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번째 나돈찢 시리즈.
나는 돈을 찢은게 아니다 ‘도전해 볼만한 뷰티템 3개’를 얘기해 보겠음
기초만 얘기하면 너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향수, 헤어, 기초 이렇게 세개를 가져왔음
이번에도 음습체로 갈겠음
첫 번째, 향수 ! 러쉬 – 러스트(LUST)
두어 번만 뿌려도 인간 자스민으로 만들어주는 향수
뭔가 치명적이고 고혹적인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싶었음.
이걸 살 때, 브레스오브갓. 카마. 렌트리스. 스머글러스소울을 추천 받았는데 스머글러스소울 & 렌트리스는 너무 30대의 남자가 떠오르는 향이고
카마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침고이는 향.
나는 ‘뿌린사람의 이미지에 따라 향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브레스오브갓’과 (러쉬 영업멘트 완젼 ㅠ)
그리고 그 매장 직원들이 클럽을 갈 때 뿌린다는 ‘러스트’ 중에서 일생일대의 갈팡질팡을 때리다가
한 쪽 손목에 뿌린 브레스오브갓이 더 맘에 들어서 브레스오브갓을 삼.
근데 집에 딱 오니까 브레스오브갓을 뿌린 손목에서 또 뭔가 중후한 남자스러운? 향기가 느껴짐...
순간,
‘뿌린사람의 이미지에 따라 향이 다르게 느껴진다.’ 라는 직원에 달콤한 멘트가
부메랑이 되어 가슴에 꽂히더라
러스트는 처음 뿌릴 때 향이 너무 강해서 윽..했는데, 알코올같은게 다 빠지고
잔향만 남으니까 완전 자스민향만 강렬하게 남더라고
바로 지하철 타고 가서 러스트로 교환.
그담 날 엘베 탔을 때, 친구들 만났을 때 다 진짜 향 좋다는 얘기를 들었음.
특히 대놓고 뿌린 향수 느낌이아니라 그냥 어디선가 좋은냄새 나서 보니까 너였어?
라는 식의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 같음
러쉬 치고 독특?하지는 않지만 사계절 다 괜찮고 30미리
5만원이라 싸진 않은...데
꽁돈 생기거나 자스민이나 차향 좋아하면 추천행
다음, 헤어에센스/오일 - 비더살롱 내추럴오일
그나저나 이건 아이폰X 인물로 찍은건데 화질 개쩐다.. (내 블랙베리는 ㅠㅠㅠ)
떡이진다는 엄청난 함정이 있는데도 그걸 샀다고?
막생에 데인적이 몇 번 있어서 헤어에센스 필요했지만 걍 걸렀음.
근데 지금은 네일샵으로 바꾼다고 잠깐 접었는데
부천? 부평?에서 1인 미용실했던 선배언니가 이걸 썼었음
비더살롱은 원래 트리트먼트가 유명해서 오래썼고, 오일도 되게 좋다함.
알고 보니까 워낙 쪼끔 발라도 머리 다 바를 수 있으니까
애낀다고 이걸로 썼다곸ㅋㅋㅋ
그리고 펌이나 염색 때문에 손상 심한 손님들한테 영업해서 많이 팔았대
근데 그게 딱 내 얘기 같아서 후기 겁나 찾아보고
7만 번 번뇌한 끝에 질렀음
일단 쓴지는 두달.. 좀 넘었나? 얼마 쓰진 않았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거 같음
진짜 양 좀 많이 쓰면 떡도 좀 지고ㅋㅋㅋ
솔직히 향은 시트러스라 별로 내취향은 아니라서
바로 러스트 자스민향으로 덮어버리기
이건 내가 고데기로 열심히 한 머리임.
내가 무슨 헤어스타일을 해도 항상 어딘가 살짝 어설프고
깔끔하지 않았던 이유가 얼ㄱ.....아니 머릿결이더라고
저거 머리가 꽤 차분해져서 내 똥손으로 열심히 만지면 고데기로 해도 중박정도는 나오는 것 같음
그리고 머리가 원래 좀 가늘고 맥아리가 없는 편인데,
지금은 탱글.. 탱글? 뭐래ㅋ 땅하다고 해야하나 짱짱하다고 해야하나
머리 빗거나 만질 때 많이 달라진게 많이 느껴짐
양도절에 이슈가 있지만 써본 헤어에센스 중에 제일 특이하고 효과 괜찮았음.
만원대이니까 큰 부담없이 도전해 볼만한 것 가틈
마지막, 디마르3 알페디 36앰플
그래, 이제 맘놓고 잠을 줄여도 되겠구나 :)
숙면한 것 같은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어쨌든 나는 모공에 효과봄 일 때문이던 클럽 때문이던,
7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을 위한 앰플
아무리 바빠도 미드 보느라 새벽 2-3시에 자는 나는 늘 수면이 부족해서 피부가 점점 안 좋아 지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특히 모공이랑 피부톤.
이제 맘편히 넷플릭스를 즐기기 위해 장만하였음
4만3천원이라는 가격치고 너무 작지 싶은데
그래도 별로 돈은 아깝지 않았음(진짜 블랙베리 화질 극혐이다...)
원래 코와 코옆 나비존 모공이 송송, 울퉁불퉁한 편인데
3주 정도 쓰고 세안할 때 뭔가 피부가 촉감이 달라져서
보니까 길쭉하게 생긴 늘어진 모공들이 좀 동그랗게 돌아옴. 모공이 없어진게 아님!
자세히 보면 지금도 좀 울퉁불퉁하게 있긴 있음
주름이랑 색소 침착에도 효과가 있다지만 그부분 까지는 아직 잘...
암튼 모공만 작아도 사람이 엄청 깨끗? 하게 보이는데
모공에 투자할 게녀가 있다면 추천하고픔
매우매우 잘 샀다고 내궁뎅이 내가 때리고 있음
여기까지임, 돈 찢을 각오를 하고 도전해본 템들중에
이건 내가 생객해도 잘 샀다고 할 수 있는 애들이었음
요즘 너무 열심히 리뷰를 써가지고 좀 쉬고
다음주 쯤에 ‘나돈찢’ 구디, 신대방, 신림 존맛탱집을 소개해보겠음
그럼 이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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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바견맘 작성시간 18.08.16 앰플..진심 삿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져라 모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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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샴푸냄새 작성시간 18.08.23 앰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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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잇짜나내가그랬짜나 작성시간 18.08.19 헤어오일은 지금 나도 쓰고 있는데 되게 잘 맞고, 알페디 앰플은 모공때문에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서 ㅠㅠ 이거 퍼와도 되는건가...문제되면 알려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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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잇짜나내가그랬짜나 작성시간 18.08.19 냄새랑 머리랑 모공이랑 다 여름에 필요한 것 같아서 퍼왔엉 문제시 알려줭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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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쩔수가압~아요 작성시간 18.10.04 거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