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레를 만들고 싶어요. 무슨 고기를 쓸까~ 하며 냉동실을 열어보니 대패삼겹살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파잎 송송 썰어 넣고 대패삼겹살도 숭덩숭덩 썰어 넣고 천일염을 뿌려 센 불에 함께 볶아줍니다. 고기에 간이 배어 훨씬 맛있답니다. 이때 제일 단단한 당근도 함께 볶습니다.
감자와 양파 새송이를 깍둑썰기합니다.
기름과 육즙이 생기면
썰어둔 양파와 감자 새송이버섯을 넣고 센 불에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푸욱 익힙니다.
감자와 당근이 파근하게 익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카레가루를 풀어줍니다.
저어가며 오래 끓입니다. 입에 착 감기는 대패삼겹카레가 완성되었습니다.
갓 지은 고슬한 쌀밥에 듬뿍 올려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한 3년만에 카레 만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꿀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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