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나이팅게일 1
산타의 나이팅게일 2
일 시 : 2023.07.22 토요일
목적지 : Slide - Cornell - Wittenberg
인 원 : 23명
날 씨 : 더 없이 좋은 최고의 날씨
알프스를 목전에 두고있는 까닭도 있었겠지만 많은 산우님들이 같이했다.
캐스킬의 규정상 최대 그룹 인원이 12명이기에 교차 산행을 해야할까 아니면 인적이 드문 트레일을 걸어야할까 고민이 있었다.
산악회를 운영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자연스레 나오는 고민이다.
그 고민은 캐스킬로 향하면서 자연스레 해소가 되었고 날씨도 좋은데 캐스킬의 꽃을 걸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우리가 좋아하는 Slide - Cornell - Wittenberg을 걷기로 했다.
말 그대로 최고의 날씨에 최고의 산행을 하며 매우 만족이라는 두글자를 남겼다.
슬라이드 마운틴
웨텐버그에서 뭔가 불편한 하이커를 레인저와 애마님이 살펴보고 있다.
이런..
"나 빼고 둘이 같이 있는 꼴 난 못 봐"
얼쑤.. 우리 크리스님 만쉐가 나올만하다.
얼굴을 보면 여복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인데 살짝 부러운 건 뭐지?
나 보다 잉끼가 많으면 짤리는 것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코넬을 오르다 만난 뷰포인트에서 슬라이드를 바라보며
슬라이드에서 코넬 가는 길.
온통 전나무 수이 푸르른 아름다운 길이다.
"어이 같이가"
"대박한테 걸리면 나 주거~"
눈치도 없이 신혼집에 왜 껴?
졸졸이님이 사진을 보내주면서
"눈 뜨고는 못보겠더라고요. 정보 알려줬으니 나 좀 이뻐해주세요~"
"그냥 더 걷고 싶었어"
Mount Pleasant - Romer Mountain Trail까지 곁들여 16마일을 걸은 주몽아빠와 주몽.
이 사진이 왜 여기서 나와?
캐스킬과 동 떨어진 사진으로 지울까 했지만 이번 아이슬랜드에서 워낙 유명세로 시달리고 최고의 잉끼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남기기로 한다.
사진을 본 산우님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참 궁금하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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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雪山. 작성시간 23.07.25 나부자 얼씨구..
위 사진에 스틱 든 대박님 봤죠? -
답댓글 작성자나부자 작성시간 23.07.25 雪山.
대박언니는 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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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박이 작성시간 23.07.25 참말로 얄궂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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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eace 작성시간 23.07.25 7월 내내 산에 가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만난 산타님들은 모두 제게 트레일 엔젤 이었구요. 귀한 인연으로 기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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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雪山. 작성시간 23.07.27 산을 좋아한다는 하나의 이유로도 공감대는 충분합니다.
늘 겸허한 마음으로 산을 찾고 그 안에서 산타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