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차타고 외출한 건
주사맞고 털 깎는 동물병원밖에 안 가봤어요.
온 산골을 헤집고 다녀
털속엔 나뭇잎, 흙덩어리도 붙어있어예~
동물병원 도착,
쥔장님이 조수석 문을 여는 순간
난 운전석으로,
다시 조수석으로 옮겨다니다가
붙들려 거~를 들어갔어예
'쥔장님, 비 맞게 해드려 죄송합니더'
- 죄송한걸 알면 단번에 가야지...
쥐 죽은듯이 엎드려 참고 참았어요.
원장님이 착하게 잘 했다고
간식을 주시더군요.
집으로 가는 길에 냠냠~^^
내 인물이 이상하다고요?
비도 내리고 얼매나 춥든지
난 개 떨듯 떨었지요.ㅎㅎ
새 옷 입을 형편이 안 돼
얻어온 옷을 입혀주더군요.
맘에 안들어 홀라당 벗어 버렸더니
빠알간 옷을 입혀줬어요.
몇시간 안보였다고
까불이가 뽀뽀해 줘서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난 미용 따윈 싫어요.
그냥 산과 들에서 뛰놀며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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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크리스탈동하 작성시간 26.05.21 입양 갔는줄 알았네요..
옷도 주고싶다.
카시트도 안쓴거있는데...
박스에 실려가는게 깜놀.ㅎㅎ
아이스박스?에 앉아있는 모습도 귀엽네요. -
작성자꽃잠 작성시간 26.05.21 ㅋㅋㅋ
개 떨 듯 떨었다는 말에 빵 터졌어요
구구야 넌 미용 안 해도 귀요미
이쁘닌깐 걍 네 스퇄로 사렴 ㅎ
무튼 너는 사랑 받는 강쥐얌^^* -
작성자산골지기 작성시간 26.05.21 우짜 이래 홀딱 벗겼능교?
-
작성자새털구름 작성시간 26.05.22 여름이라
시원하게
잘했네요
깍을땐 싫지만
구구도 시원해
할거예요.
저도제목보고
입양시키신줄 ㅎ -
작성자쉼터지기 작성시간 26.05.22 구구 넘 귀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