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리오 또 개빡침
선글라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레오리오: 키르아!
네 형인지 뭔지는 몰라도 한마디 좀 하마!
그 인간은 뭣도 모르는 쓰레기다! 귀담아 듣지마!!
평소처럼 얼른 때려눕히고 합격해!!
레오리오: 곤하고 친구가 되고 싶다고!?
잠꼬대하냐!!
너희는 이미 친구라고!!
적어도 곤은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이르미: 그래?
레오리오: 당연하지, 등신아!!
이르미: 그렇구나, 그거 곤란하네.
저쪽에선 이미 친구라고 생각하는건가.......
그래, 곤을 죽이자!
!
살인자한테 친구 따위는 필요없어.
거치적거릴 뿐이니까.
.......
이르미: 걔 지금 어디 있어?
........
선글라스: 자, 잠깐 기다려주십시오!
선글라스한테 바늘 박힘 ㄷㄷ
으, 으아아아악!!!!
바늘이 박혀서 얼굴 뼈가 꿈틀거리는 선글라스....
이르미: 어디?
선글라스: 바로 옆.....대기실에.......!!
이르미: 고마워.
출구를 막는 있는 한조, 크라피카, 레오리오
한조 진짜 곤 마음에 들었나 봄
이르미: 곤란하네-
일 관계상 나는 헌터 자격이 필요한데 말이지.
이르미: 여기서 내가 쟤네들을 죽이면
내가 탈락해서 키르가 자동적으로 합격해버릴텐데.
아참, 그건 곤을 죽여도 마찬가지인가-
이르미: 그래!
우선 합격하고나서 곤을 죽이자!
덜덜 떠는 키르아.....
이르미: 그럼 만약 여기 있는 사람
모두를 죽여도 내 합격이 취소되는 일은 없지?
네테로: 음, 규율상으로 문제 없네.
이르미: 들었어? 키르.
이르미: 나랑 싸워서 이기지 못 하면,
너는 곤을 못 구하는거야.
이르미: 친구를 위해 나랑 싸울거야?
못 하겠지-
왜냐하면 너는 친구 같은 것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날 이길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신경 쓰일테니까.
이르미: 그리고 네 머리 속엔 이미 답이 나왔겠지.
" 내 힘으로는 형을 못이긴다 " 고.
" 승산 없는 적과는 싸우지 마라 "
내가 입이 닳도록 말했었지?
덜덜 떨면서 뒤로 물러서려는 키르아
이르미: 움직이지마.
이르미: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전투 개시로 받아들인다.
이르미: 마찬가지로,
너와 내 몸이 닿는 순간 전투 개시로 보겠어.
멈추는 방법은 하나뿐.
뭔지 알지?
점점 키르아에게 손을 뻗는 이르미
이르미: 하지만 잊지마.
너랑 내가 싸우지않으면 너의 소중한 곤이 죽는다는 걸.
이르미의 손이 점점 가까워짐.
키르아 진짜 안쓰러울정도로 벌벌 떨고 있음
:....졌어....
내가......졌어....
.......
이르미: 아, 다행이다!
이걸로 전투 끝이네-
이르미: 거짓말이었어, 키르!
곤을 죽인다는 건 거짓말이야-
널 살짝 시험해본거야-
하지만 이걸로 분명해졌네.
이르미: 너에게 친구를 사귈 자격은 없어.
필요도 없어.
.......
지금처럼,
아버지와 내가 시키는대로 일만 하면 되는거야.
헌터 시험은-
필요한 시기가 오면 내가 지시할게.
< 사토츠: 그 뒤로는 마치 빈 껍데기만 남은 듯 했습니다.
레오리오 씨와 크라피카 씨가
무슨 말을 해도 반응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 제 6 시합은 레오리오씨 대 보도로씨.
보도로씨가 회복하여, 시합 개시와 동시에 일어났죠. >
마스타: 시작!
?
......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키르아 씨는 보도로 씨를 죽음으로 몰고 말았습니다. >
< 위원회는, 그를 불합격으로 처리했습니다. >
곤: 다들 어디있어?
사토츠: 곤 군!
아직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벌컥 열리는 문
.......
거의 쳐들어온 수준인 곤을 돌아보는 합격자들
......
아무 말 없이 계단을 내려가서
이르미 앞에 서는 곤
곤: 키르아한테 사과해.
.......
.......
이르미: 사과해? 뭐를?
곤: 그런 것도 모르는거야?
이르미: 응.
곤: 너한테 형이 될 자격 따위 없어.
이르미: 형제가 되는 것에 자격이 필요한가?
갑자기 이르미 팔을 붙잡는 곤
헤엑
!!
이르미 굉장히 살포시 내려앉음
.......
친구가 되는 것에도 자격 따위 필요없어.
팔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곤
이르미도 약간 놀람
모두 몰랐겠지만 이거 약간 놀란 표정임
우드득, 우드득
뼈 부러지는 소리 들림.....ㄷㄷ
.......
이르미: .....이 녀석.
곤: 이제 사과 같은 건 안해도 돼.
키르아가 있는 곳에 안내나 해줘.
이르미: 가서 어쩌려고?
곤: 뻔하잖아.
곤: 키르아를 다시 데려올거야.
이르미: 마치 키르가 유괴라도 당한 듯한 말투네.
그 녀석은 제발로 여길 걸어나갔는데?
곤: 하지만 자기 의지가 아니야.
너희들한테 조종 당하고 있으니까
유괴 당한 거나 마찬가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