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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수 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작성자금나래|작성시간26.06.20|조회수44 목록 댓글 6

 

 

밤새 자박자박  내리는 빗소리가

잠을 자고 있는 하심을  깨우는가 봅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 겠지만 

이곳 한양도 너무 가물었습니다.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주고 간 메시지엔

누가누가 먼제 피나하는 줄을 세우는 것 처럼

겨울잠을 자는 나무들을 서둘러 재촉하는  언약들이

버선발로 종종거리며 방황하는 몸짓의

소리가 들린 이후로 참으로 오랫만에 이런 반가운 비님이 

내리나 봅니다 

 

바람 앞에 나부끼는 색이 바랜 작별의 멘트들은

빗물에 나부끼는 그동안 더위도 

날려 보낸 듯 합니다 

 

아련한 기억속  어머니의 손길 같은 따스함이 배인

사랑의 유희 같은 시간 속 교차로 사이로

시간들은 잘도 흘러서 

초복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6월의 종반입니다.

 

희망을 찾아헤매는   분주한 시간의 여울목에서

저기 저 물방울들 속 공간에

깨알 같은 작은 희망도 고이 간직하고픈 날!

 

 

 

저 비가 머언 전설을 깨우듯 우리 삶들의 애상마저

추스려 주어 

따스한 가족간의 사랑이 

맺어지는 시간들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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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금나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그러게요
    안양천 주말 농장에 물주러 안가도 되겠어요
  • 작성자홍아 | 작성시간 26.06.20 나래님의 고운글이 아리아를 듣는듯요 ㅎ
    여기도 밤새 이쁜비가 내려서 저 포함 만물이 이 기쁨을 누리는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금나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new 감사합니다
    그곳도 단비가 되었을듯요
  • 작성자경상도여우 | 작성시간 26.06.21 new 포항도 효자비
    쬐끔 왔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금나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new 그려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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