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시장에 볼일 있어 갔다가 골목에서 본 커피전문점 커피와 밀크티 오키나와흑당음료를 판매해 다른 주전부리는 없음 오늘의 드립커피를 먹었는데 부드럽고 고소해서 좋았어 나는 산미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소한 걸 먹음 얇게 느껴지는 코코아의 향을 베이스로 정말 오랜만에 먹은 맛난 드립커피였어 커피내리는걸 가르치기도 한다고 하시고 왜 커피부엌이냐고 물어보니 일본에 아는지인이 있는데 지인분 가정집 부엌에서 내린 커피가 정말 맛 있고 정감 있었데 그래서 그런 커피집을 하고 싶어서 이름을 이렇게 지으셨다고 하더라고 방이동 살면 한번쯤 가면 좋을것같은 소소한 비주얼의 커피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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