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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게임][테라리아 12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힐링게임

작성자막이슈 헤비업로더|작성시간21.01.12|조회수1,871 목록 댓글 5

사원 탐험을 해봅시다.

사원은 하드모드 3페이즈에 들어갈 수 있지만

3페이즈 메인보단 2페이즈의 보너스 스테이지로 여겨져요.

 

 

 

 

 

 

 

 

 

 

사원에 있는 상자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이 나오지만

이 두 가지 아이템은 반드시 챙겨줘야해요.

나중에 필요하니까요.

 

 

 

 

 

 

 

 

 

 

특히 발 밑을 조심하세요.

압력판이 수시로 있는데

밟으면 온갖 함정이 발동되니까요.

 

 

 

 

 

 

 

 

 

이런 식의 가시 함정은 녹조류 곡괭이로 부술 수 있으니

틈틈히 다 부숴줍시다.

 

 

 

 

 

 

 

 

 

 

함정을 잘못 밟으면 보여주는 단적인 예...

(진짜 아파요 이거)

 

 

 

 

 

 

 

 

 

 

여지껏 이 장소를 '사원' 이라고만 설명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리자드 사원' 이에요.

그래서 리자드가 몬스터로 출현하는데

달려드는 습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리자드 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매일 밤 일정 확률로 '블러드 문' 이벤트를 볼 수 있었다면

하드모드에선 매일 아침 일정 확률로 '일식' 이벤트를 볼 수 있어요.

 

이건 일식 이벤트를 강제로 발생시키는 아이템이에요.

이따 사용해봅시다.

 

 

 

 

 

 

 

 

 

 

드디어 마지막 방에 도착했어요.

굉장히 넓은 홀... 뭔가 느낌이 오지 않나요?

 

맞아요. 보스 방입니다.

 

 

 

 

 

 

 

 

 

 

밑에 있는 저 알수없는 물체.

이전에 봤었던 그 물체입니다.

 

마우스를 오버하면 여지껏 상자에서 먹었던

동력 전지 모양이 뜨게 되는데

 

 

 

 

 

 

 

 

 

 

클릭하지 마세요

 

 

 

 

 

 

 

 

 

 

바로 보스가 소환됩니다.

 

 

 

 

 

 

 

 

 

 

아마 여기까지 왔다면 인벤토리가 가득 찼을거에요.

한 번 정리하고 다시 오자구요.

도핑도 할 겸!

 

 

 

 

 

 

 

 

 

 

조각상이나 탁자 등을 캐오셨다면 팔아주세요.

은근 돈이 됩니다.

 

 

 

 

 

 

 

 

 

 

준비가 됐으면 사원의 보스인

'골렘' 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서머너로 처음이라 깰 수 있을지...)

 

 

 

 

 

 

 

 

 

 

소환하자마자 위에서 떨어지니

바로 피해주셔야 해요.

 

 

 

 

 

 

 

 

 

 

1페이즈 골렘은 팔을 발사해서 공격해요.

다만 그 과정에서 공격을 받으면

팔이 제자리로 돌아가죠.

 

그래서 그냥 무작정 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내 쪽으로 점프해서 다가오는데

충격파가 있으니 조심하시고

날개로 날면서 피해주시면 됩니다.

 

 

 

 

 

 

 

 

 

 

양 팔의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

고개를 돌려 레이저 빔과 불 구체를 발사해요.

날면서 피해줍시다.

 

 

 

 

 

 

 

 

 

 

체력이 일정 수준 깎이면 이렇게

머리가 몸통과 분리해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머리는 원거리 공격을 하고

몸통은 마구 달려와요.

 

 

 

 

 

 

 

 

 

 

사진 찍으면서 하는게 진짜 제일 어려워요...

한 번 찍을때 우수수 맞는 듯 ㅠ

 

 

 

 

 

 

 

 

 

 

재도전해서 사진촬영 없이 집중했어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네요!

