[기타]불친절 한 알바생이 생기는 이유.jpg

알바: 어서오세요~

손님: (대답없음)

알바: 메뉴는 어떤거로 드릴까요?

손님: 계산해줘

알바: 메뉴 어떤걸로 드릴까요?

손님: 두개 줘

알바: 어떤걸로 두개요?

손님: 그거, 샤브샤브

알바: 샤브샤브 어떤거요. (샤브샤브 종류 네개임)

손님: 저기 먹는거



.........


친절 해 질수가 없음.

글서 손님이 먼말을해도 로봇같이 딱딱하게 하게됨 ㅠ내 성격 자체가 오지랖이 넓은데 알바할때만은 안넓음.. 그러든가 말든가 잃어버리든지 말든지. 카드 지갑에 안넣고 카운터에 두고가길래 굳이 달려가서 찾아줬는데 계산할때 왜 안줬냐는 물음 들었을때 얼마나 서러웠는지 ㅠㅠ

ㄹㅇ 알바 난 오래 다녔는데 새로 오는 알바생들 보면 처음엔 손님한테 그렇게 친절하거든 근데 진짜 몇 번 데이고는 점점 변하더라

아무말없이 째려보면서 내손에서 상품 포장 탁 낚아채간게 제일 상처였어

나듀 장사하는데 진짜 인류애 재기함 특히 장사하고 있는 동네사람들은 더더욱 극혐...손님들이 나보고 예민하다고 할 정도ㅜㅜ왜냐면 아재들의 폭언에 성희롱에 질려서 먼저 경계하게됨ㅜㅜㅜㅜ

아니 도대체 손님은 왕이다 라는거 누가 처음 썼냐? 진짜 그런 말때문에 무개념들이 있는거야
다 같은 사람인데 둘 다 존중해야지 손님은 왕이긴 개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