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겨울철에 양지바른 골목길에서 일정한 거리에 구멍을 파놓고 엽전(葉錢)이나 동전을 던져 그속에 들어간 것을 따먹기도 하고 또 구멍 밖에 있는 것을 돌로 맞혀 차지하는「돈치기」라는 놀이가 있다.
이 놀이는 동전유통이 많았던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때 성행했던 듯 싶다.
「東國歲時記」에서는 척전(擲錢)이라고 해서「땅을 파서 구멍을 만들고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편을 갈라 돈을 그 속에 넣어 채운 다음 큰돈으로 구멍안의 내기 물건을 맞혀서 맞힌 사람이 돈을 차지하고 이기게 된다.
만약 잘못 맞혔거나 맞히지 못한 사람은 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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