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새벽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골라 추천을 하려고 들고왔어요.
곡들에 대한 설명은 재미도 없고 그다지 표현을 잘 하는 편도 아니지만 노래들은 모두 하나같이 주옥같은 곡들이니 꼭 한 번 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의 노래 추천 시작할게요!!
1. 잠수종과 나비 - 어쩌면 아티스트
이곡은 처음 들었을 때 도입부부터 끌렸던 곡이에요. 이 곡을 들을때면 왠지 다른 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신비한 분위기가 다른 곳으로 데려가주는 것 같아요. 기차를 타고 갈 때나, 카페에서 듣기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새벽에 들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곡이에요.
특히 동이 막 터오기 시작 할 시간에 잘 어울려요.
2. 나를 찾아줘 - 박윤하
이 곡은 새벽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듣기에 좋은 것 같아요.
잠이 오는 시간이 아니라 잠이 오지 않는 시간에 더 어울리는 곡이에요.
3. 수건 - 새벽두시
감각적인 분위기의 곡이에요. 저는 약간 혁오밴드가 생각나는 느낌이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실지 잘 모르겠어요.
조금은 느린 템포에 나른한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4. 잠들지 말아요 - 박수진
제목은 잠들지 말아요인데 수진님의 목소리가 꼭 자장가를 부르는 것 같이 편안하고 좋아요. 그래서 자기 전에 듣기 좋았어요.
5. 다시, 봄 - 플라워디어(Flour Deer)
플라워디어님은 제가 요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세요. 건반과 참 잘어울리는 목소리이신 것 같아요. 노래는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분위기에요.
6. Miss - 모트(Motte)
모트님의 목소리는 약간 우효님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곡을 자기 전 블루투스 스피커로 트는 걸 좋아해요. 딱 지금 이 시간대에 무드등과 함께 듣는게 좋더라구요.
7. 이혼 (Feat. 선우정아) - 조정치
이 곡은 라디오스타에 정인님이 나오셔서 부르시는 걸 듣고 그 후로 꽂혀서 굉장히 많이 들었던 곡이에요. 정인님이 부르시는건 조금 더 애절하고 선우정아님은 앞부분을 정말 담백하시게 부르시는데 두분 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시더라구요.
8. 빛나 - 위수(Wisue)
되게 구슬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는 위수님의 곡이에요. 맑고 자기 전 듣기에 자장가같이 좋은 노래에요.
9. Mystery Of Love - Sufjan Stevens(수프얀 스티븐스)
이번 추천은 한국 곡들로만 채우려고 했는데요, 자기 전 가장 잘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뺄 수 없었어요. 이 곡은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충격을 받았는데요, 자기 바로 전에도 좋고 저는 조용한 마을에 놀러갔을 때 길을 거닐며 듣기에도 되게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럼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총 9곡의 노래 추천을 마칠게요.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