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금인데 난 퇴근하고 집 가는 길이라 슬퍼서 써보는 성수동 맛집 추천이야..
회사가 성수동이라 저녁먹음 여기서 많이 먹는데 코로나고 나발이고
가게들 대부분 예약 안하면 웨이팅 필수야..
성수동 내 인생 식당
1.문화식당
여긴 약간 퓨전 양식집 느낌?
우선 사진 보다시피 분위기가 미쳤고
내가 느끼한거 잘 못먹는데 여긴 전통 양식 느낌보다 약간 입 안에서의 동양과 서양의 콜라보 느낌..? 이야 ㅋㅋㅋㅋㅋㅋ
난 술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여긴 음식들 한 입 먹자마자 와인이 생각는 맛
난 여기서
문화 식당 삼합
황제갈비살 프로방스
이렇게 먹어봤어!
이거 두개가 여기서만 먹어 볼 수 있는거 같아서 처음에 이렇게 시켰는데
개존맛이라 갈 때마다 이렇게만 시켜서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어 ㅠㅠ
그리고 에델바이스 생맥이랑 하우스 와인 이렇게 두번 먹어봤는데
하우스 와인은 우선 음식들이랑 조화가 개미쳤구
에델바이스 생맥은 다른데서 잘 안판다길래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서 소리지름!!
테이블에 고무줄 들어 있는 통도 있는데 머리 긴사람들 머리 묶으라고 있는거 같아
진짜 센스 돌았음..
마지막으로 여긴 조명이 붉은 색이라 개인적으로 저녁에 가는걸 추천할게! 저녁에 가야 분위기가 진짜 미쳤어..
다들 여긴 꼭 가줘..
지도 첨부
2.와하카
여긴 멕시코 음식점인데 매콤한거 좋아하는 게녀들 추천!
앞에 말했다시피 난 느끼한거 잘 못먹는데 여긴 사진 볼 때부터 좀 느끼해보여서 걱정했는데
진짜 먹자마자 그런 걱정 눈녹듯이 사라짐.. 그리고 진짜 멕시코 음식점이라서 그런가 꽤 매콤해서 진따 계속 들어가는 맛
막 옛날에 리스닝하면 스파이하면 멕시코 푸드먹으러 가자 하는게 왜 그런지 알겠음. 그렇다고해서 막 매운건 아니거 외국인들 입장에서 이정도면 신라면 먹는 느낌이겠네 싶은 정도야
여기서 추천 메뉴는
엔칠라다
치미창가
두 개다 대표라 써 있어서 시켜봤는데 여기 찐은 치미창가인듯!!
난 여기서 멕시코 음식은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둘 다 처음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흡입했는데
치미창가는 진짜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엔칠리다도 맛있는데 치미창가에 손이 더 많이 갔달까? ㅋㅋㅋㅋㅋ
엔칠라다는 약간 함박스테이크처럼 고기 다진거에 그 살사 소스(향신료 향 나서 호불호 있을 수 있음)가 뿌려져있는 맛이고
치미창가는 부리또를 튀긴거라는데 진짜 바삭하면서도 속 재료도 존 맛이라 느끼한지도 모르고 흡입함..!!
여기도 지도 첨부!!
3.자그마치(카페)
난 사실 카페 가는건 좋아하는데 커피를 잘 못마셔서 커피 맛은 잘 모름..
그래서 카페는 분위기랑 커피 말고 다른 음료 맛있었던걸로 추천해줄게!
여긴 우선 열시까지라서 나처럼 가끔 퇴근하고 밥먹고 카페가고 싶은데
다 자리도 없고 9시까지라 주문마감으로 카페 못갔던 성수 쪽 게녀들한테 추천!
여기서는
(자그마치 써있는게 쇼콜라, 크림 올려있는게 크림 아몬드 초콜릿)
크림 아몬드 초콜릿
쇼콜라
이렇게 먹었는데
우선 당도는 (개인 입맛) 크림 아몬드 초콜릿<<쇼콜라 였어
쇼콜라는 진짜 단데 막 쓴 맛이 있거나 너무 달아서 목이 칼칼한 느낌은 아니었고
추울 때 따뜻하게 마시는 더 달달한 미떼 느낌 ..ㅎㅎ (쨋든 맛있다는 말)
크림 아몬드 초콜릿은 처음에 크림 맛이 많이 느껴지고 중간에 아몬드 브리즈 맛이 났다가 끝에 초코가 들어간 밀크티 맛이 났어
이건 초코라떼보다 초코맛이 느껴지는 아몬드 밀크티맛..? 그말이 그말 같지만 엄청 단거! 하면 쇼콜라! 아몬드 브리즈 좋아하고 크림의 쿠덕한 단 맛이 필요하면 크림 아몬드 초콜릿 추천!
공간이 넓어서 자리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직원분이 불친절해서 좀 별로였다고 하더라 ㅠㅠ 참고해줘!
자그마치까지 지도 첨부!!
다들 좋아해주면 담번에 또 맛집 추천 들고올게!
뻔생이었다면 조용히 사라짐 ㅎㅎ
문제시 부드럽게 말해줘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