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팥 듬뿍 넣어 돌솥밥 지었어요.
땅끝해남집님의 햇팥입니다.
밥공기로 한 그릇 양을 씻어
한번 끓으면 물 부어 버리고(쓴맛 제거)
다시 불에 올려놓습니다.
딱 요 정도 삶아지면 좋지요.
소금 가미하여
팥물이 많아도 되는데 많이 줄었네요..
대개 많이 삶아 팥알이 터지는 하소연을 하더군요.
뚝배기 1인용입니다.
현미와 백미 각 반컵 정도, 서리태와 함께
저녁에 앉혀두고
팥은 삶아 소분해서 냉동실에 둔거 하나 잘라 준비합니다.
중불에서 시작하여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팥을 듬뿍 올리고
뚜껑을 덮어 불을 낮추어줍니다.
뜸들이기까지 20분이면 충분해요.
팥의 들큰함~
별 반찬 없어도 넘 맛나지요.
수욜에 찹쌀과 차조로 지은 찰밥입니다.
제사 지낸 담날이라 흰밥이 있는데
찰밥이 먹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어요.
밤 대추가 있으니 일사천리로 갑니다~
모든 재료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추고요.
1차 완성된 밥솥
찹쌀 1키로 불렸더니
밥솥에 두 번을 했어요.
2차 완성된 밥솥
여긴 대추가 빠졌어요.
팥만 삶아 놓으면
돌솥이든, 전기밥솥이든 수월하게 지을 수 있지요.
팥물 넉넉하게 부어 삶아
밥 지을 때 넣으면 더 진하게 나오더군요.
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철분도 많고 피부미용에도 좋다네요.
먹고나도 든든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니 자주 먹읍시다!
먹고 가고, 들고 가고 아이 좋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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