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여자> 1992년작.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메릴 스트립, 브루스 윌리스, 골디 혼
컬트영화, 블랙코미디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입니다 ㅋㅋ
사랑과 전쟁이나 아내의 유혹을 넘어서는 막장코드가 특징입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신랄한 풍자영화로 성형이 일반화된 요즘 시대엔 특히 흥미로운 영화라고 할 수 있져.
할리우드 톱 중견배우들의 젊을 적 모습을 보는 것도 깨알재미입니다 !
1978년 브로드웨이,
젊을 적엔 브로드웨이계에 김태희였던 한물 간 여배우 매들린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늙다리가 아직도 설친다며 씹어대는 관중들.
난 뉴규 여긴 어디?
공연을 하고 있는 메들린!
메릴 스트립 여사는 지금도 아름다우시지만 젊을 적에도 참 고왔죠~
뮤지컬의 내용은 대강 요약하자면 뮤지컬 스타인 메들린의 삶을 드러냅니다.
나쁘지만 치명적으로 섹시해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배우! 뭐 이런 내용입니다.
메들린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헬렌과 그녀의 남편 어니스트.
어니스트는 메들린을 보고 완전 넋이 홀랑 나가버렸습니다.
그런 보며 기분 썩는 헬렌 ㅡㅡ
공연 엔딩포즈 ㅋㅋㅋㅋㅋㅋㅋ
메부심 돋네
짜자자자쟈ㅏㅏ가가가각짝!!!!!!!!!!!!!!!!!!!!!!
미친듯이 환호하면서 박수갈채를 보내는 어니스트ㅋㅋㅋ
헬렌 - 아오 이새끼가...
극장 대기실.
마들렌은 자신이 쪼골쪼골 늙어가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메들린 대기실에 직접 찾아왔다는 헬렌과 어니스트.
메들린과 헬렌은 과거에 친구였습니다만 예나 지금이나 톰과 제리같은 관계입니다.
비서에게 헬렌 상태 어떠냐고 물어보고 세련되 보이더라고 하자,
정색빨면서 세련은 개뿔ㅡㅡ이런 반응을 보이는 메들린.
최대한 섹시한 자세를 하고 놀라는 연기를 연습하는 메들린 ㅋㅋㅋ
어우 반가워 이냔아!!!!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는 메들린.
반가운 척 인사를 하던 메들린의 눈에 들어온 어니스트!
어니스트는 메들린과 직접 대면하게 되자 초흥분상태!!!
어니스트는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급관심보이는 메들린.
대놓고 눈 앞에서 끼부리는 메들린.
이년놈들 봐라...?
이미 메들린에게 홀딱 반한 어니스트.
헐..이 개개끼야!!!
한창 성형수술을 집도중인 어니스트에게 작업치러 직접 병원까지 행차하신 메들린.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가 된 헬렌.
헬렌과 메들린이 서로 쥐어뜯게 된 계기는 메들린이 헬렌 남친을 뺏었던 과거사 때문입니다.
메들린이 멜빈 또한 뺏어갈까봐 불안해지는 헬렌.
불길한 예감은 어김없이....
나쁜냔놈들 바로 결혼까지 직행!
백년의 유산은 저리가라 수준의 LTE급 전개를 보여줍니다 ㅋㅋㅋㅋ
토막살인이라도 낼 것 같은 포쓰로 결혼식장에서 둘의 행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헬렌.
수건을 쥐어뜯는 것이 신경쇠약때문에 생긴 버릇인데
얼마나 열뻗쳤으면 피까지 흘립니다..
7년후
저 슈퍼방뎅이는 누구의 것...?
폭식으로 인해 몸집도 거대해지고 히키코모리 폐인이 된 헬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