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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국물이 시원한 옻순 닭고기 샤브샤브

작성자아름향기|작성시간18.04.27|조회수399 목록 댓글 23

 

퇴근하고 돌아오니 봉림테마파크님의 옻순과 여러가지 나물이 저를 반깁니다.

옻순은 금방 질겨지기 때문에 요맘 때 잠깐만 맛볼 수 있는 정말 귀한 나물이라고 합니다.


옻순은 항암에 좋고 위장병과 관절염을 완화하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옻이 갖고 있는 우루시올성분은 옻을 안타는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성분이지만

옻을 타는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익혀먹으면 우루시올 성분이 휘발되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옻 탈까봐 옻을 멀리하던 나로서는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옻닭을 즐겨 먹는 남편때문에 과감히 도전 합니다.

닭고기와 함께 샤브샤브를 준비 합니다.





토막친 닭을 깨끗하게 기름을 제거하고 삼채와 소금 약간만 넣고 휘리릭 끓입니다.





봉림테마파크님이 보내주신 옻순 입니다. 아주 싱싱하고 연합니다. 옻순은 금방 채취해도 밑둥이 검게 변합니다.

옻진액 때문이지요. 이 진액을 채취해서 나무그릇이나 도구등에 칠을 하기도 하지요.

옻순은 고무장갑을 끼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합니다.





바글바글 끓으면





식탕용 조리냄비에 옮겨담아 밑반찬만 준비하고 식탁위에서 팔팔 끓이면서 먹을 겁니다.





옻순은 데쳐서 쌈장을 찍어먹고 닭고기는 겨자장을 찍어 먹습니다.




팔팔끓는 국물에 옻순 먼저 데쳐서 먹고 나중에 닭고기를 먹으면 좋습니다.





살짝 데친 옻순을 꺼내 쌈장을 올려 먹으니 고소한 맛이 참 좋습니다.

나물에서 무슨 고소한 맛이 나냐고 하시겠지만 드셔보시면 압니다.





마냥 먹게 되어 둘이서 한 팩을 다 먹었습니다.





옻순을 데쳐 먹는 동안 그 국물에 삶아진 닭고기를 생겨자장에 찍어 먹으니 정말 정말 맛있네요.





모두 건져 먹은 후 진한 국물만 남았습니다. 깊고 진한 맛이 정말 시원합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었습니다.



 

 에고 숨쉬기 어렵게 배가 부르네요.

닭고기와 옻순만 가지고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누군가는 옻순을 맛보면 다른 나물들이 먹기 싫어 진답니다.ㅎㅎㅎㅎ

정말 드셔보라고 권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봉림테마파크님의 나물들이 마감되었네요.

이제 일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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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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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름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8 수고랄게 있나요~ 퇴근 후 간단하게 해먹은 건데요.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레가토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작성자웅찌 | 작성시간 18.04.28 아름향기님께서는 과감하게 드셨네요~
    옻닭은 한번씩 하는 편인데 끓이면서 안 오르면 괜찮다는 이야기도 들은거 같고~~
    옻순은 저도 한번도
    안번도 못먹어 봤어요~^^
  • 답댓글 작성자아름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8 ㅋㅋㅋ 용기가 필요해요~^^
  • 작성자한림당 | 작성시간 18.04.29 아름향기님~~
    옻요리하셨군요.
    전 옻순먹고 혼난적이 있어서~~ㅠㅠ
    정말 옻만 안타면 너무 좋은 나물인데요~
    어떠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아름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30 아직 괜찮네요~ 정말 맛있는데 사람을 가리는게 좀... 누구나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즐거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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