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7 아육대’ 라인업 공개, 팬 반응은 여전히 ‘폐지론’ “다칠까봐…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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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MBC 프로그램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해당 아이돌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MBC는 6일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특집 '2017 아육대'에 참석하는 아이돌 그룹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육대' 라인업 가운데 걸그룹 및 여자가수는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루이, 멜로디데이, 믹스, 베리굿, 브레이브걸스, 소나무,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전민경, 트와이스, 피에스타, 헬로비너스, 혜이니가 포함됐다.

남자 아이돌로는 B1A4, B.A.P, 엑소, NCT, SF9, 뉴이스트, 매드타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빅스, 빅톤,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틴탑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들의 부상 우려에 이번 '2017 아육대' 역시도 녹화 전부터 팬들의 반대 여론이 형성됐다.

7일 오전 한 누리꾼은 "내 아기들 다치면 알아서 해라. 이건 진짜 다칠까봐 못 참겠다. 폐지해라"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SM 미치셨어요? 아니 왜 내보내요?", "아육대 폐지했으면 좋겠다. 아육대 가면 아이돌들 다치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다치면 팬으로써 마음도 아프고 기분도 안 좋은데 진심으로 그 PD님 아이돌 생각도 하고 팬들 생각도 하셨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전하며 프로그램 폐지론을 꺼내 들었다.

설 특집으로 2017년에도 어김 없이 찾아온 '아육대', 꾸준한 폐지론에도 지속적으로 방송을 이어간 만큼 빡빡한 일정에 지친 아이돌 가수들에게 아픔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

[왕심린한 심란이]

비에이피 들어가 나오지.말란말이야ㅠㅠ

[석유재벌 만수르]

다들보지말자 그래야안하지ㅠ

[세훈이아내]

시발

[부승관 여자 친구]

다치지 마 얘들아 ㅠㅠ

[입에착착붙은 엑소윌리스]

엑소 드뤄과!!!!!!!!나오지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