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작년 제 45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를 본 사람이야.
올해 1년차로 일하고 있고, 슬슬 방학이라 국시에 대해 걱정도 많이 될 것 같아서 작년 기준인 내 국가고시 후기를 가져왔어.
시험 문제 내용을 유출하는 건 안 되기 때문에 시험 문제 내용에 관한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일단 시험 합격 증명 사진
Q. 실기 시험 준비는 어떻게 했어?
A. 실기 시험 준비 같은 경우 개인적인 연습도 중요하지면 여러 사람이 같이 보면서 잘못된 부분을 잡아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됐어. 주변에 봐줄 사람이 없다면 동영상으로 녹해서 내 잘못된 부분을 보고 고치기도 했어
Q. 실기시험 어땠어?
A. 많이 어려웠어. 실기 시험 기간이 되면 날이 추워지거든. 긴장까지 되니 다리도 떨게 되고 그러더라. 실기 시험 범위는 정말 국시에 나오는 16부위가 다 나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해. 내가 시험 볼 때 돌던 루머 중에 'Universal curet'은 몇 년 주기로 나오기 때문에 올해는 안 나올 확률이 높다! 였는데... 무슨...
우리과에 'Universal curet' 걸린 애들 수두룩 합니다...
소문을 믿지 말고 모든 부위를 잘하도록 연습합시다.
Q. 친구가 실기 끝나고 나와서 '나 원심 안 한 것 같아...'라고 하는데 어떡하지...?
A. 괜찮아. 머리는 원심을 까먹어도 손은 원심을 기억한다.
우리 동기 중에 '나 진심으로 원심 안 했어... 어떡하지?' 라고 수십 번 말한 애가 있는데 점수 보니까 원심 했더라... 결론은 네 머리가 원심을 까먹어도 손이 기억할 정도로 연습하자.
Q. 감독관님이 가까이에서 안 본다는데 진짜야?
A. 고사실마다 다릅니다.
제가 시험 봤던 고사실의 감독님 두 분은 저와 조금 떨어져서 감독을 봐주셨는데 다른 동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정 고사실에 어떤 감독님은 고개 숙여서 굉장히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라는 동기들도 있었습니다.
결론 감독 바이 감독
Q. 모교에서 보는 실기 시험과 타교에서 보는 실기 시험이 많이 다른가요?
A. 나 같은 경우에는 모교에서 시험을 봤어. 늘 보던 책상, 늘 보던 마네킹, 늘 앉던 의자에서 시험 봐서 확실히 조금 안정됐던 것 같아. 내가 모르는 학교로 가서 시험을 보면 낯선 환경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은 있을 거야.
Q. 실기시험 보는데 기구 (부위) 틀리면 어떡해... 나 망할 것 같아.
A. 국시 기준 실기 시험은 60점 이상이면 합격. 실기시험 볼 때 기구 혹은 부위 틀린 후 3회 이상 stroke하면 감독관이 정정해주게 되어 있음. 이 때 감독관이 수정해줬을 때 감점되는 점수 1점. 또한 이것으로 숙련도 부분에서 감점되더라도 내 합격이 당락되는 큰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진정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고 하면 됨.
가장 중요한 건 시간 초과만 안 되게 조심.
Q. 필기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A. 버릴 과목을 버리지만 문항 수가 많은 과목은 버리면 안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모의고사 기준으로 평균 200개 중 150~160개 정도 맞았었어. 버리는 과목은 구강미생물학이었고 그 외에도 자신 없는 과목을은 많았지만 최대한 포기하는 과목을 줄이려고 했어.
특히 예방치과학, 치면세마론, 구강방사선학 이 세 과목은 각 20개의 문제가 나온다고 했을 때 15개 이상은 맞게 노력했어. 방사선이 너무 어려워서 가끔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놓지 않았어.
Q. 필기 시험날 어땠어?
A. 긴장 많이 됐어. 나는 실기보다는 필기에 자신감이 더 있었지만 막상 전날이 되니 '법규 때문에 과락 당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긴장했어. 그래서 전날부터 당일 아침까지 쭉 법규만 공부했고. 물론 내가 전날부터 법규만 봐도 괜찮을 정도로 실력을 닦아야 한다고 생각해.
Q. 국시랑 모의고사랑 많이 달라?
A. 우리 교수님들은 항상 말씀하셨지... 모의고사 문제가 이상해도 국시는 무조건 답 하나면 명확하게 떨어지게 나온다고...
그리고 난... 나와서 교수님을 많이 원망했지...
하나만 떨어진다면서요... 제 눈에는 틀린 거 지우면 두 개씩 남았습니다 교수님...
그래도 정말 논란이 생길만한 문제나, 그림이 이상한 문제 이런 건 안 나와.
Q. 법규 난이도는 어때?
A. 올해 시험은 어려웠어. 중상정도라고 생각해. 그래도 법규 어느 정도 했으면 '내가 이거로 과락은 안 당하겠구나.' 라는 느낌 받는 정도였어.
Q. 합격일 발표 전날 카톡 온다던데 사실이야?
A. 사실입니다. 올해에는 국시 합격일 기준 하루 오후 4시 10분 정도에 카톡으로 합격 여부가 날아옴. 성적 확인은 합격일날 확인 가능함
그럼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풀렸길 바라며 올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준비생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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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R=VD 살 빠진다 작성시간 18.07.13 근데 버려도 되는 과목 있는거 맞아?? 막 한과목에서 몇개이상 틀리면 전체총점 넘어도 떨어진다는말 들어서 ㅠㅠ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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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천장에붙은야광별반짝 작성시간 18.08.19 이번 시험 필기 1월달이야 ,, 저 합격카톡오면 울거같아 ㅠㅠㅠㅠㅠㅠ제발 합격하길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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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ㅋ달팽이 작성시간 18.09.30 치위생과1학년이고 귱금해서그러는뎅 실기시험은 스케일링을 하는시험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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