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인즉
일단 5년사귄 전남친이 있고 15년 베프가 있고 그둘은
나랑 헤어지고 한달후에 사랑에 빠짐
근대 상황이 뭐 곱게빠질 상황이 아니었나봄
헤어지자고는 내가 했고 걔는 단한번의 잡음없이 칼같이 연락두절됨 5년이 무색하리만큼 깔끔했음
근대 헤어지고 한달 후정도에 말이야 갑자기 전남친이 연락한번 없더니
날 거의 국대급 걸레취급하며 시간이 아깝고 해준게 아깝고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으라고 일방적으로 퍼부움
근대 할말이 없는게 내가 얘만나면서 초반에 임신-낙태 도 했었고(물론 얘 정자지만 쨋든)
5년만나면서 두번 바람핀건 사실임 근대 그중 한명은 심지어 친구가 소개시켜준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갑작스럽게 퍼부운 카톡에 대고 미안하다 내가 좀 쓰래기다 미안하다 거듭 사죄함 ㅋㅋㅋㅋ
알고보니 내친구가 나 바람폈네 남자 많네 썰을 풀어주셔서 빡쳐서 전남친이 카톡 드립침
그리고 이는 전남친이 나에게 정을 때는 훌륭한 계기이며 동시에 그를 고한 내 친구는 그렇지 않은 개념녀인줄알고
븅신이 멍청하게 또 사랑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
근대 그런말이 있짜나 그사람을 알려면 친구를 보라고
내가 이따위인데 내친구라고 순수하고 멀쩡한 년일이가 없자나?ㅋㅋㅋㅋ
끼리끼리 논다고 친구도 고등학교때 낙태 3번에 20대 중반때도 한번하고 동거도 세네번에
얘도 남친들(많아서 통합할께) 만나면서 뭐 어장관리에 바람졸라핌
남자가 끊이지 않음 남친은 계속 바뀌는데 중간에 공백이 없엌ㅋㅋㅋㅋㅋㅋ
난 얘 스킬 부러웠떤것중 하나가 나이많은 남자들을 졸라 잘다룸
그래서 뭐 이것저것 받아먹고 하다 시간이지나 그남자들이 대쉬하면 개정색빨면서 우린 오빠동생사이라며
또 어케 밀당을 졸라해서 연락은 계속 하게 만드는 스킬이 진짜 국대급이었음
나는 사겼다 헤어지거나 어쨋든 만났다 헤어지면 연락이 다시는 영영 안되는데
내친구는 구남친들 진짜 최소 5년 넘게 어장 하면서 힘들다 뭐다 해서 만나서 놀고 또잠깐만나고 헤어지고 그럼
난 헤어진남자 연락하고 지낸적이 없어서 이해가 안되지만 얘는 헤어졌어도 좋은 오빠동생이 되는 케이스임
근대 말을 워낙 교양있게 하고 품격을 따지셔서 티가 안남 그리고 싸구려 음식점 가면 입도안대ㅋㅋㅋㅋ
어쨋든 결론은 도찐개찐 끼리끼리지뭐 언년은 특출나고 언년은 쓰래기고는 아님
뭐 여기까진 자기소개였고
암튼 내가 타지 나와있는데 그 둘이 만나서 술을 먹겠다고 뭐 등등 따로 만났었는데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이후로 내친구는 나랑 통화할때 자꾸 너 남자많자나 드립을 쳤지ㅋㅋ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음 나는 반드시 남자가 많아야 하는것같은 의지를 느낌
그리고 절대 결혼은 하지말라고 맨날 노래를 부르고 둘다 같이 독신으로 살자고 세뇌시킴ㅋㅋㅋㅋㅋㅋㅋ
쨋든 헤어지고 한달좀 지난 시점에서
어느순간부터 이둘이 썸타는게 눈에 보이고 막 복선도 졸라 깔아줘서 지나가는 개도 눈치챌만한
상황을 끌어줌 알아달라고 뭐 발악을 함ㅋㅋㅋㅋ
그래서 전남친한테 전화해서 물어봄 둘이 만나냐고
안만난다고 거듭거듭 강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일주일 전임
그리고 난 이걸 믿은게 내가 아무리 국민 걸레(전남친말에 의하면)라고 해도 친구랑 사겼던 남자는 좀 찝찝하거든?
