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지켜보던 롱월이 앞으로 튀어나감
롱월 - 어마마마 처소의 모란꽃처럼 예뻐요!
대뜸 청앵의 소매를 만지는 롱월
그런데...
청앵이 롱월을 손을 쳐냄
청앵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매 만졌다고 굉장히 기분나쁜티내는 청앵
견환도 표정이 묘하게 굳어짐
경귀비 - 롱월! 이리오렴
당황한 경귀비가 롱월을 부름
청앵은 다시 계획대로
테이블에 놓인 과일을 들더니..
청앵 - 생강매실을 좋아하신다기에
특별히 가져왔습니다
??? 통통한 감같은게 갑자기 매실로 바뀜ㅋㅋㅋㅋ
어쨌든 계속 들이대는 청앵
짜증나는 두 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시(3황자) - 사실 그리 좋아하지않는다
매실이 갈증에 좋으니
어머니께서 자주 주시는것이지
단호박먹은 홍시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자리 마련했더니
뜻대로 안되는게 짱남
기껏 들이댔더니
안넘어와서 짱남
그래도 꿋꿋하게 건네줌ㅋㅋㅋㅋ
하지만...
홍시 - 애들을 좋아하지 않나보다
ㅋㅋㅋㅋㅋㅋ
롱월에게 쌀쌀맞게 대한게 불쾌했던듯 ㅋㅋㅋㅋ
청앵 - 어린애는 짖궂고 철이 없으니
어른이 상대할 필요는 없죠
청앵 - 황자님을 뵈려고 특별히 만든옷인데
함부로 만져서 상하면 어떡해요?
어유 그러셨어요 ㅎㅎ
딱봐도 개념없느냔임
끝까지 들이대는 청앵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홍시 - 롱월, 이리와
넌 이걸 좋아하지? 네가 먹어라
홍시는 청앵을 무시하고 롱월을 부름ㅋㅋㅋㅋㅋ
롱월 - 역시 오라버니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이 바뀌고...
롱월 - 오라버니는 그 예쁜 언니들이 싫어요?
홍시 - 거만하고 가식적인 여자는 딱 질색이야
난 조용하고 온화한 사람이좋아
롱월 - 그럼 내가 씨끄러워서 싫어요?
ㅠㅠ귀여워
홍시 - 넌 제일 귀엽지!!
ㅋㅋㅋㅋ오빠들에게 이쁨받는 롱월
롱월 - 어! 꽃 색깔이 아침에 본것과 달라요!
롱월이 말한 꽃 앞에는
옥은(완벽)이 보낸 채빈(영귀인)이 있음
심미장 담으로 좋아하는캐릭터ㅋㅋㅋㅋㅋ
예뻐...
영귀인 - 이 꽃은 아침엔 붉고,
저녁엔 분홍색이 되죠
영귀인 - 희노애락을 느끼는
미인의 얼굴처럼 몇번씩 변해요
그리고...
홍시 - 모란꽃과 경국지색.. 서로 반기네
누가 황제아들아니랄까봐
홀딱 반한 홍시
ㅠㅠ 예뻐...
영귀인 - 그런데 이분은....
롱월 - 셋째 오라버니에요!
영귀인 - 3황자님, 홍복을 누리소서
롱월 - 오라버니, 영마마도 우리 어머니에요
홍시 - 혼자 꽃을 감상하는게 답답하신가요?
영귀인 - 가족이 그리워서요
만나도 어차피 헤어져야 하죠..
홍시 - 제 친어머니는 돌아가셔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죠..
영귀인 -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비록 돌아가셨지만 어디서든
황자님을 보고 계실 거에요
홍시 - 그리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왜 시녀가 안보이죠?
영귀인 - 날 모르는 사람을 곁에 둬봐야 의미없죠..
가끔은 사람이 많을수록 마음이 더 외로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