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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대장금] 본편만큼 잼나는 장금이 엄마아빠 러브스토리

작성자파로마|작성시간20.12.13|조회수4,363 목록 댓글 8

장금이 아빠는 군관이었는데 어명을 따라 연산군 어머니인 폐비윤씨에게 사약을 내리게 되긔
그날 죄책감에 산을 헤메다 어떤 도사를 만나게 되는데
니 인생을 뒤흔들 세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다는 얘기를 듣긔

첫번째 여인은 니가 죽였으나 죽지 않을 것이고 (=폐비윤씨)
두번째 여인은 니가 살렸으나 너로 인해 죽을 것이고 (=장금이 엄마)
세번째 여인은 너를 죽일 것이나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될 것이다 (장금이)

장금이 아빠는 첫번째 여인이 오늘 죽인 폐비윤씨란 걸 알고
두번째 여인을 마주치기 않기 위해 그때부터 여자를 안 만나긔 ㅋㅋㅋㅋㅋ

그래서 마흔까지 모쏠로 살긔

그러다 냇가에 쓰러진 여인네를 엉겁결에 살려주게 되는데 그게 두번째 여인인 장금이 엄마긔..

장금이 아빠는 살려주고 나서도 운명을 거부하기 위해 장금이 엄마를 멀리 하긔

근데도 계속 지켜보면서 도와주쟈나 ㅋㅋㅋㅋ

산에서 내려온 후 배가 고픈 장금이 엄마

근데 갑자기 주모가 죽 먹고 가라며 인심을 내주긔
공복이었어서 허겁지겁 먹는 장금이 엄마



알고보니 장금이 아빠가 주모한테 돈 주고 시킨 거였긔..ㅋㅋ

냇가에 디딤돌 만들어주는 장금이 아빠


그러고나서 바위 뒤에 숨음 ㅋㅋㅋㅋ




잘 건너는 장금이 엄마
잘 올라가는지 지켜봄

숲속에서 장금이 엄마 노리던 사내새끼들도 작살을 내주긔 ㅋㅋㅋ




주막에서 일하다 진상한남에게 걸린 장금이 엄마..
역시 장금이 아빠가 날라와서 다 처치하긔

손 잡고 데려나가는데



막상 나오니까 손 놓고 부끄러워함 ㅋㅋㅋㅋ 이런 일을 하실 손이 아닙니다..하고 사라지긔


그 후로 장금이 아빠 졸졸 따라다니는 장금이 엄햏
장금이 엄마 떼놓으려고 배 탐
급아련
사공 밀쳐내고 본인이 노 젓긔 ㅋㅋㅋㅋㅋㅋ
장금이 엄마한테 가는듕


이렇게 둘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산속 마을에서 백정으로 신분을 감춰 숨어살긔

그런데 갑자사화 때 연산군이 빡돌아 폐비윤씨 죽음과 관련된 모든 인물을 죽이고,
아빠가 수배 내려진 상태에서 장금이가 아빠가 군관이었다고 말하는 바람에.. 예언대로 엄빠 모두 죽게 되긔 ㅠㅠ

장금이는 먼훗날에 의녀가 되서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요..
대장금 서사 완전 탄탄하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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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ING | 작성시간 20.12.13 대장금 존나 재밌어 ㅠ 어릴때가 아니라 지금 했으면 진짜 몰입해서 봤을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지금도 민정호만 나오면 노잼됨 빨리 지나가고 장금이 활약하는거 기다리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 작성자가정사랑병원 지선우 | 작성시간 20.12.14 최근에 정주행끝냈는데 진짜 존나재밌다 음식보는재미도있고
  • 작성자하희라정혜영박하선 | 작성시간 20.12.14 대장금 최근에 정주행중 다시봐도 재밌음 그리고 이영애 피부 너무 좋아서 부러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朴永卓 | 작성시간 20.12.14 짱재이짱 오 처음 알고간다...!!!생각해보니까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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