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응모▷]차례상 으뜸은 배추전

작성자레가토|작성시간24.09.16|조회수128 목록 댓글 4

안동 권가네 차례상 으뜸은 배추전입니다.

2장씩 11단 쌓은 양으로 낼 차례상에 올라갑니다.
명절이나 큰 일 있을 때 
배추전은 꼭 있어야 하는 필수 음식이거든요. 
 

추석 즈음 배추는 질이 안좋고 비싸기만 해요.
뿌리 자르고 한 잎 한 잎 벗겨서 씻어
줄기 부분은 칼등으로 두드려 부드럽게 해 줍니다.
 

 

밀가루에 계란, 소금 넣어 치자물로 반죽했어요.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는 조미맛이 난다고 사용안해요.
 
 

반죽물에 적신 배추 한 가닥 들고
긴 나무젓가락으로 반죽물을 살짝 훑어냅니다.
 
 

주걱으로 눌러주고
 
 

딱 요정도 구워져야 좋지요.
 
 

한넙떼기 두넙떼기 큰 채반에 널어놓고
선풍기 틀어 충분히 식혀줍니다.
 
 

사실 배추전 하면서도 몇가지를 동시에 했어요.

마주보이는 인덕션에선 나물 삶고 배추전, 약고추장을 했고

반대편 가스에선 동태전, 미삼 튀기고

수시로 배추전 올리고 손씻고 또 다른 야채 썰고......

 

 

 온 식구가 갈비 보다도 배추전을 최고로 치니

땀뻘뻘 흘려가면서도 구울 수 밖에요.
 

 

중간에 손님이 두 번이나 오셔서 한 쟁반 차려 드리니

시간이 더 많이 걸렸어요.

권씨네 와야 배추전 맛본다네요.ㅎ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웅찌 | 작성시간 24.09.16 경북 차례상엔 빠질 수 없는 배추전
    동시다발 전천후 레가토님 명절 주방엔 명품 배추전이 있어요~~
    저도 배추전 먹으러 낼 친정 갈까 봐요~
  • 작성자순수야 | 작성시간 24.09.16 시집가서 처음 맞은 추석때 ㅜ.ㅜ 나이만 잔뜩 먹고 할줄 몰라서 배추적을 한소쿠리 굽느라 온 부엌이 하얀 밀가루 범벅을 맹글어 놓고 시 작은 엄마가 에구 질부야 부엌 꼴이 왜 그러냐 저 배추 적을 보니 ....
  • 작성자크리스탈동하 | 작성시간 24.09.18 안동 권가...
    배차전을 왜그리 좋아하는지요.ㅎㅎ
    들큰달짝아삭촉촉한것이
    엄청 맛있지요.^^
  • 작성자웅찌 | 작성시간 24.09.20 전국구 다 돌아봐도
    권가네 배추전이 젤 으뜸~엄지 척^^
    배차도 비싼디
    비는오고 배차전 묵고 잡아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