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날씨도 축축 쳐지고
스트레스도 받는 요즘
매운음식이 땡겨서 아나고 꼼장어 먹고 왔어요~
붕장어가 뭔가 했더니
어제 딱 tv에서 장어얘기해서 알게 됬는데
바다장어고 붕장어 = 아나고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새로운 상식이네요
그리고 꼼장어는 = 먹장어! 바다장어구요
눈이 깊숙히 들어가있어서 눈이 먼 것 처럼 보여서 먹장어라 불리게 됬다고 하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지저동에 위치한 신 꼼장어붕장어92에요~
인터넷에 쳐도 위치도 없고 포스팅도 하나도 없는
신 상 맛 집 이랍니다
저는 기본적인 아나고랑 꼼장어를 시켰어요!
사장님께서 주문 즉시 조리하여 가져다 주시구요
요렇게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저는 매운걸 워낙 좋아해서 맵게 시켰는데
매운거 못드시는 분이면 조금 덜 맵게 해주세요 하면 사장님께서 조절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후기는 꼼장어와 아나고를 워낙 저는 애초에 좋아해가지고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로 ㅋㅋ
꼼장어는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있고 꼬들꼬들 하니 좋았구요
아나고는 살이 아주 실해서 입안가득 부들부들한 살이 가득있었어요
혹시나 이가 조금 안 좋은 어르신 분들이 오시면
꼼장어보다는 아나고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골목안이라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가면 맛은 보장! ㅋㅋ
매콤한 꼼장어 아나고 드시고 스트레스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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