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마른갈치 조림입니다.
한끼 먹고 두번째 다시 조린 갈치조림,
이 때가 더 꼬들꼬들 맛나지요.
시장에선 약간 덜 마른상태로 파는데
하루이틀 지나니 잘 건조됐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뒷면의 지느러미를 전부 손질해줍니다.
그래야 먹을 때 깔끔~
손질한 갈치는 흐르는 물에 헹궈내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살짝 닦아줍니다.
* 쌀뜨물에 5분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도 없어지고 좋습니다.
양념장 : 맛간장 두 숟가락에 고추장, 고춧가루 한숟가락씩 섞고
다진마늘, 생강즙, 매실액, 레몬즙,후추 준비했어요.
(물엿이나 올리고당 사용하지 않았어요.)
양파는 얇게 썰고 쪽파와 청양 홍청고추도 준비합니다.
열이 오른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갈치를 앞뒤 지져줍니다.
기름에 한번 지져내면 갈치가 꼬들꼬들하게 되는 핵심포인트~ㅎ
살이 부스러지지 않아요.
양념장을 전부 끼얹어주고
갈치위에 양파이불을 덮어주고
양념장 그릇에 물 한컵 정도 헹궈내며
가장자리에 둘러줍니다.
중불에서 보글보글~ 약불로 줄이고,
이 때 나는 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뚜껑을 열고 조려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갑자기 부엌 한켠에 있던 호박고구마와 눈이 마주쳐서
가장자리에 올리고 뚜껑 덮어서 10분정도 두었어요.
노오란 호박고구마가 맛있어 보이죠?
갈치조림엔 바닥에 무를 깔기도 하고
꽈리고추를 올려 함께 조려도 맛있답니다.
깨끗이 손질한 마른갈치라
살을 발라먹기도 편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생선반찬,
주로 구이로 먹다가
가끔은 조려먹는 갈치조림에 입맛이 살아날까요?
11월 첫 날,
행복하게 시작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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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음퀸 작성시간 19.11.05 잔가시가 있어도 씹으면 다 씹히는 잘치포 조림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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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금나라 작성시간 19.11.05 우와
내가 좋아하는갈치
눈으로 요기하고 갑니다 -
작성자다소리맘 작성시간 19.11.05 갈치조림에 밥한술올려먹으면 요짐처럼 쌀쌀한날씨에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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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현사라 작성시간 19.11.05 식당반찬으로 꼭 나오는 마른갈치조림 반지르하니 맛있겠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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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금알(박난희) 작성시간 19.11.05 말린 생선이니 쫄깃쫄깃 짭쪼름???
흰쌀밥에 얹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