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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숨진 광주 여성 소방관 카톡엔…"술·커피 심부름…둘이 노래방 가자고"

작성자JB|작성시간26.06.11|조회수307 목록 댓글 0

https://naver.me/xsZ9UvXk

약혼자, 생전 카톡 공개 '조직적 은폐·책임 전가' 주장
사망 면직서에 사적 사유 적시 2차 가해…문서 노출도
소방노조, 광주시청 앞 기자회견…철저한 조사 촉구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A씨의 약혼자 B씨는 "광주소방본부가 고인의 사망 직후 작성한 공식 공문에 허위 사실을 적시해 죽음의 책임을 약혼자와 유가족에게 전가하는 2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성토했다.

B씨에 따르면 광주소방본부는 고인이 숨진 지 일주일 만인 지난해 10월10일 결재한 '사망 면직서' 공문에 고인의 사적인 심리 상담 내용을 인용하며 '남자친구와의 관계 어려움 호소'라는 문구를 명시했다.

소방 조직 내 유명을 달리한 공무원의 공식 면직 공문에 이 같은 추정 원인을 적시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해당 문서가 담당자 실수로 직원들에게 공개 상태로 인사 시스템에 게시되면서 고인과 약혼자를 향한 왜곡된 소문이 소방 조직 내에 걷잡을 수 없이 퍼졌다는 것이 B씨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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