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 저한테
발바리라고 합니다
오늘은미장원 원장님 산속농장에
머위좀 할생각으로~
남편 사무실에 따라간다하니
남편왈~~
아이고 우리 발바리
또 얼마나 발발거리며 다닐려고~
제가 산이나 들로 다니면
동에번쩍 서에번쩍
잘 돌아 다니니
남편이 발바리라고 불러요
ㅎㅎ
사무실 도착해서 사무실 문열어놓고 농장에 가서 머위만 조금 낫으로
베서 남편편에 보내고
남편왈~~발발아 제발 오래있지말고
깊이 들어가지말고 금방 와라~~
오키오키~~
혼자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산딸기도 있고 매실도 노랗게
익어서 다떨어지고
왕 보리수는 나무가 높아서
따기가 힘이드네요
원장님 농장엔 농사도 안짓고
묵혀 있으니 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원장님 연세가80이 넘어서
밭에 갈수도 없으시고
원장님이 먹을수있는거
다 가져가라고 하는데
저도 갈시간도 없네요
그냥 버려지는게 더 많아요
제 혼자서 가끔씩 다녀옵니다
제 아지트 이지요
산딸기는 높은곳에 있어서
다 딸수가 없네요
장갑을 끼고 했는데도
팔목은 많이 긁혔어요
산속 머위가 많은데도
그대로 버려지고 있으니
아까워요
저도 한두번 먹을만큼만 갖고와요
껍질 벗기는것도 힘들어서요
왕보리수 나무도 5그루있는데 아무도 따지 않아서 다 떨어지고 있어요 폭 익으니 달콤해서
연신 입으로 한줌씩 들어갑니다
보리수 쥬스 만들려고 한통땄어요
매실나무도 몇그루 있는데
노랗게 익어서 다떨어지고
단단한거 짱아지 담을려고
조금 땄어요
산속 농장에는 없는게 없어요
복숭아도 많이 달렸든데
약도 안치고 돌보지 않으니
다 떨어질것 같아요
복분자도 조금 있으면 다 익을것같고
또 일거리를 가지고 왔지만
그래도~~즐겁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송이 3 작성시간 04:56 new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 -
작성자이슬사랑(논산) 작성시간 06:06 new
부지런하고
예쁜 발바리입니다!
늘 열심입니다
응원합니다 ♡ -
작성자홍아 작성시간 10:32 new
이쁜 애칭이네요
다닐수 있을때가 좋은거죠
저도 어제 지인텃밭에가서 부추.머위.오이.치커리 한가득 해왔어요
마트가 따로없어요 ㅋ -
작성자파랑새날개 작성시간 16:47 new
ㅎ 발발이 맞는표현이신듯
여러면에서 부지런하시니요
-
작성자-수선화- 작성시간 2시간 19분 전 new
ㅋ...
예전에 우리집 멍멍이 를 발바리라고 불럿는데요...
보리수 통통 하네요
저는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한팩 사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