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1g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143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공표한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에서 2030세대의 급격한 결혼관 변화가 확인됐다.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 DB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경기도 거주 27~39세(1983~95년생) 233만6000명 중 56.7%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미혼율이 64.5%로, 여성(48.1%)보다 16.4%p 높았다.
특히 30세 미혼율의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띈다. 2015년 61.6%였던 30세 미혼율은 2022년 76.1%까지 치솟았다. 이는 특정 연령대의 일시적 현상이 아닌, 전반적인 만혼·비혼 트렌드를 반영한다.
출산 형태도 큰 변화를 보였다. 해당 연령대 여성의 60.2%는 자녀가 없었으며, 결혼했더라도 자녀를 두지 않은 '기혼 무자녀' 여성이 24.3%에 달했다. 이는 결혼과 출산이 더 이상 생애 필수 과업이 아닌 선택의 영역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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