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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부에 좋은 약초

[효능정보]참마(산약)의 효능

작성자금낭화 (화천)|작성시간12.08.01|조회수4,175 목록 댓글 0

 

 

약명(藥名)은산약, 서여(薯)이고 산우(山芋), 선산약, 감서, 백서, 홍서, 산서, 산약서,산저, 토저 등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산야와 초원에 나는 덩굴식물입니다.
마는 옛날부터 강장제로 유명하며 중국의 “신농본초경”에는 몸에 가장 좋다는 상품(上品)약 가운데 마가 들어 있으며, 아밀라제, 우레아제와 같은 효소와 무틴, 알기닌, 콜린 등의 특수 성분도많습니다.
마는 마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덩굴성으로서 여러 지역의 산지에 자생하며  농가에서 많이 재배 생산 합니다.

 
 보통 참마라고 하면 생것을 가리키고 산약(山藥)은 참마를 말려 한방 약재로 만든 것을 가리킨다. 산약은 그 맛이 달고 성질은 평(平)하다. 주로 비경과(脾經) 폐경(肺經), 신경(腎經)에서 작용을 한다. 따라서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하며 신장을 다지면서 정력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비허(脾虛)에 의한 설사를 치료하고 폐허(肺虛)에 의한 기침을 해소한다. 또 소갈증과 유정, 빈뇨 등에 효과가 있고 허약과로와 음식을 제대로 못먹고 나른한 증상을 개선한다.
산약에는 콜린, 점액질, 당단백질,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과 비타민 C, 인, 철분, 그밖의 많은 생명활동에 중요한 영양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켜서 관상동맥과 미세순환계통의 혈류량을 개선시키고 진해(鎭咳), 거담(祛痰)에 가쁜 숨을 가라앉히는 약리작용이 있다.

특히, 만성신장염과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어린이, 여성의 대하증에도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배된 마와 야생마를 비교 하여 보면 임상 적으로는 몰라도 드셔 보신후 느낀겄을 들어 보면 엄청 차이가 남을 느낀다
모든 약재가 마찬가지 이겟지만 야생마는 특히 길게 뿌리가 내려서 캐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마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길게 뻗은걸 장마 (우리나라 야생은 거의 장마이며 굵기가 2-3센티에 이르는 겄도 있다 )넓적하게 생긴 걸 산마라고(재배 품) 이름 부르나 야생 산마와는 구별 되어야 할겄이다

 마는 구워서도 먹지만 날 것을 가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게 일반적이다. 또 쪄 말려 가루를 내 먹기도 한다.
마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으로 옛날 「마장국(메주에 마즙을 넣어 만든 것)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마에 함유된 사포닌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혈압을 내리게 하는 때문으로 보여진다.영양적 측면에서 마는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₂, C,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다. 특히 마의 점액질에는 소화효소와 단백질의 흡수를 돕 는 「무친」성분이 들어있다. 무친은 사람의 위점막에서도 분비되며 이것이 결핍되면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마를 섭취함으로서 위궤양 예방 치료와 소화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 마를 강판에 갈아 종기에 붙여도 잘 낫는다.

마와 관련해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강대국의 침략을 받은 한 약소국 병사들이 산속으로 쫓겼다가 산에서 여름에 흰꽃이 피는 식물의 뿌리를 먹은후 다시 전투에서 강대국에 크게 승리를 거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에따라 산에서 식량을 찾다 우연히 만났기 때문에 「산우」(山遇)라고 불렸고, 뒷날 소화기 등에 좋은 약재로 쓰이면서 산에 있는 약이라는 의미로 「산약」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따뜻하고 맛이 달며 허약한 몸을 보해주고 오장(五臟)을 채워 주며 근골(筋骨)을 강하게 하고 위장을 잘 다스려 설사를 멎게 하며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고 마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마의 대표적 효능은 건위, 강정작용이다. 건위 작용은 위장, 비장 등 소화기 기능을 강화해 입맛을 돋우고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며 강정 작용은 전신의 허탈 증세를 낫게 하는 것이다.
한편 최근 연구결과 마의 뿌리에서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DHEA의 원료 다이오스게닌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이 성분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도 진행중이다.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참마는 재배한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톡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늘고 길고 단단하다.
또 야생 참마를 쪄서 잘 말리면 흑갈색으로 굳어 단단하기가 마치 유리알 같아 잘 깨어지지 않으며, 아린 맛이 난다.
그러나 재배한 참마는 아린 맛이 없고 쉽게 잘 부러진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지며,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또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다.
필자가 약초 500선에서 쓰는 글은 야생 약초에 대한 글이며 그 효능 또한 야생 약초에 그 근거를 두었다
여기 글에 산마 또한 야생을 이야기 하며 야생 산마는 가을 낙엽이 지고 나서 부터 채취하여 봄 새싹 돋을때 까지 채취한다
마는 이동한다는 말과 같이 마는 올해 다자란 마가 봄에 싹을 틔우면서 뿌리 옆으로 또하나의 가지 뿌리를 내리고
자기가 한해 동안 조상 에게서 물려 받았던 모든 겄을 다시 그 아들에게 고스란히 물려 주고 자기는 빈껍질로 죽어 간다
그러기에 작년의 마있던 자리를 채취해 보면 마의 껍질만 간혹 보이는 수가 있다
 
이 산마는 점액질이 굉장히 강하여 재배 참마는 저녁에 갈아서 아침에 드셔도 무방하나 야생은 아침에 드시려면 거의 응고화 되어 있을 정도라 갈아 드시는 분들은 그때 그때 갈아서 드셔야만 한다  
 산마의 민간이용

