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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왕짱이슈

[[스포]][중드] 보는 사람 기 빨리는 청나라 후궁들의 무서운 암투전, 후궁견환전 73-1

작성자최사범|작성시간15.12.28|조회수4,742 목록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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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쒸바 마격 존싫 ^___^




청에 앵기러 온 주제에 건방지게 지네 나라 예법으로 인사하며 친구드립치는 마격





초장부터 험악해지려는 분위기는 일단 과군왕이 수습하고

이 둘도 서로를 알아봤음.





견환은 숨어봤자 소용없으니 당당하게 나가기로 한 듯.


견환이 술잔을 들고 다가오자 마격이 받으려 하는데 

빙긋 웃으며 발밑에 촤아악 쏟아버리는...





이거 당신네들 제사 지낼 때 풍습 아니냐며

지금 나 저주하는 거냐며 곧장 발끈하는 마격





- 엄머머 오해 마시라는~

귀빈이 오셨으니 응당 천지신명에게 먼저 감사드려야지 않겠음?


흠 잡을 데 없는 예쁜 말과 웃는 얼굴로 속 긁는 거 이세상에서 견환이 젤 잘하는 듯ㅋㅋㅋㅋ





마격이 같이 놀아보자고-는 사실 떠보려고 혹은 골탕먹이려고- 가져온 옥환.

청에 똑똑한 인간들이 그리 많다면서 그럼 이거나 풀어보라는...


서로 얽힌 저 고리들을 틈새로 빼서 분리하는 놀이...인데 저건 틈이 아예 없는 게 함정.





우선 신하들더러 풀어보라고 돌리는데 아무도 모른대... 리얼 월도들...





항친왕, 신패륵, 심지어 과군왕마저 모른다고 하는데

근데 표정을 보아하니 이분은 모른 척인 듯.





보다 못한 황썅이 똑쟁이 희귀비 찬스를 써보지만

견환도 모른단다. 웬열...





여기 똑똑이들 많다더니 다 구라였군 풉ㅋ

옥환 하나가지고 청 황실의 모두를 망신줬으니 몹시 씽난 마격





그렇타. 지능 스탯에 주인공버프 낭낭한 견환이 그딴 걸 모를리가 없는 거시어따.

단지 빅엿제조의 대가이신 만큼 본인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꼬맹이 롱월에게 비법을 전수해주는 것이 견환 스타일.


- 전 어리니 설령 방법이 틀려도 비웃음을 사진 않겠죠.

아바마마 제가 한번 해볼게요.





롱월 은(는) 던져서 깨트리기 을(를) 시전했다! 효과는 대단했다!





헣헣허ㅓㅎ헣헣허허ㅎ헣허 역시 우리 딸랑구~~~~~^____^

딸바보 롱월아버님 씽나심ㅋㅋ





- 날 칭찬할 필요 없어요. 

청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말해주기 귀찮은 것 뿐이니까.


야무진 한방ㅋㅋㅋ





이 귀한 걸 깨트렸다며 마격 대신 부하놈이 열내니


- 너에겐 귀할지 몰라도 내겐 아주 흔하단다.

겨우 옥환 하나 때문에 체통을 잃다니 준가르 옹졸한 거 보소 쯧쯧


롱월 빼박 견환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옥은 음기가 강해 불길한 물건임. 우리 공주가 옥을 깨 음기를 눌렀으니 잘됐지 뭐.

경귀비 - 옥환 그거 내가 금테 둘러 고쳐줌 ㅇㅇ 금의 양기로 옥의 음기를 상쇄하면 좋은 기운이 올거임

- 깨진 옥환은 고칠 수 있지만 감정이 상하면 전쟁이 터지니 이쯤에서 곱게 화해하자^^?


사스가... 롱월엄마 견환 말빨...





마침 황썅이 장정옥과 악종기를 통해 은밀히 추진하고 있던 작전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제야 여유만만함을 되찾은 황썅.


- 듣자하니 준가르 군대에 역병이 들었다던데... 니네 약은 있니?

몇 년 전에 여기도 역병이 돌아서 내가 처방을 좀 모아놨는데 필요하면 찾아오셔.





그까짓거 내가 직접 찾아도 된다며 필요없다며 오만 쎈척중





이쪽에도 황썅의 작전 성공 소식이 전해졌음. 

급격히 굳는 마격의 안색.





ㅋ쥐뿔도 없는게 꼴값은ㅋ





그 작전이란게 준가르 군대 기습해서 먹을 밥 뺏어오기였단다.

옷 갈아입는다고 잠시 나온 견환에게도 승전보가 전해졌음.





근데 이 아저씨가 쫓아나왔네...?

