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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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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니눅 작성시간 21.01.17 우리 할아버지 나 참 예뻐라 해주셔서
6년 정도 나 학교 수업 마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버스 타고 같이 집 오곤 했음 밤에 늦으면 택시 타고 역까지 나와서 추운데 같이 가주시고 원래 스윗하신 분이 아닌데 늘 나 공주라고 공주님이라고 불러주시고 별 거 아닌데 물만 뜨러 나와도 예쁘다~ 아이 착하다 해 주심.. 배고프지 않냐고 오후에 라면 끓여주시거나 먹을 거 갖다주시기도 하고 고등학생 때 주말에 쉬고 있는데 밖에 나가시길래 어디 가시냐니까 몰래 요 앞 편의점 가서 먹을 거 사다주려다 들켰다고 ㅋㅋ 마당에 나무들 예쁜데 꽃구경 하자고 하셨던게 인상 깊네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면 난 못 살아 정말 확신할 수 있음 난 못 살아.. 오래 건강하셨음 좋겠다 -
답댓글 작성자오션스 작성시간 21.01.22 자주 사랑표현 해드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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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귀여운버섯 작성시간 21.01.17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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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므라이스맛있음 작성시간 21.01.17 순식간에 날아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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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살베이비 작성시간 21.01.17 울 할아버지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