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들 이 글 지우지 말라고하는데
뭐 문제가 있어서 지워달라고 하지 않는이상
지우지 않을테니 걱정말길 ㅋㅋ
예전에 내가 준회원방에 글 남긴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나도 이직도 하고 연차도 쌓이고 하다보니
업데이트를 해야할 거 같아서 다시 써봄ㅋㅋㅋ
이 글은 이제 막 회사 다닐라고
여기저기 면접 다니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서
나 같이 시간낭비,인생낭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야 나 취직하려고 할때 이런 말 해준 사람이 없어서
정말 시행착오 너무나도 많이 겪음ㅠㅠ
모두들 좋은 회사에 취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럼 시작!
1. 면접보는데 해당 직무에 대해서 잘 안물어보는 회사
이런 경우가 있어 예를 들어 포폴이 필요한 직업(디자이너, 개발자 등)인데
분명 내가 포폴도 제출했지만 내가 뭘 할 수 있고 뭘 잘하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
안 묻고 별 쓰잘데 없는 질문 하는 회사는 가지마
콕 찝어서 어떤거냐고 물어보면 생각이 안나는데 예를 들어서 면접자한테
업무능력에 대해서 질문 잘 안하고 그동안 뭐했냐(세세하게도 안물어봄),
자기네 회사 설명만 구구절절 늘어 놓는 회사가보면 굉장히 실망할 수 있음
그리고 들어가보면 다들 어중이 떠중이인 능력이 없는 사람들만 있어서
내 인생에 있어서 시간낭비가 되는 시기를 보낼수 있음
2. 면접 당일 날 합격 통보해주는 회사
회사는 내가 돈을 벌려고 다니는거지만 어쨌든 내 커리어를
쌓는 곳이야 그러니 좋은 환경에서 커리어를 쌓아야 해
즉, 어느 회사를 갈지에 대한 최종 선택권은 너희들에게 있는거야
면접 당일 날 또는 면접 보면서 합격통보 해줬다고
우와!! 취직했어!! 하고 좋아하지마
당장 내일부터 나와달라고 하면서 조급하게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그런데는 당장 일할 사람이 급해서 아무나 데려다 놓고
빈 자리 채워서 일 시키는 경향이 좀 있어 차근차근 따져보고
이 회사가 우리 집에서 출퇴근이 편리한지, 사무실 내부가 깔끔한지,
주변환경이 괜찮은지(회사 근처에 식당이 많아야 함!!) 등등
다 따져보고 나서 결정해야해 내가 원하는 기준에 안맞는 회사가 있다면
'생각할 시간을 달라'라고 말하는 게 좋아
합격했다고 좋다고 갔다가 진짜 아닌곳이 많아ㅜ
면접 볼때는 몰랐는데 좋아서 신경 못쓰다가
첫 출근해보니 사무실은 코딱지만하고
(회의실도 없어서 실무자들 옆에서 면접 본적 있음....)
컴퓨터도 구린 경우도 있고 탕비실도 갖춰져있지도 않기도 하고
면접 볼때는 왠만하면 사무실 내부 쭉 훑어보기!
단 찰나의 순간에 스캔하는 능력 키워야 함ㅋㅋ
3. 면접을 회사 사무실이 아닌 근처 카페에서 하는 회사
이건 뭐 딱 봐도 의심 되지 않음?
회사 사무실 환경이 얼마나 안좋으면 나와서 면접을 보겠어...
4. OOO에 있는 이력서 보고 연락을 드렸어요~
간혹 지원하지도 않았는데 어딘가에서 면접전화가 오는 곳이 있어
이런 경우는 내 이력서가 공개되어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연락이 와
이런 회사는 돌아다니는 이력서 보고 아무나 뽑거든? 이런 사람은
'일' 할 사람을 뽑는게 아닌 일 할 '사람'을 뽑는 경향이 있어
주로 텔레마케팅 회사에서 전화가 많이 옴
쌩 초보 취준생들이 모르고 해놓는 경우가 많거든?
