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텃밭 돌며 이것저것 채취해 왔습니다.
먼저 아래 텃밭으로 가서 머위 꺾고,
전날 잠깐 내린 비로 물기를 머금고 있어요.
지난 가을에 모종 심은 꽃상추와
씨앗 뿌린 상추들,
가을에 심은 상추 봄에 먹으면 젤 맛나답니다.
보관도 오래 가고요.
제2의 텃밭으로 올라옴.
올 봄 씨앗뿌린 열무와 얼갈이
부추와 쑥갓은 여러번 베어 먹었습니다.
토마토 꽃이 피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고추도 꽃이 피었고요~
유월 양대 기대가 됩니다.
나눔받은 호박씨 밭 가장자리에 꽂아뒀더니
올라오네요.
가지가 비틀되네요.
살아남을지......ㅠㅠ
아래 텃밭에 있는 당귀 모종을 옮겨 심었더니 잘 살아났어요.
한 해 들깨농사 짓고 안지었더니
해마다 돋아나는 깻잎들,
실컷 따 먹고도 억수로 남아요~
감도 꼬투리가 생기고 달리기 시작해요.
제3의 텃밭으로 올라옴
매실이 주렁주렁~
꺾어도 꺾어도 돋아나는 고사리
올해 많이 말렸어요.
봉사가는 길에 친구 한보따리,
오늘 스승의 날 모임에 한보따리,
택배 한보따리
쉽게 떨이하려고요.
파릇파릇 돋아나는 채소들과
새들의 음악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수요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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