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저와 취향이 겹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노래 추천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기도 했구요.
원래 글 하나로 끝낼 생각이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던 노래들은 저번 글에 다 몰려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들고오는 노래들도 분명 좋을 것이라는 건 자부할 수 있어요.
오늘 추천드릴 곡은 총 9곡이고 대부분 느리고, 밝지 않은 분위기의 노래들이에요.
이제 시작할게요.
+) 호칭을 ㅇㅇ씨에서 ㅇㅇ님으로 바꿀게요. 그게 더 편한 것 같아요
페이지에 3개 넘는 것 같아서 세번이나 삭제했는데 이제 괜찮나요?ㅠㅠ
1. 아침달 - 노브
이 노래 저번에 추천글에서 본 것 같은데, 그 때 마침 제가 이 노래를 추천하고 싶던 때라 추천글을 보고 이 노래의 좋음을 퍼뜨려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기뻤어요.
노래가 정말 가사도 멜로디도 슬프고 좋아서 친언니에게 '길 가는 사람 붙잡고 이 노래를 들려주고싶다'라고 한 적도 있어요.
그만큼 좋으니 꼭 들어주세요..! 노브님의 'star'라는 곡도 좋아요.
2. Blind (Feat. Rachel Lim) - JIDA
지다님은 곡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예전에 어텀 브리즈 맞나, 그 곡으로 지다님을 접했었는데 한 번에 반했던 것 같아요. 분위기가 제 취향과 정말 잘 맞았어요.
3. 니가 밉다 - 반석
이 노래도 밝진 않은데요.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상대방에 상처받고 엎드려 누워 상대방을 생각하며 한탄하는 듯한 분위기에요. 네, 저번 글부터 말씀드렸지만 저 정말 표현을 못해요..
담담한듯 슬퍼하는 목소리 같은게 노래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4. 뚝 뚝 - 에이아
혹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보셨나요?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드라마 중 '봉희'라는 역할이 떠올랐는데 밝고 당차고 똑부러지는 그런 성격의 사람이 이별을 겪고 쓸쓸하게 집에 돌아갈 때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듯한 상상을 했어요. 슬픈데 분위기는 마냥 슬프진 않고, 그렇다고 또 신나지는 않은. 울고싶은데 울지 않으려 일부러 밝은 척을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5. Psycho - 정준영
저는 정말 이 노래가 정준영님 목소리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곡은 밝지 않은 분위기에요.
6. 허해 - 다이너마이트 & 전근화
이 노래는 위의 것들보단 상대적으로 밝아요. 저는 약간 노래를 들으면서 팬텀분들이 떠올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닮으니까 기분 좋게 들었던 것 같아요.
7. Full Moon - 더블팀
이 노래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사랑에 빠진 노래에요. 저는 노래의 모든 부분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친구에게 추천해주었더니 친구는 랩 부분이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개인차이니 들으실 때 참고해주세요!
8. 지쳐야겠어 - 박지은
이 노래는 제가 기차를 탈 때나 버스를 탈 때 이어폰을 낀 채로 들었을때 좋았던 것 같아요.
노래는 밝지 않은 분위기고, 노래가 정말 좋아요.
9. Leavin' Tomorrow - 굿나잇 스탠드
이 노래 역시도 밝지 않은 분위기고, 앨범아트와 노래 분위기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의 추천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추천은 아마 신나는 노래, 숨겨진 아이돌 명곡 중 하나로 들고 올 것 같아요.
추천 봐주셔서 고마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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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녁씨 작성시간 17.09.04 고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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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췌췌췌췐지 작성시간 17.09.05 와..다내가좋아하는스타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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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ANNABLE 작성시간 17.09.06 와 진짜 고마워...나 내취향의 가수를 찾은거같아......노브 노래 진짜 좋다...유투브 돌다가 진짜 와 노래 전곡 들었어.... 와 진짜 고마워 다른 노래도 다 플레이리스트 추가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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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dowhan 작성시간 17.09.07 대박 너무좋다ㅠㅠㅠ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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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늘 푸른밤 작성시간 17.10.24 추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