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음료 컵과 음식 용기, 그릇, 소스 통은 물론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 취식 도구에 이르기까지 야구장 내 식음료 이용 및 정리 과정 전반에서 일회용품이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협회가 직접 나서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이 다회용기 사용 비중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롯데 자이언츠(사직)와 삼성 라이온즈(라팍)는 홈 경기장 내에 다회용기 도입 및 수거 시스템 자체를 전혀 만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야구장 내 재활용 분리배출 시스템의 부실함도 지적했다. 전국 모든 구장에 재활용품 수거함이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종이, 비닐, 투명 페트병, 음식물 잔반 등을 세분화해 배출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확립되지 않아 재활용률이 극히 낮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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