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뜯는게
더 재미있고 좋아요
남편 부동산 사무실 이전으로
주말마다 바빠서 꽃 구경 갈 시간이
없었어요
오늘은 꽃 구경 갈까?하고
일단 준비는 다 해놓고
오전에 스님 한테 다녀왔어요
음력2월에는 결혼도 이사도
안한다는데 ~마음 한구석은
찝찝했어요
20년전에는 이사를 해도
모든거 무시 하고 그냥다녔어요
그런데~~남편 사업 하면서
큰 부도로(사기당하면서)
우리집은 길거리로
나가야 될 형편
그 휴유증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남편과 즐겁게 살고 있어요
완전 밑 바닥에서 헤메일때
처음으로 점집을 찾아갔더니
사람목숨과 바꿀만큼 우리집이
너무 안좋았다고~
제가 나갈 삼재에 크게 치고나갔답니다
그땐 삼재도 무시하고 아무것도
믿지 않았으니까요
20년전에 너무 큰일을 겪고나서는
겁이 나서 무시 못하겠더군요
올해 제가 돼지띠 삼재라 스님 한테 전화드렸더니
오늘오전에 다녀가라 하시기에
스님한테가서 부적받고 상담했더니
올해는 돈이 보인데요
제 운도 더 좋다네요
걱정 안해도 된다고 기분좋은
말씀듣고
남편사무실 가서 스님이 일러주신대로
해놓고 꽃구경 갈려다가
머위 뜯어러 갔어요
제가 40년 다니는 미장원 원장님이
산 하고 산속농장좀 매매 해달라고
부탁을 하시면서 산속 농장에
약초들.머위 먹거리가 많다하길래
오늘 들렸더니 머위가 많이자랐어요
표고버섯도 많이 피고
머위랑 표고버섯.방풍은 원장님이랑
똑 같이 나누고
부추.쑥은 원장님 드시라고
집 까지 갖다 드렸더니
고맙다하시며 자주가서 나물들
뜯어 가라 해요
원장님 연세가80이 넘어서
농장도 갈수 없어서 제가
갈때마다 먹거리 해다 드린다
했어요
저녁에 표고버섯 구워서
참기름에 찍어 먹으니 쫀득하니
참 맛납니다
남편한테 꽃 구경보다
봄나물 뜯는게 더 재미 있다니
다행이라 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참즐거워요
꽃 구경 안가고 농장에서 꽃 구경했어요
머위랑 표고는 집에 오는길에
남편친구집에 한봉지 담아주고
왔어요
화살 나무 같아서
제미나이 한테 물어보니
맞다고 답을 해주네요
오래 전에 시장에서 홑잎나물을
한번 사먹고 너무 맛나서
사 먹고싶어도 파는곳이 없어서
못먹고 아쉬웠는데 오늘보니
엄청 많이 있어요
몇일만 있으면 딸수 있을것같아요
다음주 거창 산소 다녀오면서
홑잎 나물따러 원장님 산으로
갈려구요
너무 기대됩니다
화살나무 맞는가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옥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넓은 농장에 없는게 없어요
옻나무.가죽나무.엄나무.복숭아.매실.
자두.오가피.고사리.제피 .땅두릎.다 심어놓고
아저씨도 연세가 많으셔서
움질수가 없으니 제 아지트가 되었어요
주말이기다려 지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옥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ㅎㅎ
나물뜯는 그 기분 안해본
사람들은 모를거예요 -
작성자-수선화- 작성시간 26.04.01 진달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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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옥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2 진달래가 이쁘서 한컷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