 
참마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날 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이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유선염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약차 활용법

① 산약 9~18g을 물로 달여서 차로 마신다.
비장을 보하려면 불에 약간 구워서 사용하고 음(陰)을 도우려면 생것(참마)을 사용한다.
② 생산약(참마) 120g을 얇게 썰어서 물에 달여 차로 마신다.
이 약차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의 기능을 돕는다. 신장을 다지고 정력을 수렴하면서 체질을 강화시킨다.
식은 땀이 나는 증상이나 가슴 두근거림에 효과가 있다.
소변 배출이 불량하거나 설사 기운이 있을 때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③ 생산약(참마) 30g/ 현삼 15g/ 백출 9g/ 계내금 6g/ 우방자 9g을 물로 달여서 건더기를 걸러내고 차로 마신다.
이 약차는 극도의 허약과 식욕부진을 다스리고 숨이 가쁜 기침이나 몸에 열이 나는 증상에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계내금(닭모래집의 안쪽 껍질)은 부수어서 사용하고, 우방자(우엉씨)는 볶아서 부수어 사용한다.
 
 
허약한 데 ㆍ 앓고 난 뒤 ㆍ [비기허증] ㆍ 유정 ㆍ [야뇨증] ㆍ 허리아픔 ㆍ 건망증 ㆍ 이명증(귀울음)에 쓴다.
소갈 ㆍ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데, 젖알이 ㆍ 만성위염 ㆍ 만성 신장염 ㆍ 신경쇠약증에 좋다.
위궤양에는 마(산약)를 가루내어 하루 3번 한 숟가락 정도씩 먹는다.

소아 여윔증에는 멥쌀죽을 살짝 익힌후 쌀의 ¼양의 마(산약) 가루를 넣고 푹 익힌다음 식사 대신 먹인다.
기관지 천식에는 마 생즙과 사탕수수 즙 각 반공기씩을 함께 끓여 마신다.
동상, 화상, 젖알이 등에는 생마를 갈아서 붙이면 효과가 좋다.
몸이 나른할 때 :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한번에 먹는다. 보약으로서뿐 아니라 위장관을 자극하여 입맛을 돋구며 소화흡수를 돕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관이 나쁜 사람들이 나른할 때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우죽: 심장 보하며 뇌, 신경 기능 튼튼히 한다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 죽처럼 다양하면서도 특색있고 맛나는 음식은 드물것이다. 얼핏 생각에는 밥거리가 없을 때 죽이라도 쑤어서 입에 풀칠하는것으로 생각할는지 모르나 소화가 잘 되면서도 몸 보하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죽이 개발되어 왔다. 팥죽, 녹두죽, 콩죽, 율무죽, 호박죽, 깨죽, 잣죽,전복죽, 우유죽 등이 있어 덜 깬 아침참에 간밤의 피로를 회복하는 데 한 그릇먹음직하다.

 

 


  산우죽이라는 것은 마를 넣고 만든 죽인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양강장제가 되며 당뇨병 식사로도 십상이다.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여 기운을 돋군다. 마의 생것을 껍질을 벗겨서돌 또는 깨끗한 기왓장 위에서 찧어서 죽처럼 만든 것 2홉에 꿀 2숟가락, 우유1종지를 섞어 약한 불 위에 끓여서 푹 익게 한 것을 흰쌀죽 한 사발에 넣어 잘
섞어서 먹으면 되며 마를 완전히 잘 익히지 않은 것은 목구멍을 자극하여아리다.]  <잡병편 권9 잡방>

  [마는 허약한 것을 보해 주며 살찌지 못하는 사람을 살찌게 하고 오장을충실하게 하며 기력을 더해 주고 피부, 근육 및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기능을 좋게 하며 뇌와 신경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준다.]
 
 중국 사람들은 마가 어린이들의 뇌를 좋게 하여 준다고 하여 구기자와 함께달여서 먹인다.

 
  중화민국 학술원 원장이며 중국 신문화 운동의 개척자이던 호적박사가 마가들어 있는 처방으로 당뇨병과 신장염을 고쳤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는사실이다. 마와 옥수수 수염, 돼지 이자, 황기, 생지황 등을 배합한 처방이다.
마의 점액 중에는 무틴, 디아스타제 등이 들어 있어 위에 좋을 것으로생각된다. 잎과 줄기 사이에 생기는 육아를 영여자라고 하여 같은 약효가 있는것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마에는  미력의 독소가 있어 (생마를 만지면 피부가 옻이 오르는 작용을 느끼게 된다) 마의 효과를 진정으로 낼수있는 방법은   마를 쪄서 말리는 증마의 방법으로 독소를 제거 하고 이용 하여야 극대화를 꾀할수 있지만 요즘들어 재배 마를 거의 이용하고 ( 재배마는 독성및 효능이  야생에 비해 현저히 떨어짐) 불편하다는 이유로 거의 증마를 하지 않아 한약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거의 사라져 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고가의 한약재인 야생 산마를 구입하여 제대로된 효과를 보시려면 솥에 채반을 놓고 불을 떼어  찐다음(연노랑색에서 검은색으로 변색)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수 있겟다

 

이젠 생명초의 시대이다

한의에 머무르던 약초가 국민들의 건강식으로 우리에게 자리를 점차 늘려 가면서 음식문화에도 고급품에 눈길이 머물게 되었고 때로는 귀찮다고 버려 졋던 방법들이 이제 제대로된 야생을 찾으면서 제대로된 법제 방식과 이용 방법으로 효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흘러 가는 시대적 조류에 힘찬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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