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sidae.com/article/2026043008125777221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방유림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방유림씨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부상을 입은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메모에는 취업 직후부터 시작된 40대 차장 A씨의 괴롭힘 정황이 그대로 담겼다. A씨는 "여자가 왜 목젖이 있냐" "한손으로 널 들어 올릴 수 있을까"라며 방씨 목을 손으로 움켜쥐고 들어 올렸다. 또 '뒤에서 무릎으로 다리를 쳤다' '발을 걸어 넘어뜨려 다리를 다치게 했다' '주먹으로 코를 때렸다' '팔을 세게 잡아서 멍이 들었다' 등의 기록도 남아 있었다.
방씨는 실제로 폭행당해 얼굴에 멍이 들고 다리에 상처가 생긴 사진도 찍어뒀다. 언어폭력도 심각했다. A씨는 방씨에게 "너는 여자로 태어난 것에 감사해라" "남자로 태어났으면 나한테 죽었다" "야 이 XXX야. 어떻게 돼 볼래?" "중요 부위가 아프다" "네가 회식에 오면 도우미 있는 노래방을 못 간다" 등의 폭언을 이어왔다.
방씨는 A씨를 폭행과 강제 추행으로 고소했는데 고소장을 낸 지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방씨가 숨지자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종결했다.
이후 유족이 검찰에 이의신청하면서 경찰은 보완 수사 끝에 2025년 6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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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