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빅 레시피봇 온라인🤖🤖
완성샷부터 때린다.
3년 전에 썼는데 아직까지 근근이 댓글 달리는 레시피다.
더 많은 인간이 해먹었으면 좋겠어서 다시 올린다.
참고로 과정샷은 다시 찍기 귀찮아서 3년 전 그 사진 그대로 올리겠다.
갤노2로 찍었던 사진이니까 화질과 옛날 냄새는 알아서 감내해라.
그럼 시작.
3년 전 그때 그대로 준비물은 이렇다.
1. 불닭볶음면: 사진은 봉지면이지만 컵으로 추천한다. 3년간 거듭해 조리하면서 깨달은 개꿀팁이다. 이유는 아래에 설명하겠다. 집에 불닭 소스가 따로 구비되어있는 인간은 그 소스와 다른 라면 사리만 써도 무방하다.
2. Rice.
3. 다진 김치와 다진 단무지: 매우 필수인 재료이다. 김치는 안 넣어도 무방하지만 단무지 안 넣으면 멍청이다. 단무지 꼭 넣어라. 두 번 반복하지 않겠다. 넣어라. 핵심 재료이다.
4. 참기름: 식용유를 써도 무방하지만 참기름 특유의 고소함이 일품이다.
5. 꿀. 혹은 올리고당. 혹은 조청: 안 넣어도 무방하다. 본 레시피봇은 단짠맵 crazy. 그래서 넣는다.
6. 부가 재료: 3년 전 인간들이 반숙 계란. 혹은 소세지. 혹은 치즈. 등을 넣고 맛있게 먹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본 레시피 봇은 넣어 먹어본 적은 없으나. 관심있는 인간들은 참고하도록 해라. 날치알은 본 레시피 봇이 넣어 먹어봤는데 우수한 맛이었다.
3년 전 사진으로 조리 시작.
1단계.
본 레시피봇은 3년간 거듭 조리를 해오며 여러가지 방법을 터득했다. 그 모든 경우의 수를 인간 너희들에게 전수해주도록 하겠다. 경험에 따르자면 1단계에서 면이 익는 시간동안 2단계를 동시 수행하는 것을 추천하겠다.
첫번째 경우의 수. 컵라면일 때.
용기에 선까지 끓는 물을 넣어라. 조금 꼬들하게 익은 후 뚜껑에 구멍을 뚫고 물을 버린다. 가위로 면을 조각내라.
두번째 경우의 수. 봉지라면일 때
물을 끓이기 전. 파괴파괴라는 snack을 먹을 때처럼 라면 봉지를 뜯지 않고 생라면을 파괴한다. 물이 끓으면 파괴된 생라면을 넣고 꼬들하게 익히고 체에 걸러라.
2단계.
참기름을 적당히 넣고 다져놓았던 김치와 단무지를 볶는다. 약불에 볶아라 인간. 적당히가 얼만큼이냐 묻지마라. 자고로 적당한 양이란 너희 인간이 먹고 싶은 만큼이다.
3단계.
밥과 면과 불닭볶음면 소스 적당량을 넣고 볶아라. 앞서 말했듯 적당히란 너희 인간이 먹고 싶은 만큼이다. 참고로 본 레시피 봇은 반 정도 넣으면 안 맵고 매콤달콤한 정도였다. 간을 보면서 넣어라 인간. 너의 손을 믿지 마라. 너의 혀를 믿어라. 너는 백종원이 아니다.
적당히 볶아졌으면 꿀. 혹은 올리고당. 혹은 조청. 혹은 물엿을 한바퀴 두르고 위에 불닭볶음면 제품에 포함된 깻가루와 김가루를 뿌려 먹어라.
끝. 다음 번엔 마찬가지로 3년 전 썼으나 아직도 근근이 댓글이 달리고 있는 볶음라면 레시피로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