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과일이 만들어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은 농부의 손길은 백번 이상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거짓말 같지요.. 자 그럼 농장 일기 들어갑니다.~
38통 하우스 일 년 농사 일지를 함께 살펴보아요. 겨울에서 봄으로~ 잔디가 파릇파릇 꽥꽥이들이 반깁니다.
한라봉 수확이 끝나면 100미터 직수 지하수 물을 틀어 충분히 관주한 후 전정을 하고 파쇄를 하여 휴면기간에 들어갑니다.
10월 노지 수확에서부터 가온에 이어 비가림 3월까지 구관 별 진행되기 때문에 휴식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2월에 싱싱한 오바멜 (큰멸치) 로 아미노산 생선 액비를 만들어 둡니다. (1000kg)
거름도 무항생제 인증받은 돈사에서 10년 이상 묶은 퇴비를 톱밥을 넣어주고 수거해와 미강과 미생물을 넣어
뒤집기 하고 숙성시킨 뒤에 농장으로 이동합니다.
아들놈이 잘 다디넌 병원일도 그만두고 농업을 이어 받는다고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제주에는 사면 땅 토질이 다르기 때문에 제주에서도 지역마다 농사 품목이 다릅니다.
농장 땅 토질이 화산토질로 검은 흙 식은 땅이라고 하여 (찰흙이나 황토) 땅, 토질에 비해 과일 무게가 가볍고
당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토양을 살려 건강한 먹거리 생산해 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삼, 제충국, 할미꽃, 농장에서 나는 울금 삼백초 어성초 여러가지 독초를 이용한 천연 재료
새 잎이 올라오기 전에 자리공과 울금 너삼 돼지감자 등 농장 주변자제들을 캐내어 말리거나, 생으로
자재들을 만들어 보관해 놓고 사용 할때 2~3 가지씩 섞어서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제충국은 만개하기전 꽃봉오리를 재취 해야 약성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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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에서는 천연물질에서 추출하는 물질은 다 사용이 가능 합니다.
3월 15일부터 가온에 들어가기 시작~삐삐들이 닥터에 가로 막혀 안절 부절 어미 오리들이 구출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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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시작된 나무에는 퇴비와 물거름으로 영양분을 주어 300일 만에 수확합니다
10개월 한라봉 생산 과정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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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농장에는 레몬 꽃이 먼저 핍니다. 조절만 잘하면 년 2회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한라봉과 천혜향... 원기 보충하라고 퇴비도 뿌려주고 휴식이 끝나면 수세 확보를 위해 나무에게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4월 초순이면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꽃망울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여 만개합니다.
5월 천혜향은 해마다 벚꽃처럼 개화가 잘되어 나무가 지치지 않도록 꽃따주기를 꼭 해줘야 합니다.
꽃을 따 액비를 만들고 봄부터 나무에 먹일 물비료 만들기 시작
6월 천혜향 꽃에 이어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청과 발효 액비는 매년 만들어 뿌려 줍니다.
비료가 아닌 자연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각종 발효균과 미네랄을 만들어 뿌려주며,
농약이 아닌 친환경에서 나오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제조하고 부가적으로 친환경 자재를 구입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무비료 친환경 "한라봉"은 다른 한라봉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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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낙과가 끝나면, 3차 적과가 이루어집니다. 상품성 있는 아이들만 두고 적과 해도 못난이들이 많습니다.
하나의 과일을 만들기 까지, 전정에서부터 꽃 이 많이 피면 꽃 솎아 주기도 합니다만,
열매 솎아주기 1차, 2차, 자연 낙과되기 전까지 건실한 열매 선별, 병과나 작은 과수는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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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만하게 되면 기형과 중점으로 가지 하나에 튼실하고 잘생긴 녀석 하나만 놔두고 솎아주기 합니다
한라봉과 천혜향 만감류 청 동고 한층넣고 설탕 한층넣고... 밀봉하고 발효 시켜 둡니다.
못생긴 놈 맛없게 생긴 녀석들을 새가 먹다 남은 것들을 모아 한라봉 액비를 만들어 착색이 되기전 나무에게 되돌려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정성을 들여야 맛좋고 품질좋은 과일이 된답니다.
제 몸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최고의 영양 가치가 있고 흡수력이 빨라 한라봉 나무도 제몸에서 나오는 영양분을 먹음으로써 수세 회복도 빠르고 나무가 튼실하면 열매도 건강하기에 효소를 만들어 액비로 뿌려 줍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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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방문하면서 나무 상태등 친환경 회원들끼리 친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농장 터줏대감은 참새보다도 더 작은 동박새... 쫒아도 나가지 않고 겨울 일 년 내내 상주하면서 과일까지 먹어 치웁니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지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무와 눈 맞추고 이야기 나누며...
함께 공생하고 있는 새들과 벌레들에게도 오늘 하루도 잘 지내느냐며 인사를 건넵니다.
7월 여름으로 넘어갑니다.![]()
적과기엔 장마 철이라 가끔 청개구리가 출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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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속에 살고 있는 가족 생태계를 잠시 둘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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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 두쌍이 보금자리를 잡았습니다 귀엽죠? 인기척이 나니 엄마인 줄 알고 밥 달라고 아우성을 치네요.
돔 박새 비둘기 이름 모를 새들이 둥지을 틀어 이쁘게 울어주는 새소리는 울 어머니는 새소리가 좋다고 하시지만,
이 놈 무 시키들이 벌레만 먹는게 아니라 과일까지 손상시켜 골칫거리가 아픕니다.
흙 속에 생태기.. 콩벌레보다는 쥐 며느리가 많지만, 과수농으론 해충이 아니라 익충입니다.
지렁이는 땅속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지요.. 잡초가 있는 곳에는 늘 지렁이가 살고 있습니다.