심지어 임신-낙태 까지 했었으면 더더욱 찝찝하지 무슨 구멍동서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내친구는 남자들 불방케 하는 우정과 의리, 신리를 졸라 강조하던 애였던것도 모자라
남자는 초콜렛복근 아니면 못만나겠고 그러던애라 씹돼지 전남친의 몸매를 그렇게 혐오햇음ㅋㅋㅋ
근대그건 그냥 내생각 둘은 졸라 애절함
찝찝하건 구멍동서건 그건 그냥 내 개인 가치관이었던거임
난 타지에서 그냥 일하고 살고 있는데 둘은 막 영화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안되네 좋아하는데 나땜에 헤어지네 마네 그지랄들을 떨었나봄
하긴 그런 애절한 과정을 거쳐줘야 최소한의 정당성은 성립이 되지
그시기는 비로소 그들에게 있어서는 나를 기만하지 않으려 했단 훌륭한 핑계의 시간이거든
그러면서 내가얘기할게 아니야 내가 얘기할께 하면서 뭐 질질짜고 만나고 헤어지고
신파극을 찍다가 결전의 날이 온거지 내가 주말이라 올라온거임
그래서 친구만나서 밥먹고 술마시다 혼자 개정색빨더니 질질짜고 뭐 막 얘기함
그러면서 다 알고있자나~ 라고함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복선을 그렇게 깔아주는데 모르는게 등신이지 했더니
졸라 기분 나빠하면서 무슨 복선? 그럼ㅋㅋㅋ 니네 맞춤 카톡 대화명만 봐도 우리엄마도 알겄닼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내가 바람핀 얘기를 한건 절대 나를 까기위한게 아니라는걸 거듭거듭 강조함
뭐 그때 나한테 서운한게 있는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다곸ㅋㅋㅋㅋㅋㅋ
그많은 친구들과 언니동생 지인들이 들으면 서운할 소리를 서슴없이 뱉음 젤 편한게 친구 전남친이라는거임ㅋㅋ
알고보니 그 서운한것도 혼자 오해하고 망상하다 현실화 시킨거임 나한테 운도 안때놓고 피해자코스프레함
그래서 그많은 다른 친구들, 지인들은 뭐 생각이 안났나? 쨋든 내 전남친한테 말했다며 깐건 아니라고 거듭 호소함
뭐 자기포장하나는 기깔나지 어느순간 되게 피해자인척 억울한척까지 함 울기 시작하니까 뭐 내가
때린줄 알겠더라고
근대 위에 말했듯이 걔말마따나 제일친한 친구의 5년만난(어른의 만남은 잠자리는 어쩔수 없자나?)
남자에게 꼴렸다는게 이해가 안가는거
그래서 내가 너 비위가 졸라 좋다고 했더니 눈에 불을켜며 뭔소리냐며ㅋㅋㅋㅋ
너는 5년동안 내가 어떻게 만나는지 (나이먹어서 그런지 친한친구랑은 남친이랑 ㅅㅅ한얘기도 과감하게 하자낭)
뻔히 알고 임신하고 낙태땜에 힘들어서 죽을라고 한것도 아는데 만나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함
(잠깐 썰을풀자면 그때 전남친이 전여친이랑 정리가 안된상태여서 나는 허공에 붕뜬상태로 임신 낙태 당함 그래서
더욱 서럽고 힘들었었음 전남친은 전여친을 정리한다는 핑계로 만나고 그럴때라 그리고 내친구는 이걸 다 알음)
내가 전남친한테 감정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걔말마따나 진정한친구, 뭐 기쁠땐 생각나지 않아도 어려울때 생각나는
친구였음 좋겠다 이런 드립을 수시로 치던 애라 이해가 안갔음
그랬더닠ㅋㅋㅋ너 낙태했던거 까먹었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생각났다심
ㅋㅋㅋ사소한건 졸라 잘기억하고 그런 대형사건은(내입장에선 좀 큰사건이었음) 왜케 잘까먹는겨ㅋㅋㅋ
근대 그와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질문에서 멘붕옴
"그거 오빠도 알아?", "병원 같이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마리아다!! 혼자 임신하고 혼자 낙태한다!!!
병원가기전부터 다음날까지 같이 가고 결제하고 핫팩이다 뭐다 사다주고 포풍 간호한얘기를
내가 분명 했고 걔는
"양심은 있나보네 그런새끼 몸나을때까지 빼먹을수 있는거 다 빼먹고 버려" 라고 나를 위로해주었는데
ㅋㅋㅋㅋ까먹음 ㅋㅋㅋ 불리한건 잘까먹음 원래 ㅋㅋ
쨋든 나의 결론은 이해가 안가고 너는 비위가 졸라 좋다였고
걔는 미안한데 억울하다 였음
그리고 나와서 전남친한테 전화를 하는데 내친구 만나러 출발하는 눈치였음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산넘었다고 또 울고불고 얼싸안고 질질짜며 신파극 찍을 계획 다하고 있었구먼ㅋㅋㅋㅋ
암튼 $$이 안만난대매? 했더니 어 그렇게 됐엌ㅋㅋㅋㅋㅋ 졸라태연ㅋㅋㅋㅋ
그래서 어차피 난 타지에 있고 다시 이쪽 올때되도 타지로 근무지 지원할수 있으니까 둘이 잘 만나라고 했더니
그러지 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나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해서 헤어질라고도 했고 그런걸 우려해서 말을 못한거였다며
걔는 잘못이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상식적으로 내가 알짱거리면 둘이 잘 만날수가 없자나?
