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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생전 일화

작성자금나래|작성시간26.06.22|조회수41 목록 댓글 11

 

법정스님의 생전 일화입니다.

 

소설가 최인호 선생과 법정 스님의 대화 한 편

 “스님도 외로움을 느끼시나요?”

“그럼요. 외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외로움을 모르면 삶이 무뎌져요.

물론 외로움에 갇히면 침체되지만요.

외로움은 옆구리로 스쳐 지나가는 마른바람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글을 쓰는 일 말고도 직업상 번잡한 도회지에 나타나거나

갖가지 행사에 기웃대곤 해야 하는데,

잘 끊어내고, 스스로 가두며 갇히는 용기가 없다면

숨을 깊이 못 쉬고 병이 들 것만 같겠지요

 

 홋카이도에 쌓인 눈 구경이 일품인 영화

<러브 레터>, 시베리아를 덮은 폭설의 <닥터 지바고>,

저 유명한 ‘라라의 테마’를 들으면서 비로소

물 밖으로 나온 고래처럼 숨을 거푸 쉬어봅니다.
본인은 주당인지라 멋드러진 지인과 

술잔을 부딪치는 꿈을 자주 꿈니다 

헤서인지 술병이 낫나봅니다.

술이 잘 안받는것을 보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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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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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금나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new 이곳은 아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윤슬처럼 | 작성시간 26.06.22 new 금나래 여긴 억수로 쏟아지다가 지금은 조용히 내리고 있어요 ~~
    울동네가 비가 많은가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나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new 윤슬처럼 그러게요
  • 작성자이슬사랑(논산) | 작성시간 26.06.22 new 술병날적에는
    이제 그만
    드시라는 신호 아닌가요?
    여기는 비 한방울도
    안왔어요
    닥터지바고의
    혹독한 시베리아의
    겨울에서
    끝없는 외로움과
    연민이 소환되네요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편안한밤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금나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new 그런가봐유
    헌디 술없이는 몬사는디 어카면 좋아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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