바다에 고동이 아니라 ... 밭에는 민고동이라고들 합니다. 달팽이라고 하지요. 부식된 나무나, 돌 밑에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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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습하고 촉촉하니 민달팽이가 많아 오리들을 키우기 시작하였는데 쾍쾍이 삐삐들의 번식력은 대단합니다
년 4회 오리 농장이라 착각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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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이 활동력이 얼마나 많은지 체계수가 많고 땅이 굳어져 지렁이들이 남아나질 않아 마음 아프지만 정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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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가을까지 새순 나올 때마다 수시로 가시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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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울 어무이 천혜향 가시 다듬기 하고 계십니다. 울 어무이 머리에 수박 껍질을 뒤집어 쓰시고 ㅋㅋ
여름철에는 그냥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하우스 속 온도는 과연 얼마나 오를까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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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뿌리면 쉬울 텐데 친환경이라 손으로 잡초를 뽑아주지만, 지하수 물을 수시로 주기에
매어도 매어도 뒤돌아서면 하우스 속에 잡초는 빠른 속도로 자랍니다.
오리넘들~ 잡초는 처다보지도 않고 지렁이만 먹으니 포동포동 얄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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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8월까지 과일이 비대해지기 전 한알 한알열매를 묶어 주어야 가지가 꺾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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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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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꺽일때 농장 입구 년 2~3회 잔듸 깍이를 해줍니다. 신발에 흙도 안묻고 잔디가 폭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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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난뒤 식사는 꿀맛입니다 아무리 찬이 없지만 일하고 난뒤 밥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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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매년 7~8개 중 소형 급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으로. 육지부 보다 인재가 아닌 재해피해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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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할퀴고간 자리가 넘 처참하기만 하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암담했던 나날들 그 힘들었던 시기를 딛고 다시 일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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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속 같은 웅장한 한라산이 말없이 내려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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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햇살이 자신의 색으로 모든걸 포옹하듯 그렇게 넉넉한 마음으로 훌훌 털고 다시 일상으로~
장마기가 끝나기전, 뜨거운 햇볕으로 부터 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차광망을 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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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대해진 과일들이 서히 착색이 되려고 합니다. 발효된 퇴비에서 버섯도 나오네요
비료를 사용한다면 이렇게 버섯이 나오지 않을 겁니다. 이건 독버섯이 아닌 말똥 버섯이라고 소금 뿌려 구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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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일 한가할 때가 8월 말에서 9월 한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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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이 물들기 시작~ 오리알 찾기.. 삐삐들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10월 한라봉에 앉아 있는 첫 인연 청개구리, 친환경 마스코트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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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1월 22일부터 수확 예정이었으나 오늘 아침 비가 내려 날씨가 풀리면 수확하면서 발송합니다.

천혜향 수확
천혜향에도...레드향에도... 하우스 속이라 겨울잠을 늦게 자나봅니다. 눈인사를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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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9월 한 달 여유시간을 뒤로하고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귤 수확을 하게됩니다.
11 월........ 하우스에 황금향 수확에 들어가고, 12월 레몬 수확과 함께 한라봉 수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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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주문한 택배 물량을 먼저 맞추고.
명절 대목으로 반짝 나가는 하루물량 오백박스 한차면 오백 박스가 들어 갑니다.
1. 수확에서,
2. 선별.
3. 박스 제작하여
4, 3, 5, 10kg을 맞추어, 반지 종이를 넣고 하나하나 포장지 싸여 인증번호 붙이고서
5. 주문서 확인하여 수작업으로 단단하게 밴딩한 후 소비자님 댁으로 출발합니다.
친환경 레몬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이 구매하실 분은 클릭 하셔서 댓글 남겨주시고 쪽지 보내주세요,^^
10월 귤 수확에 이어, 황금향, 레몬,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수확을 하고 과일을 달아매던 끈 제거하고, 전지을합니다
수확이 끝나면 내년 농사를 준비가 바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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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이 끝남과 동시....... 관주를 해준 후 줄 제거 작업이 들어가고,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 작업이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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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를 해주고, 파쇄를 해주고 퇴비도 뿌려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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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깊어 황토와 카놀레 기름으로 반죽을 하고 수분이 달아나지 않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발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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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한 나무들은 한자리에 모아놓고 파쇄하여 다시 거름으로 나무에 되돌려 주는게 농사, 준비 과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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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량 청견과 노지 한라봉 수확하면 끝이 납니다.
매화꽃이 봄비에 하나둘씩 떨어지고 봄철 농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356일 농한기는 없습니다.
우리 어릴 적엔 2월까지는 날이 추워 농한기로 3~4월이 되어야 새 농을 준비하는데
점차 변해가는 아열대 기후로 봄인가 겨울인가 나무들도 혼란스러워합니다.
사계절의 변화가... 병충해와 매년 늘어나는 강수량은 일 년 농사를 한순간에 망칠 수도 있고요..
낙엽수 과일들은 봄 전지를 마치고 방제 작업이 시작됩니다만, 겨울철에도 잎이 지지 않는 한라봉을 비롯
잡감류 과일은 다른 과실 수보다는 더 많이 힘이 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확이 끝난게 끝이 아닌, 시작으로 할 일은 태산인데, 그래도 남 눈치 보지 않아 좋습니다.^^
농사 짓는 것도 프로정신으로~ 판매하는 것도 프로 정신, 불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농사에서 수확하기 까지 친환경이다 보니 일반 관행보다는
갑절 손이 더 든다는 걸 소비자님들께서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도 많고 한데 아들넘이 사진들과 내용들을 정리하는게 농꾼 답습니다.
그동안의 자료들 참고하면서 하나씩 배우며 익혀 나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