엄습하는 불길함





- 아이고~~~~ 견사장~~~~~~ 이거 정말 반갑구만 반가워요 반갑구만 반갑습니다! 롱타임노씨여!





- 너 나 아니? 우리 초면인데 롱타임노씨는 무슨... 

너는 뇌에 역병들었니?


한 포커페이스 하는 우리의 견환 일단 발뺌하고 보자는





- 내가 또 한번 본 얼굴은 절대 잊지 않는 사람이거든?

짐작은 했지만 정말 대단한 여자구만... 감히 황제의 친동생과 놀아나다니...

내가 다 불어버릴수도 있는데 너 이제 어떡할래?





- 도통 뭔 소린지... 내가 너님한테 뭘 잘못했다고 그런 무서운 말을 지어내심?

아, 내 동생이 과군왕 와이프인데 나랑 똑같이 생겼거든?

둘이 여행하다가 뱀에 물린 너님을 만난 적이 있다던데... 혹시 그 얘긴감?





- 너 말빨 쩐다ㅋㅋㅋㅋ 아주 깜박 속아넘어가겠어~

너처럼 총명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니네 황제도 좋아하겠지만 나도 엄청 좋아하거든?





내 군량을 습격하고 역병으로 위협하다니 니네 황제 수법 한번 비열하다며

그런다고 내가 무서워할 것 같냐며

근데 복은 화에서 오고 화는 복에서 온다고 하니

내가 잃는 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을 거라며

내가 원하는 걸 황제가 기꺼이 내놔야 할텐데 말이야ㅋ


라고 마구 지껄이는 마격을 피해 우선 자리를 뜨는 견환.

결국 이렇게 우려하던 상황이...ㅠ





역시 그때 뱀독에 그냥 죽었어야 했어...


근데 앞에 포커스 나간채 히죽거리는 큰바위얼굴도 짜증나지만

저 뒤에 숨어서 훔쳐보고 있는 저 인간이 제일 문제라는...





는 바로 황제의 비밀부대 혈적자의 대빵인 하예.

예~전에 잠깐 언급됐었는데 기억들 하실랑가 모르겠음.

온실초의 역병 처방전을 훔친 화비 수족의 강씨 태의 형제를 강도로 위장하여 암살했던 바로 그분.


뭔가를 조사했다며 황썅에게 보고하는데...

불안하자냐...





더 확실히 조사해서 물증을 잡아오라는 명을 내리는 황썅.

이때 마격이 꼭 받고 싶은 게 있다며 만나달라는 청을 전함.





그렇게 마격을 만나고 돌아온 황썅

자신을 기다리던 견환을 보는 표정이... 오 뭔가 쎄한데...





- 언제부터냐?


대뜸 묻는 황썅에 진심으로 식겁한 견환

일단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잡아떼보는데





- 마격이 날 찾아와 너를 달라고 하더군.

지금 이 순간은 예뻐 좋던 니 얼굴도 싫다.

그 예쁜 얼굴이 나뿐만 아니라 그 인간까지 홀릴 줄은 몰랐지.

- 천자의 후궁인 신첩을 달라니요?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디 있습니까?

- 내가 그걸 모르겠느냐? 내가 너처럼 말했더니 널 왕소군에 비교하며 양보하라고 했다.


(왕소군 ; 중국 한나라 원제의 후궁이었으나 화친을 위해 흉노의 원수에게 시집보내졌음)





그런데 밖에서 다 듣고 있는 과군왕.

황썅이 일부러 밖에 세워 놓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한거임.





- 내가 예쁜 게 죄지...

그런 모욕을 당할 바에야 차라리 얼굴을 망가트려 명예를 지키겠어.


예쁜_게_죄라면_나는_사형감입니다_^__^.TXT





근데 황썅은 지금 명예 그딴 게 중요한 게 아니라며

지금은 역병 처방전을 빌미로 어떻게든 준가르를 압박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준가르와 전쟁을 할 형편도 안 된단다.


- 너랑 역병 처방전, 그리고 매년 주던 물자 10만냥 정도씩만 주면 다신 안 온다더라고.

내가 황제씩이나 돼서 가라고 강요는 안 하겠지만... 

니가 모두를 위해 현명한 선택 할 거라고 믿음.





여기서 보통 여자들 같았으면 울고불고 차라리 죽겠다고 황썅놈 발 붙잡고 늘어지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금방 현실파악하고 의연함을 되찾는 견환쓰 사스가 강철멘탈.

안 간다고 떼써봐야 아무것도 얻을 게 없어 뵈니 바로 체념했음.


알겠다고.

그동안 귀비로 받을 만큼 받아먹었는데 이제야 그 은혜 갚겠다면서

이기심을 버리고 황썅 뜻을 따르겠다는.





