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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유머]정우성 때문에 드라마에서 로맨스 떠먹여주는 걸로 보임

작성자마이클 샌델|작성시간21.01.17|조회수18,610 목록 댓글 33

박 기자 = 박삼수 = 정우성

박 변호사 = 박태용 = 권상우

 

박 기자님!

- (뒤돌아봄)

 

제 마음을 그렇게 모르겠어요?

 

 

 

보는 나 : 뭐지?

 

- 변호사님도 내 마음을 잘 모르는 거 같네요

 

- 아이 그냥 당신이랑 계속 일하고 싶어서 그래요

 

 

(흥)

 

- 높이 올라가지 않고 낮은 이 땅에서 못난 놈들끼리 뒹굴면서 

 

 

아 저 여기 있잖아요 박삼수(정우성) 옆에!

 

 

- 아이 제가... 저답지 않게 요즘 미래 걱정을 하고 있네요

 

 

 

치...

(진짜 치... 이럼 내가 글에다 없는 대사 수작부린거 아님;)

 

 

 

- 멋쟁이 박태용(권상우)이 날아가면 이 바닥에는 지지리 못난 놈들만 남겠다 뭐 그런 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방 달글 반응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알 뭐시긴가요?

 

난 권상우성 ^^

 

박기자님은 내가 멀리 날아갈 거 같아서 무서워요?

 

어 너 지금 뭐하는?

- 으응? 또 니끼~ 하게 구신다 니끼~ 하게

 

(갑자기 손잡음)

 

아니 내가... 그렇게 좋나?

 

아니 그럼! 이남자가 내남자다!

이 싸람이 내사람이다 왜 말을 못합니깍!!!

 

파리의 연인 ^^

 

- 아우우욱 커피맛 떨어지게 진짜잇

아님 말구 ^^

 

 

 

 

사실 박삼수는 기자하기 전에 공장에서 일했었는데 거기 공고 학생들이 자기들은 정규직 되는 게 꿈이라고 했었음

근데 거기 다니다 기자가 됐고 아직도 그 학생들은 거기서 잘 일하나 정규직이 되긴 했나 눈에 밟힌다고 이야기함

 

 

과거 회상하는데...

가만히 웃으니까 박삼수가 아니라 정우성으로 돌아오는 중

 

촐싹거리지 않고 방심하면 정우성으로 돌아온다고요 ㅠㅠ

 

 

 

- 변호사님은 나처럼 말 없이 떠나지 말라구요

 

 

- 그럼 나중에 내가 엄청 보고 싶을걸!?

 

 

 

그냥 흔한 브로맨스였는데 갑자기 얼굴 때문에 로맨스됨

 

점심 시간에 혼자 만화책 보면서 웃는 박삼수

 

애들이랑 장난치는데 안 촐싹거리니까 그냥 따뜻한 정우성 같음

 

 

 

둘이 멱살도 잡음

협력했다가 혐관이었다가

 

 

 

담주 사랑 고백이라고 하는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 기자가 원하는 대로 둘이 같이 잘 협조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로맨스 여주 지우기 X! 그냥 별거 아닌데 배성우에서 정우성으로 바뀌니까 로맨스로 보이는 게 웃겨서 글 찐 겁니다!)

 

 

글찌느라 시간 개오래걸렸으니..ㅠㅠㅠ 불펌하지말아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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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형욱이되고싶어 | 작성시간 21.01.17 저기 털리겠네 이제
  • 작성자공식 EXO | 작성시간 21.01.17 남자배우 성착취하는 SBS는 해명하라!
  • 작성자고구마다섯개 | 작성시간 21.01.17 서사뚝딱
  • 작성자웬디 승완 손 | 작성시간 21.01.17 ㅋㅋㅋㅋㅋㅋ세상에 얼굴만 바뀌었는데 어째섴ㅋㅋㅋㅋ
  • 작성자장래디 | 작성시간 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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