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누가 볼 사람 있을까 싶긴 하지만 피어싱에 관해 몇가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 후기를 써
1. 피어싱 뚫은 기간
별존을 고3 때 처음 뚫기 시작해서 총 3~4년에 걸쳐서 뚫었고 정확한 날짜는 나도 기억이 안나ㅠㅠ 마지막으로 뚫은 건 작년 겨울!
2. 피어싱 뚫은 곳
내가 서울-목포에서 지내는데 서울에선 홍대 써지컬 스틸 1호점에서 뚫었고 목포에선 하트피어싱에서 뚫었어
3. 피어싱 고통지수
일부러 가장 심플한 사진을 가져왔어!
왼쪽
-별존 ☆☆☆☆
2년동안 아물지도 않고 계속 진물 나서 빼버릴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맘에 드는 자리라 안 빼고 매일 소독해주고 관리해줬어(관리법은 밑에 쓸게) 그래서 이젠 염증도 없고 이쪽으로 누워 잘 수도 있어!
-아웃컨츠(2개) ☆☆☆
별존만큼 아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고생했던 자리야 사실 좋아하는 아이돌 따라 뚫은 건데 만족중!
-이너컨츠 ☆☆
첨엔 좀 아팠는데 금방 아물고 안아파졌어! 링이 아니면 눈에 잘 안 띄는 자리긴 하지만 링 해놓으면 개본새남
-귓볼끝점(2개) ☆
아프지도 않고 아물기도 금방 아문자리! 아웃컨츠 뚫기 전엔 여기에 가장 작은 피어싱으로 색깔만 줘서 포인트 주기도 했어
-귓볼 ☆☆
일반 귀걸이에서 확장했는데 뚫는 것보다 확장하는게 더 아팠음ㅠㅠ
-포워드헬릭스 ☆☆☆
뚫을 때 존나 아파서 으악! 소리질렀는데 뚫고 나니까 안 아프고 관리도 수월했음
오른쪽
-귓바퀴 ☆
별로 아프지도 않고 금방 아뭄 근데 귀뒤로 머리카락 넘기는 습관 있는 사람은 많이 건들어져서 잘 안 아문대!
-트라거스 ☆
아프대서 엄청 쫄아서 뚫었는데 별로 안 아팠음! 한달 정도는 이어폰 안 꼈고 한달 지나서 라블렛으로 바꾸고 이어폰 끼고 다녔어
-룩 ☆☆☆☆☆
지옥에서 온 고통이었어... 아물긴 금방 아물었는데 진짜 뚫을 때랑 소독할 때 아파 죽는 줄 알았어ㅠㅠㅠㅠ
4. 피어싱 변천사
시간순대로 아님...!
5. 이어폰 꼈을 때 모습
버즈 꼈을 때
이어폰 꼈을 때
에어팟도 껴봤는데 안 빠짐...!
6. 관리법
뚫은 날 소염제 사서 먹는 거 잊지 말고 소염제 사는 김에 💫항생제연고💫사고 식염수도 있어야해! 약 2주~4주간 매일 면봉에 식염수를 묻혀서 뚫은 부위를 닦아준 후 (낀 상태로) 항생제 연고를 위에 도포해주기!
궁금한 거 있거나 문제 있으면 댓글로 둥글게 말해줘 이상 끝!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은지 작성시간 21.02.18 이너컨츠는 귀 안쪽이라서 그냥 가만히 냅두면 제일 잘 아물더라 나도 제일 안아팠어 근데 이어폰 낄때마다 귀에 걸리는 느낌이라 불편해서 피어싱 빼고 막았어ㅠㅠ 귓바퀴도 신경써서 건들지 않으면 금방 아물고 뚫을때 별로 안아프니까 귓바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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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긩쓰 작성시간 21.02.19 중간에 달 피어싱 진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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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굥임다 작성시간 21.02.21 예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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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뾰로뾰로롱 작성시간 21.02.23 아프겠지만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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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눈누난나aa123 작성시간 21.02.25 룩 고리 두 개 엮은 거 하트 모양!!그거 어디서 샀어?존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