황썅 눈 똑바로 쳐다보고 성은이 망극하다 말할 수 있는 깡다구도 여전히 건재하신 우리의 견환느님. 체고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견환 간다는 말에 문 박차고 뛰쳐들어오신 이분에게 있었으니...

황썅이 일부러 이 대화를 다 듣게 한 이유가 뭐겠냐구...





설사 마마가 자신을 희생하겠다 해도 형님이 말리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한 원제처럼 온 천하에 웃음거리가 되고 싶냐며 쪽팔린 줄 알라며

너님이 그토록 아끼는 롱월, 영서, 홍염에게서 어미를 뺏을 생각이냐며

준가르가 여기서 얼마나 먼데 이제 가면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며

소배성도 화친을 위한 거라면 차라리 새 여인을 뽑아 보내라고 거드는데


윤례쓰... 형님 위하는 척 해봐야 소용없어... 너님 다 들켜써... 황썅놈 표정을 봐...





듣고 있는 견환도 상황 돌아가는 모양이 어쩐지 좀 이상하지...





그러나 마격이 직접 희귀비를 지목한 걸 보니 다른 여자는 소용 없다는 너무나 단호한 황썅의 대답.

나라고 희귀비를 보내고 싶은 줄 아느냐며 전쟁을 하고 싶어도 지휘관으로 쓸만한 장수가 없어 못한다는...


그러자 황썅이 놓은 덫에 덜커덕 걸려들고 마는 윤례.

자기가 가겠단다.


인간아... 지금까지 그렇게 안간다고 못한다고 거절해놓고

이 타이밍에 대뜸 가겠다고 해버리면... 누가 봐도...





- 말해 봐라.

그건 청을 위해서냐, 희귀비를 위해서냐?


치밀한 황썅 ㄷㄷㄷ





- 제가 이 말을 할 때까지 기다리신 것입니까?

- 모든 일에 신중하고 몸을 낮추던 니가 희귀비를 보낸다는 말에 어전에 뛰어들어왔다.

는 지금까지 정사에 관심도 없고 내가 친왕의 출정을 싫어한다는 사실도 알았지.

그런데 희귀비를 위해 전쟁을 하겠다고?





- 희귀비가 환궁한 뒤 무수한 소문이 돌았지.

너희들이 궁 밖에서 만나 놀아났다고 하더군.

그래서 니가 그리 좋아했다던 옥은과 화목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니가 오늘 뛰어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난 그 말을 믿지 않았을 것이야.

내가 어리석었어.

너, 희귀비, 정말 대단하구나!





님 그거 다 오해임.

희귀비는 후궁과 친왕으로서 예의를 다했는데 그냥 나 혼자 몹쓸 생각 한거임.

내가 뛰어들어온 건 마격 그놈이 이 나라를 모욕하는 걸 눈 뜨고 지켜볼 수 없어 그런 것이고

황실의 혈손으로서 청의 명예를 위해 싸우고 싶은 것뿐임.

그리고 옥은과의 관계는... 정한 포함 두 여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그런 것 뿐이라는

너님도 후궁 많으니 이 심정 잘 알잖아?


뒤늦은 변명질





- 윤례 주머니에서 나온 그 종이 얼굴...

옥은을 닮긴 했지만 희귀비 너도 닮았었지.

하지만 더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희귀비가 일부러 그랬든 고의가 아니든 이젠 상관없다며

우리 형제 사이에 낀 데다 마격의 마음까지 훔쳤으니 화근이 분명하다며

지금 말한대로 희귀비를 마격에게 보내버리고 화친하겠다며

자긴 이미 결정했다는 황썅놈.





- 봄날 연희, 술 한 잔을 놓고 노래를 부르며 세 가지 소원을 비옵니다.
첫째, 우리 낭군 천 년 살고
둘째, 이 몸 건강하며
셋째, 처마 밑 제비처럼 오래 함께하게 하소서.
신첩이 미천한 몸이나마 폐하를 위하여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폐하를 뵙지 못할지라도 만수무강을 빌겠습니다.


더 말해봐야 뭐해 의심병 황썅만 자극하고 상황은 더욱 위험해질 게 뻔하니

그저 담담한 듯 황썅에게-사실은 옆에 있는 윤례에게-시 한 수 읊어주고 작별 인사를 하는 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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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최사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1 73-2화 업뎃~
  • 작성자홍슁영 | 작성시간 16.01.05 존잼ㅠㅠ
  • 답댓글 작성자최사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1 73-2화 업뎃~
  • 작성자바나나케이크 | 작성시간 16.01.12 이렇게 꼬이고 꼬이고 꼬였는데 완결까지 겨우 몇화 남지 않았다는것을 믿을수가 없다.. 재밌어ㅠㅠ
  • 답댓글 작성자최사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1 73-2화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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