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특별요리]연말 가족요리 밀푀유나베 따끈한 배추소고기버섯 전골 ~♡

작성자웅찌|작성시간22.12.26|조회수4,913 목록 댓글 29

딸아이집 냉동실에
제가 한때 먹을 양 만큼 랩핑해 보낸

불고기용 쇠고기가 그대로 있네요

1인 가족이다 보니 먹는 속도가 느림보라

제가 보내주는 양을 못 따라 가나 봐요

마침 육수도 있어서 배추 전골 해서 저녁 먹으려고요

수년째 감기 한 번 안 했던 제가
긴장이 풀렸는지

어제는 한기가 들더니 홍삼 한 잔 진하게 타먹고 생강차도 먹고 했는데도
아침에 열이 있더라구요

딸아이 말은 아파도 병원도 안가는 꼴통 안아키 엄마라 그렇다는데요~ㅎ

요즘 일을 안해서
감기가 왔나봐요

출근 하면서 챙겨 주고간
타이레놀 한알에 효과를 보며

우찌 저찌 본가 동네에 예약된 진료는 마치고
집에 잠깐 들렸다
가져 올 것만 챙겨서

다시 딸집으로 오니
어슬어슬~ 춥네요

보일러도 올리고
온수장판도 올리고

미역국 한 그릇 끓여 먹고
지져 볼까 하다가

냉장고 뒤적이다 슬라이스 고기가 있어서
미역들깨탕 끓이려다

약간 골골하지만
알배추와 채소들 넣고 전골을 끓여 봅니다

밀푀유나베~
한국식으로 말하면
거창할거도 없는
배추 소고기 버섯 전골입니다

사골 육수나
황태멸치 육수를 써도 되는데

오늘은 멸치육수로
끓여 봅니다

아침에도 사골 떡국을
먹었거던요~ㅎ


대충 냉장고 있는 재료만으로 해 봅니다

재료 2~3인 기준

소고기 250그램
팽이 1(추가해도 좋음)
표고4
알배추 반통
쑥갓 (청경채 대체가능)
대파1
홍고추1
마늘1/2
육수
쯔유or소바장국

소스간장은
간장1
레몬청
와사비 약간 으로
저는 만들었구요


그제 만들어둔 황태멸치 육수가 있어서

끓일때
표고 버섯가루와 새우 분말도
추가 하면

국물맛이 더 좋으니 있으면 넣어 주시구요

깻잎 양념장 하려고 씻어 둔 거랑

알배기 배추로 전골을 끓이기로 했어요

속배추라 작고 짧막해
서너장씩 깔리네요

배추.깻잎.소고기~순으로 차곡 탑 쌓기 한 다음

배추가 꼬맹이라 이등분
하고요

전골냄비 가장자리로 대충 가운데를 비워 두고 빙 둘러 담아 줍니다

숙주도 있음 바닥 아래에 깔아 주어도 맛있지만 저는 생략하고요


팽이 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갈라서

소고기가 좀금 남은거 같아 돌돌말이도
해 줍니다

곧 딸아이 퇴근 할 시간이네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려고

육수는 아직 못 부었어요

샤브용 소고기 배추
깻잎만 있으면 넉넉하게 끓일 수 있는 전골이라

연말 손님상 안주로도 깔끔하고

가족들 한끼 따뜻하게 드셔도
푸짐하고 채소도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배추버섯전골 밀푀유나베~

끓이는 사진은 나중에 추가 할께요

식구님들도 맛있는 저녁 되시구요~

상차림을 해 놓고
끓일 준비 합니다

육수를 붓고요

자취생 비상용 양념으로 갈아서 보내 주는

표고 가루 1T
새우가루1T도 있으니 넣고

일본 어간장 쯔유가 없어서
시판 소바장국을 짜지 않게 삼삼 하게 넣어

간을 합니다

딸아이 건져 먹으라고 한국식으로 떡국도 넣고요

앞접시에 드실 만큼 덜어서
소스에 찍어 드심 됩니다

개인 소스는
간장+레몬청+와사비

레몬즙이나 레몬청 반스푼 정도 넣어 보세요

달큰한 배추 건져 소스에
찍어 먹음

색다른 상큼한 맛도
입맛을 확 올려 준답니다~

저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새털구름 | 작성시간 22.12.27 두분드시긴 많은양으로
    보이시오니 저를 부르시지요. ㅎ
    따끈하니 시원하고 국물이
    너무 맛나보입니다.
    따님의 행복한 모습에 제가다
    행복합니다.
    엄마있을때 먹고싶은 요리
    마음껏 먹게 해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웅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27 ㅎㅎㅎㅎ ~
    새털구름님댁 연말 여행도 즐겁고 푸짐한 시간들이길요
    저도 얻어 먹고 있어서 좋아요 ~ㅎㅎ
    이러다 집에 갈때 가기 싫겠지요~
  • 작성자들풀향기 | 작성시간 22.12.27 손이 많이가는 고급 요리네요
    전 요리솜씨 좋으신 님이 부러워요
    뜨끈한 국물 한사발 마셨으면....
  • 답댓글 작성자웅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27 막상 해보심 김치찌게 만큼의 어렵지않은 간단 요리라는 걸 느끼실테지만 채소만 먹어도 맛있어요~
    오늘도 따뜻하게
    홧팅 하시구요~^^
  • 작성자후리 | 작성시간 22.12.27 딸 생각하는 엄마의 맘~
    재료가 다있어 시원하니 맛나겠어요
    딸이 부러운 일인입니다 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