 

 

 

 

 

 

 

 

 

 

골렘을 처치하면 25% 확률로

이 픽쏘우를 획득할 수 있어요.

 

픽쏘우 맛을 보면 다시는 구리 곡괭이로 돌아갈 수 없어요.

그만큼 최고의 효율을 지닌 곡괭이 입니다.

 

 

 

 

 

 

 

 

 

 

그리고 100% 확률로 이 아이템을 떨어뜨리는데요

 

 

 

 

 

 

 

 

 

 

워리어 전용 장비를 맞출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워리어가 아니니

 

 

 

 

 

 

 

 

 

 

이 딱정벌레 날개를 제작할겁니다.

 

지금 장착중인 하피의 날개는 비행 능력이 64타일 뿐이지만

딱정벌레 날개는 96타일로 1.5배 성능이 좋아요.

 

 

 

 

 

 

 

 

 

 

옵션 아주 나이스

 

 

 

 

 

 

 

 

 

 

그리고 장비를 다시 맞추려고 해요.

티키 장비 세트는 플랜테라를 처치한 뒤

주술사를 찾아가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해야할 건

태양 석판을 사용하여 일식을 보는 것이에요.

(사실 할 필요 없는데 보여주려고 하는겁니다)

 

 

 

 

 

 

 

 

 

 

일식은 낮 시간(오전 4:30 ~ 오후 7:30) 동안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 늦었으니 좀 기다리기로 합시다.

 

(시계를 만드는 법은 위키를 참조하도록 해요!)

 

 

 

 

 

 

 

 

 

 

일식 이벤트 전에는 모든 금화를 저금해주세요.

플랜테라까지 클리어 한 지금

일식 몬스터는 굉장히 쎄니까요.

 

 

 

 

 

 

 

 

 

 

준비가 되면 이렇게 석판을 사용해주세요.

 

 

 

 

 

 

 

 

 

동시에 낮이었던 배경이

칠흑같은 어둠으로 변하면서

 

 

 

 

 

 

 

 

 

 

아주 강력한 몬스터들이 떼를지어 여러분을 공격하기 시작해요.

 

 

 

 

 

 

 

 

 

 

이제 우리는 약 현실시간 15분동안

일식을 버텨내야 합니다.

 

 

 

 

 

 

 

 

 

 

 

배경의 일식이 보이네요

 

 

 

 

 

 

 

 

 

 

 

야생의 모스론이 나타났다!

모스론은 일식 이벤트의 보스같은 존재입니다.

오직 플랜테라를 처치한 이후에만 볼 수 있어요.

 

 

 

 

 

 

 

 

 

 

 

아마도 지옥같은 15분 이었을겁니다.

몬스터들이 끝도없이 달려들어서

손가락이 매우 아팠을 뿐더라

 

매일 아침 4% 확률로 찾아오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장비가 준비 안된 분이시라면 더더욱....

여기서 빡종하는 분들 많아요^^

 

 

 

 

 

 

 

 

 

 

물론 저 같은 고인물에게 일식 이벤트는

물양초 켜서 몹 거하게 학살하고

떼돈 버는 이벤트에 불과하지만...

 

 

 

 

 

 

 

 

 

 

 

아무튼 무사히 버텨 내셨다면

인벤토리에 화려한 장신구와 무기들이 가득할겁니다.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소환 공격력 90 의 서머너 무기...!

쓰지 마세요. 안구 스태프보다 나쁩니다.

 

공격력은 높으나 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관통성 공격 판정이라 소환수가 많아도 보스전에서 약해요.

 

 

 

 

 

 

 

 

 

 

 

속도 진짜 정신 나간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워리어라면 탐나는 무기!

 

 

 

 

 

 

 

 

 

 

 

맨 처음으로 잡았던 보스 기억나시나요?

그 크툴루의 눈이 맞습니다.

 

(전 요요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마우스 컨트롤 개힘듦)

 

 

 

 

 

 

 

 

 

 

오 간지 대박인 무기에요.

