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린 강쥐, 울집 귀요미 구구를 위해 바쳤습니다.
살다살다 제가 이런걸 하리란건 생각도 못했어요.
혹, 개를 위한 음식이라 질타를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며칠전부터 힘이 없고 우울해 보이고
눈꼽도 자주 끼이는 증세가 있었어요.
우린 " 구구야, 뭣땜에 삐졌노?" 하면서 놀려댔는데
이웃분이 오셔서 보시곤
"야~가 감기가 심하게 들었구만..." 하시는거에요.
병원도 가고 맛난거도 해주라해서
우선 보양식으로 황태계란국을 하기로 준비했어요.
일차로 찬물에 담가 염분기를 빼주고
다시한 번 끓여서 물을 버리고(염분기 제거)
푹~ 고았어요.
찢어놓은 황태살은 가위로 잘게 자르고
당일 낳은 유정란도 준비하고~
구수한 냄새가 나니
" 난 개보다 못한 ㄴ이가? " 하는 우스갯소리가 들립니다.ㅋ
- 황태 한마리 급히 손질해서 사람용, 구구용 따로 끓이기 시작~
푹 고은 황태국에 계란을 풀어 저어주고
마침 식은밥이 있어 죽을 쑤었지요.
밤에 끓여서 담날 아침에 바쳤어요.
'아이구~ 맛있어라~~~'
각기 밥그릇이 있는데도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인 구구는
이제 건강하게 뛰어놀고 있답니다.
함께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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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복숭아(진실농원) 작성시간 19.10.07 주인 잘만나 감기걸려도 대접받고
상팔자 타고 낫어요 ㅎ -
작성자크리스탈동하 작성시간 19.10.08 구구도 아팠었네요?
저두 울 까미 아파서
북어도 아닌 황태를 고아서 먹였었어요...
울집에서도 터져나오던 소리가
레가토님 댁에서도 나왔네요..ㅎㅎ
'개보다 못한......'ㅋㅋㅋ
울 애기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요...
구구는 고뿔이라 황태국 두번에 떨어졌네요..
깨발랄하게 뛰노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엄마 마중도 나오고 얼마나 귀여울까요? -
작성자손맛김치 작성시간 19.10.08 사람이나 짐승이나 아프지 말고살아야 해요
내몸이 괴로우니 만사가 귀찮아서 구구도 그랬나봅니다
레가토님 정성에 구구의 건강도 좋아졌나봅니다
구구야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뛰어놀고 잘 지내렴~ -
작성자양솔방울 작성시간 19.10.10 아이고!
구구는 주인님 잘 만나서
호강하네 ㅎㅎ
주인님 정성덕분에 지금은 쾌차했지요. -
작성자까페수집가 작성시간 19.10.11 강아지가 호강하네요. 정성 들어간 황태계란국 먹고 힘차려라 꼬마 강아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