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소설 8
고금도에서 은지를
만난 박병장
강진에서 뜻밖의 선물
학 999마리와 학알하나
김제에 도착하여
다시 인제로 복귀
그뒤로로 계속
위문펀지와 답장
박병장은 제대를 하고
은지 소식은 잊혀지고
대학에 복귀하기전
모든 인연을 끊고
공인회계사 준비하느라
책만들고 입산합니다
정작 시험에는 낙방하고
좋은 인연들도 잃었네
복학해서 신나게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오빠 저 은지에요
기억하시겠어요? "
"은지?
고금도의 중학생?"
"저 중학생 아니에요
고등학교 졸업했고
지금은 취업 나왔어요"
"어떻게 하숙집 전화번호를 알았지?"
"어머님한테 열아홉번
졸라서 겨우 알아냈어요"
"오빠 보고 싶어요
만나뵙고 싶어요
하숙집에 찾아가도
될까요?"
이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은지가 하숙집에
찾아오겠단다
추억의 박병장은
다시 마음 들뜬다
은지가 하숙집에 온다네
어찌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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