심지어 마법무기도 아니고 근접무기!

 

 

 

 

 

 

 

 

 

 

달의 돌은 일식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 중 하나에요.

'밤 동안' 온갖 버프를 받죠?

당연히 '낮 동안' 온갖 버프를 받는 장신구도 있겠죠?

그리고 둘은 합성이 가능하죠!

 

 

 

 

 

 

 

 

 

 

모스론의 날개도 아주 좋은 장신구 중 하나에요.

다만 골렘을 잡고나서 만드는 '딱정벌레 날개'와

효율이 같기 때문에 지금은 그닥 쓸모 없어요.

 

 

 

 

 

 

 

 

 

 

달의 돌이 일식 이벤트를 하는 이유 중 하나랬죠?

부러진 영웅의 검은 일식 이벤트를 하는 '이유 그 자체' 입니다.

 

테라리아의 최종 직업은 '워리어' 라고 해요.

그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게 '부러진 영웅의 검' 입니다.

 

 

 

 

 

 

 

 

 

 

그 외 잡다한 템까지

일식은 혜자 이벤트가 맞습니다^^

 

 

 

 

 

 

 

 

 

 

돈도 많이주니 혜자 맞아요^^

반박 안받음^^

 

 

 

 

 

 

 

 

 

 

 

자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볼 차례인데요.

이번에 갈 목적지는 바로

 

 

 

 

 

 

 

 

 

 

던전입니다.

 

 

 

 

 

 

 

 

 

근데 가장 가까운 파일론을 타도

던전까지 한참 걸어가야 하네요?

 

 

 

 

 

 

 

 

 

 

그래서 던전 뒤에 보이는 이 평지에다가

'가장 부르기 까다로운' NPC 하나를 입주시키려고 합니다.

 

 

 

 

 

 

 

 

 

 

바로 이 녀석 이에요.

[지상의 버섯 지형] 에 빈 집이 있어야 한다죠.

 

지형을 직접 만들어야 온다는 소리에요.

 

 

 

 

 

 

 

 

 

 

일반적으로 버섯 지형은 이렇듯

지하 깊숙한 곳에 존재하죠.

 

이걸 지상에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진흙 블럭이 필요합니다.

차곡차곡 모아놓았다면 충분할거에요.

(그렇지 않다면 파세요. 대략 300개 정도.)

 

 

 

 

 

 

 

 

 

 

 

다음으로 필요한건 버섯 잔디 씨앗입니다.

이건 아무리 많이 모았어도 100개가 채 안될거에요.

잔디를 벨 때 일정 확률로 드롭되는 아이템이라 그래요.

 

하지만 필요한 씨앗은 어마어마하게 많죠.

다 방법이 있습니다.

 

 

 

 

 

 

 

 

 

 

버섯 지형에 임시 집 하나를 지어주세요.

 

 

 

 

 

 

 

 

 

 

그리고 드라이어드를 잠시 이주시켜주세요

 

 

 

 

 

 

 

 

 

 

낮에는 NPC가 이주를 가지 않으니

미리 와서 땅을 가꿔줍시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진흙 블럭을

2층에 걸쳐 쌓아주세요.

 

 

 

 

 

 

 

 

 

 

좀 많이 넓어야해요.

저는 언덕까지 점토로 쌓으려고 합니다.

 

 

 

 

 

 

 

 

 

 

드라이어드가 도착했네요!

 

 

 

 

 

 

 

 

 

 

이제 대화를 걸어 거래를 해보면

이전에는 팔지 않던 버섯 잔디 씨앗을 판매할겁니다.

 

대량으로 구매해주세요

(대충 300개 정도)

 

 

 

 

 

 

 

 

 

 

드라이어드 돌려놓는거 잊지 마세요!

안그럼 죽어요!

 

 

 

 

 

 

 

 

 

 

 

그리고 구매했던 버섯 잔디 씨앗을 이렇게

진흙 위에 깔아주면

 

 

 

 

 

 

 

 

 

 

어느순간 이랬던 사막 배경이

 

 

 

 

 

 

 

 

 

 

이렇게 버섯 배경으로 바뀝니다!

