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하늘을 덮어서 아무리 실력을
발휘해도 실패
하현달 그믐으로 가는날
서쪽 산등성이로 향해야
또 보름달을 잉태하고
서쪽으로 가는 은하수 별들의
물결은 안개위에 숨었고
오늘은 안개에 달도 별도
은하수도 안개속에 묻혔네
비가오면
첫날은 고함소리
사흘이 지나면 조용한소리
닷세가 지나면 졸졸졸
내귀를 간지럽히고.
여러가지 새소리
골바람소리
개울물소리
산골텃밭의 교향곡에 젓는다
방을 정리를 할려면
테라스가 복잡고
테라스를 정리 할려면
방이 복잡해진다.
이 이치는 우리가 사는세상
이치와 우찌그리도 닮었나.
이러다 덕도하면 속세에
못가는뎅.ㅋ
먹지도 않은 코끼리마늘
나는 해마다 한평정도를 심는데
왜냐고 물으신다면
예쁜꽃을 보기 워함 입니다.
봉오리 쏘~~옥 오르면
분홍인듯 보라인듯
내마음을 사로 잡고
덤으로 호랑나비라도 찾으면
호사라고나 할까.
적붉은 상추는 지난가을부터
서늘한 가을을 보고
산골의 추운 겨울을 이겨
봄을 만들어서 여름까지
얼마나 고생했으면
저렇게 짙은 색상의 아픔을
만들었을까.
그옆에 봄에 심은 오불이상추
좋은봄 맘끽하고 추위를 모르고
태어나서 저렇게 예쁜 여러가지
색상으로 내입과. 오르는이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네요.
순진하고 부끄럼 많던 중학교 시절
지금은 몇명이 졸업을 했는지
생각도 나질않은데.
어쩌다 연락이 닿은 한친구
옆에 친구랑 넷이서
산골텃밭까지 올라와서
지금은 내가 돼지국밥
좋아한다고
돼지곰국으로. 냉동고를 채우니
그친구 좋아하는 금계국꽃차
휘파람 불면서 만드네
익모초!!!
언제부터인가 익모초가 필요하다해서
봄이되면 자연으로 그님을 위함인지
쑥도 명아주도. 여러가지 풀속에서
자라나던 산야초속에서 터를잡은
올해도 자랄려나 걱정도 하고
자연은 그래도 잊지않고
올해도 만들게 해서 행복이네요.
꽃이 필려할때 말려서 보내
드려야겠네.
자연은 노력한만큼만
배려를 하는데.
올해는 농사에 신경을 안썻더니
아기들 주먹만큼 나에게 내리고
이것도 감지덕지하면서
자연이 내려준것에
감사하며 하지만
이번에는 부끄럽아
나누지도 못하고 살아야 합니다.
냉동고가 또 차가고 있네요
올해는 안하던짓 산나물까지
가지가지 채웠더니.
바다미역도 멀리서 보낸
고사리도
옥수수도 영양밥에 빠질까 두고
대파도 송송 마늘도 갈아놓고
라면에 넣을 돌게도 자리
조기 고등어등 생선도 여러가지
냉파도 한참을 가겠네요.
오일장에 맛들여서
장날마다 뛰어가던 오일장
오늘은 냉파하기 돌입
꾸욱. 눌러고 지인이 보냈던
도가니탕 꺼내고
도가니 오돌뼈 내가 좋아하니
내가먹고 진별이는 국물 반사발
고기굽으면 나는 열두개
진별이는 다섯개 서열은 확실히.
양파 수확하면서
옆에 섯는 들깨가 제멋데로 크고
들깨순 똑똑 따서
진간장 액젓 물엿이랑 마늘이랑
통깨도 넣고
장아찌도 담그고
간장장아찌는 몇번 담긋는데
고추가루 장아찌는 처음
하루지나. 맛을보니 좀 괜찮네.
아랫동네 친구가 염소불고기
해먹자고 연락이와서 배부르게 먹고
다음은 내가 삼겹살 쏜다.큰소리
시내에가서 식료품 마트 식육코너
한사람 먹는양이 얼마나 되요
물었더니 600g아라네ㅋ
누님께서 저번에 갔을때 미역국
삽겹살 1kg 있어서 2.5kg사고
속으로 거금이라 집에서 이렇게
먹자면 안되겠구나 ㅎ
근데 사람 6명 1kg 굽어놓고
영양밥까지 곁들였더니 우리
진별이 몪이 남었네요.
평생을 돼지고기 좋아해서
소고기 좋아하는 옆지기까지
소고기 못드셨는데ㅠ
1인분이 몇g인줄도 모르는
나는 바보로소이다.
오늘은 동네 친구들 점심 먹는날
점심 먹고 올라와서 택배 생각
다섯개는 어떤일이 있어도 못다한일
해야하고.
아침부터 뻐국이가 멀리서 울고
아침 저녁은 서늘해도 여름은
온것 같으네요.
오늘도 찾으신 우리님들 행복하시고
건강은 꼭잡아서 오래오래 인연
맺어가요.
산골텃밭쥔장🙏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강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ㅋㅋ 그랬군요.
^^여기요^^손번쩍 드시고
이제 예기도 크게 하세요.
주변은 예기 안하면 몰라요.
무조건 몰랐던 1인ㅎㅎ
그렇게 행복하세요. -
작성자이슬사랑(논산) 작성시간 26.06.09 산골텃밭의 교향곡이
생생하게
전해지네요
들깻잎도
장아찌담으시고
냉장고에
먹을것가득하니
든든해보이네요
소고기 1인분
저도 여즉 몰라요~~ ㅋ
600g이었군요.
모쪼록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강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감사합니다. ㅋ
세상은 느끼기데로 이니
간장장아찌는 몇번 담갔는데
이런것은 처음인데 양파
뽑다 때를 잘 맞추었네요.ㅎ
원래 간단히 먹는걸 좋아
하다보니 자꾸 쌓이네요ㅋ
소고기이건 삼겹이건
보통 1인분이 200g
인것 같은데 그사람
600g이라해서 거금주고
사와서 또 냉동고기
먹어야 하네요ㅎ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
작성자보라비치(부산) 작성시간 26.06.11 평생 바보로 살아왔던걸
후회는 아니지만 나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꼈지요
그러나 여기까지 열심히
살았으니 참 잘했다 그럽니다.
강송님은 현명하시고
슬기로우신분인거같아
내심 존경하는 분입니다
이제사 바보라하시니
역시 탁월하십니다 ㅎㅎ
명석한사람은 자세를
낮추잖아요
경지에 이르셨으니 이제
조금씩 내려놓으시면서
여유로움으로 건강하게 지내셔유~^^ -
답댓글 작성자강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십수년을 보아온 효력이
이제사 나타나네요ㅋ
탁월이랑 경지까지
이러랗다고 칭찬해 주시니요.
많이 내려 놓았다고 생각
하는데 보라님은 내가 내려
놓은게 안보이나 봅니다ㅎ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