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의 효능♧

여성 갱년기 증상에 뛰어난 효능 재입증
승마(升麻) 추출물이 갱년기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적임이 재입증됐다.
독일 잘쯔기터에 소재한 기능식품 메이커 샤퍼&브루에머社(Schaper&Bruemmer GmbH)에서 제품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스 하인리히 헤네이케 폰 제펠린 박사팀은 '산부인과학'誌(Obstetrics and Gynecology) 5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승마는 '끼절가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 식물로, 외국에서는 블랙코호시(black cohosh)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승마 추출물은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흔히 눈에 띄는 체열감(안면홍조), 도한증(盜汗症), 수면장애(睡眠障碍), 신경과민, 우울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전문가들은 승마의 뿌리 추출물 속에 다량의 이소프로판올(isopropanol) 성분이 함유된 것에 주목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승마 추출물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이 지난 1980~1990년대에 진행되었던 것이어서 최신 연구자료들을 접하기는 의외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제펠린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승마 추출물이 갱년기 증상들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요법제라는 인식에 한층 신뢰감을 더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평가했다. 제펠린 박사팀은 힐데샤임 종합병원 산부인과 등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과정에서는 샤퍼&브루에머社가 발매하고 있는 승마 추출물 보충제 '레미페민'(Remifemin)이 사용됐다.
한편 제펠린 박사팀은 각종 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304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레미페민' 또는 위약(僞藥)을 매일 40㎎씩 복용토록 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12주가 경과했을 때 '레미페민'을 복용했던 여성들은 위약 복용그룹에 비해 갱년기 증상들이 눈에 띄게 완화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펠린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레미페민'을 복용했던 여성들에게 나타난 갱년기 증상 완화효과는 호르몬 대체요법제를 복용했을 때 눈에 띈 것과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 갱년기 초기에 있는 여성들에게서 '레미페민'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증상별로는 체열감을 개선하는데 가장 뚜렷한 효능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인 승마는 깊은 산의 숲속에서 볼 수 있는데, 뿌리는 다소 비대하고 줄기는 곧으며 높이는 약 1m 정도이다. 잎은 2회 3출하고 작은잎은 난형으로 크고 넓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8-9월에 줄기 위쪽에 커다란 원추꽃차례형태로 피며, 열매는 골돌과로서 10월에 성숙한다.
승마를 끼멸가리라고도 부르고, 근경에 cimicifugine, salicylic acid, tannin, 수지, caffeic acid, ferula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한방에서 근경을 승마(升麻)라하여 봄, 가을에 채취하여 수염뿌리가 완전히건조될 때까지 건조하여 불에 그을리거나 죽염을 굴려서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썰어 햇볕에 말린후 발한, 해열, 해독, 두통, 급성 전염병, 탈항, 구창, 부녀붕대(婦女崩帶), 자궁탈출(子宮脫出), 장기의 탈수(脫垂) 등에 달이거나 알약을 만들어 약재로 사용한다
출처(네이버검식)
블랙 코호시라고 불리기도 하는 승마는 미나리아재비과로 분류된 식물의 뿌리 추출물입니다.
18세기 부인과 질환, 관절통, 신경통 및 근육통 등에 사용되었고,
20세기 초 의약품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되었답니다.
여러 임상 연구에서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식물요법으로 입증되었고 독일 등 유럽에서50년 이상 폐경 증상 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2002년 세계보건기구에서 폐경치료를 위한 식물성분으로 허가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폐경기 치료제 중 동국제약에서 나온 훼라민큐는 이 승마 추출물과 히페리시라는2가지 식물성분으로 되어있는 치료제입니다.
승마는 폐경기의 신체적인 부분을 치료해주고,히페리시는 정신적인 부분에 작용한다고 하네요.
특히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달리 식물성분 비호르몬 치료제이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 없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효능 해설}
이른봄과 가을에 뿌리와 줄기를 캐어 잔뿌리를 다듬고 물로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승마속 종류는 우리나라에 7종이 자라고 있으며, 대부분 비슷한 목적으로 약용된다. 뿌리 줄기의 알코올 추출액은 운동성을 낮추고 잠을 잘 오게 한다. 이러한 작용은 빨리 나타나서 약 3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또 알코올 추출액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갖고 있는데, 그 효과는 10분이나 20분 지나서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 1시간 정도 계속된다.
또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하며 다소 많은 양을 써도 독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불면증, 고혈압, 소변불리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특히 고혈압 초기에는 효과가 좋지만 중증에 이르면 뚜렷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은 작용들이 복합되어져서 두통과 현기증이 없어지며 잠을 편히 잘 자게 한다. 심장수축 기능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맥박의 진폭을 뚜렷이 크게 한다고 한다. 복용량은 1회에 1~4g이다. 동물실험 결과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이 나타났다고 한다. 심장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약용하면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다.
(모셔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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