그래서 꺼져준다는데 그건 지들 양심에 찔리니까 또 싫은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나쁜사람 되는건 졸라게 싫어하는 타입임ㅋㅋㅋ
그리고 내가 그래서 걔얘기듣고 그렇게 지랄한거야 했더니 또 그것도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졸라 감싸줌 절절함에 내가 다 감동함
지들은 둘이니까 얼싸매고 시간보내면서 다독이고 의지하며 헤쳐나자기만 난 하나밖에 없는 친구 공중분해됨ㅋㅋㅋ
뭐 이거야 내사정이니까 안중에 없는게 당연하지만 너무 나가지고
신파극을 찍어대니 내가 상종을 할 의지가 사라지잖아?
내친구는 미안하다면서 억울해하고 나보고 베베꼬였다며 통화거붘ㅋㅋㅋㅋㅋ
그리고 말하는거까지만 생각했고 그이후는 생각 안했다함 그리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된거임
(여기서 미안은 전남친 사겨서가 아니라 내얘기 하고 국민걸레 만든거 그마저도 의도한게 아니라 억울해함)
보통은 미안이라고 하면 내가 잘못했고 그에 응당한 분을 받겠다인데
얘는 미안 이라고 하면 그걸로 그일은 종결되어야 되는거임 미안하다고 했는데
상대방이 싫은소리하면 베베꼬인 쿨하지못한사람임ㅋ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둘다 연끊음ㅋㅋㅋㅋㅋㅋㅋ (엄밀히 말하면 전남친은 헤이지고 연끊음)
내입장에선 기만당한 시간이 재수없고 그리고 보기 좀 찝찝함ㅋㅋㅋ 둘이 연애 잘하다보면 결국 내가 졸라
걸림돌될께 뻔함 예를 들자면 내친구는 전에 사귀던 남친이 집에 전여친이 찍어준사진(남자혼자나오고 전여친이찍어준)
걸어놨다고 개거품물은앤데 지남친 애배고 낙태하고 5년동안 물고빨고 연애질한 년은 얼마나 죽이고 싶을꺼임?ㅋㅋ
(생각해보니웃긴게 나 5년만나는 동안 전남친 카톡메인은 언제나 전여친이 찍어준 사진이었지ㅋㅋㅋㅋㅋㅋ)
얘들입장에선 우린 사랑하는데 걸레년이 개거품물음 이해안감 사실을 적시했을뿐인데 지랄떠는것도 이해안감
헤어지고 만난건데 지랄함 이해안감, 우린 할만큼 노력다했는데 이해안해줌 이해안감 이런거임
내얘기 좀 하자면 중,고등학교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친구가 없음
대학은 공대가서 다 남자라 군대가면서 다 연끊김
내가 지구상에서 "친구" 라고 표현하는 애는 얘하나임
얘도 그걸 알고 자부심 졸라 느낌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나 아니면 너 친구없자나 드립도 웃으며 쳐줌
그래서 얘는 지도 모르게 나를 좀 하대함ㅋㅋㅋ
근대 난 또 사실엔 관대하거든 사실을 말하는거라 나도 맞다며 같이 깔깔땜
근데 그 하나있는 친구 그거마저 없어짐ㅋㅋㅋㅋ
결론 : 가족이 최고여!
친목에올렸는데 친목이 아니라 여기올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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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용재순입니다 작성시간 13.06.18 인생세옹지마라잖아 언니 언니를 아랫것처럼 무시하는것들이 언니 인생에서 꺼져줫으니까 곧 언니를 소중하게 대해줄 멋진남친과 친구가 생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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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iz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18 생각해보니 나 공기업 들어오고나서 좀 잘해주고 관심주더라ㅋㅋㅋ 전남친놈은 갑자기ㅡ결혼타령을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생각났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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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석원뀨 작성시간 13.06.18 토닥토닥.. 필력쩌네!!어떤구절들은소름돋게공감!!
힘내 글쓰니야 -
작성자조정치유 작성시간 13.06.19 ㅋㅋㅋ 난 눈치없어서 언니처럼 저상황이엇어도 못느꼇을꺼 ㄱㄱㄱ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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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핑쿠당군 작성시간 13.06.19 필력한번 찰지네 인연잘끊엇서 읽으면서 너무빡침 암튼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