그러니 내 이력서는 비공개로 해놓고
내가 지원한 회사만 내 이력서 볼수 있게끔 설정하기!
5. 설립된지 1년 안된 회사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어찌보면
내 커리어에 큰 장점이 될 수 있어 회사가 성장해서
안정기에 접어드는 곳에 내 공이 들어간거니까
근데 세워진지 얼마 안된 회사는 난 비추....
사무실이 제대로 안갖춰져 있는 경우도 있고
인원수도 적어서 온갖 잡일을 다 할 수도 있고
그리고 회사 내부에 체계가 안잡혀서
다들 정신없어서 신입을 가르쳐줄 정신이 없는 경우가 허다함
이거 어떻게 할까요? 하면
그거 그냥 너가 알아서 해~ 라고 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체계가 없기에 내가 하는 일이 곧 그게 체계가 되는 경우가 많음
게녀들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사람이어서
모르는게 투성인데 알려주는 사람은 없고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고
시간은 가는데 배운건 없는거 같고...
심지어 업무분담도 정확하지가 않아서
나중에는 내 업무포지션이 애매해져서
경력으로 인정이 안되서 이직하기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어
6. 노동법을 안지키는 회사
없을거 같지? 아직도 있다...
회사가 지금 되게 바쁠시기라면서 당분간 월차가 없거나,
수습이라며 최저임금도 안되는 금액제시 하는 회사가 있음
근데 그런 회사 왜 아직도 있냐면
그 밑에서 일하는 호구들이 있거든
고소하면 되긴하는데 노동부에 고소도 안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
특히나 5인 미만의 사업자같은 경우는 고소해도 보장도 못받고..
이런 회사들이 대체적으로 앞서 말한 2번처럼 사람을 면접 중에 합격통보해서
당장 내일부터 나와달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
영화 베테랑에 나온 대사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가 있는데
취준생들아 우리가 돈이 없지 인권이 없는거 아니야
숱하게 면접 떨어지다가 겨우 붙은 회사라서 이거라도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거 잘 알지.. 나도 겪어봣으니까....
하지만 우리의 권리는 잘 챙기고 다녔음 좋겠어
사실 면접에서 이런거 다 걸러도
막상 일해보면 또 다르긴 해
면접볼 때는 정말 좋아보였는데 현실은 시궁창인 회사들이 많아
그럴때는 사기당한 느낌이거든ㅠㅠㅠㅠ
그래도 1차적으로 면접에서 거르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봤어
모두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날이 오기를 바라
다들 화이팅!!!!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초록색젤리 작성시간 21.05.13 우리회사인데.. 근로계약서 4대보험 안들어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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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졸라탄 작성시간 21.05.14 가족회사도...지들끼리 횡령해먹고 자기가 직접적으로 일 하지도 않는데 감놔라 배놔라 하는 가족까지 있음.. 그리고 부도날 확률 굉장히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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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뜻뜨미지근 작성시간 21.05.19 2번에 추가하고 싶은데.
빨리 출근하길 바라는 회사. 합격 통보바로하고 언제부터 출근할 수 있냐고 빨리 출근하라고 재촉하면
99% 전임자가 도망가거나 후임자로 들어온 사람이 며칠일해보고 도망간거야 ㅠㅠ -
작성자동그리동동덩 작성시간 21.06.08 ㄹㅇ면접날 통보하는 회사는 이유가 있는거... 담달에 출산인분 대타였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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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포테이토박 작성시간 21.06.29 내상황이기도하고 ㅎㅎ
난 5번 추천!!
솔직히 젊을땐 스타트업이 경험이 크다고 봄,
잡일 하는건 맞겠지만, 그래도 정해준 일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그리고 다같이 만들어간다는게 나는 더 재미있음
근데 소름이다. 1번 ~ 6번 거의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