버섯지형 완성!

 

 

 

 

 

 

 

 

 

 

집을 짓다가 갑자기 이상한 녀석이 왔어요.

소환수던 나 자신이던 걸리면

저렇게 붉은 빛을 내면서 도망가려는데

 

 

 

 

 

 

 

 

 

 

 

얼른 죽이세요.

 

 

 

 

 

 

 

 

 

 

그대로 보내면 이내 화성인이 침략하며

'화성의 광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아 사진찍느라 놓쳤어요...

 

 

 

 

 

 

 

 

 

 

지금 장비로 화성의 광기 이벤트는 많이 힘듭니다.

진짜 무자비하게 쏟아지기 때문이에요.

 

 

 

 

 

 

 

 

 

 

 

 

일식 이벤트의 보스인 '모스론' 처럼

'우주선' 이라는 화성의 광기 이벤트 보스에요.

 

이 친구는 '타임어택' 이 중요한 보스입니다.

체력이 일정 이하로 닳으면

 

 

 

 

 

 

 

 

 

 

말도안되는 유도력을 가진 대포를 막 쏘기 때문이죠.

 

 

 

 

 

 

 

 

 

 

처치한다고 끝이 아니랍니다^^

 

 

 

 

 

 

 

 

 

 

집중해서 클리어하고 왔어요

 

 

 

 

 

 

 

 

 

 

우주선을 처치하면 이렇게

인플럭스 웨이버 라는 무기를 드롭해요.

 

이 무기가 나중에 무조건 필요한데

화성의 광기는 이벤트 조건 확률이 좀 낮아서

구하는데 애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운이 좋았네요 ^^

 

 

 

 

 

 

 

 

 

 

아무튼 집을 완성 시켜주면

 

 

 

 

 

 

 

 

 

 

트러플이 찾아와요!

 

 

 

 

 

 

 

 

 

 

트러플은 가이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둘이 꼭 붙여줘야해요.

 

 

 

 

 

 

 

 

 

 

두 명 이상의 주민이 존재해야만

파일론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자 마침내 도착한 던전.

어라? 근데 전에는 못보던 이상한 무리가 있어요.

 

 

 

 

 

 

 

 

 

저들은 '광신도' 라고 부르는 단체입니다.

광신도라면 무언가를 광적으로 섬기는 단체잖아요?

무엇을 섬기냐구요?

 

 

 

 

 

 

 

 

 

 

달의 군주... 문 로드....

한 번 세계에서 패배했던 자...

 

 

 

 

 

 

 

 

 

 

크툴루를 섬기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절대 건드리면 안됩니다.

최종 보스인 크툴루를 만나는

'루나 이벤트' 가 시작되어 버리니까요.

 

 

 

 

 

 

 

 

 

 

무기고 소환수고 뭐고 다 집어 넣고

보안 검사대 지나가는 것 마냥

조용히 지나가세요.

 

저는 그 동안 조용히 현생을 지나보내고 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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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탕쵹 | 작성시간 21.01.12 대박.. 완전 고인물이다 흥미진진해
  • 작성자내가 도산이 에비앙 | 작성시간 21.01.12 와 미친 테라리아ㅠㅠ개추억...미국에서 전 남자친구랑 같이 지냈을때 맨날 학교마치고 저녁에 둘이 침대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저거 했었는데ㅠㅠㅠ 휴일에는 하루종일 가능이었다고..존잼
  • 작성자순대국밥먹고싶다 | 작성시간 21.01.12 눈으로 읽는 게임 실황....존잼
  • 작성자어리아리랑 | 작성시간 21.01.13 진짜 너무 재밌다 ㅠㅠㅠㅠㅠ 테라리아 기본 깨고 하드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대리만족이야
  • 작성자패스와매트 | 작성시간 21.01.14 너무재밌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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