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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장류발효식품

매실장아찌 만들기 매실 액기스 효소 효능 바로 알기

작성자올레길|작성시간10.06.07|조회수1,534 목록 댓글 21

독성물질청소부

피로회복에 뛰어난효과

소화불량위장장애개선

쾌변 이뇨효과 탁월

알카리성체질개선

간장보호기능탁월

다이어트효과

신경안정및골다공증에좋음

피부미용에탁월한효과

본초항목에서 밝히는효과

매실효과의과학적증명

국내연구논문

그레이브박사의 노벨상은

 

 

 

 




 예전부터 '매실은 3독(三毒:음식, 피, 물)을 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실에는 많은 효용이 숨

겨져 있다. 이 3독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질병의 예방과 개선에 유효하다.

매실의
구연산 및 카테킨은 강한 해독, 살균유용성이 있어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장내의 살균작

용을 높여 장의 염증을 없애주고 설사를 멎게 합니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최근

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매실장아찌 - 짭짤하고 신맛이 있어 평소에 밥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군다.

뜨거운 물 1컵에 장아찌를 2개 넣고 10분 정도 우려내어 꿀을 조금 넣고 마시면 맛이 그만이다.

 

 


 피로의 원인물질인 젖산이 쌓이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쉽게 피로가 옵니다.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은 젖산의 축적을 막아 피로를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자연미네랄과 비타민성분은 체

내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음식물중의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되고 해당과정을 거쳐 피

루빈산(pyruvin acid)으로 되며 구연산회로를 거쳐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설되는데 산소가 결핍되거나

구연산회로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때는 피로의 원인물질인 젖산(lactic acid)이 몸 안에 축적된다.

* 매실 조청 - 8g 정도를 따뜻한 물에 타서 꿀을 넣고 차처럼 마시는데 하루에 3번 정도로 꾸준히 마신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도움을 준다.

* 매실엑기스나 매실액 - 물에 1:5 ~ 1:6 정도로 희석하여 드시거나

입맛에 맞게 드시면 좋다.

 


매실에 함유된 카테킨은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여 쾌변케 해주고 위장작용을 도와 소화가 잘 되게 한다. 매실에는 강력한 건

위, 정장의 효과가 있는데 성분중의 하나인 카데킨산이 장내의 항균, 살균작용을 높여 정장작용을 한다.

매실원(매실원액)이나 엑기스를 매일 복용하면 장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배출시켜 변비를 없애주고, 얼굴에 생

기는 기미,잡티를 없애, 피부를 곱게 해주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초자연성 식품이다.

위와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꾸준히 먹고 그 효과를 많이 실감한다.

매실에는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위산과다증 혹은 저산증에 두루 효과가 있다. 또 매실 속의 사과산

장의 연동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장 속의 유해세균을 없애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따라서 매실로 만성 설사나 변비,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찾아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고쳤다는 사람도 많다. 매실의 신맛

은 식욕을 돋워 주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갑작스런 복통이나 위의 통증, 배탈, 설사 등도 매실로 다스리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육류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과 쌀, 설탕, 계란, 술 등 거의 매일 먹는 음식이 산성식품이므로 우리 인

체가 점차 산성화 되어가고 있으며, 날로 심해 가는 공기와 물의 오염,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는 인체의 산성화를 가속시키

고 있다. 인체가 계속 산성화되면 혈액이 검고 탁해지며, 쉽게 권태와 피로가 오며 소화장애, 된똥, 생리불순, 기억력 쇠퇴

등이 일어나기 쉽다.

매실은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각종 미네랄이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 되어가는 우리 인체를 약알칼리성으

로 개선한다. 건강한 사람의 체액과 혈액은 약알칼리 상태이다.

* 매실주 - 맛이 순해 잘 취하지 않고 맛이 좋은게 특징이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이 간의 기능을 향진시키며 구연산이 산소 운반량을 정상화하여 두뇌를 맑게 해준다. 매실 속의 피크

르산은 간장을 자극하여 간장의 해독작용을 높여준다

 

 


장을 비워주고 구연산의 활발한 활동으로 양약을 복용함으로써 생기는 부작용을 없애주고 즐겁게 매일매일 식사를 하면서도

장속의 거북함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상쾌함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다이어트를 수행할수 있게 해준다.

매실은 당질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매실 음료나 절임 등 매실 식품을 적극 활용하면 가시

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망간이 부족하면 정서가 불안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기 쉬운데 매실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

매실은 망간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효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사과와 비교할때 칼슘은 4배, 철분은 6배, 마그네슘은 7배, 아연은 5배 이상 많다.

칼슘이 많을뿐더러 몸 속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까지 있어 성장기 아이들과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여성

들에게 좋다.

 

 


매실식품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등 피부미용 효과도 볼 수 있다.

매실이 혈액순환을 돕고, 유기산이나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혈액이 산성 노폐물로 더러워지거

나 혈관의 벽에 찌꺼기가 생겨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생기는 성인병이 많다.

매실 속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특히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혈중 콜레스

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매실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식품으로도 유용하다.

 

 



1) 맛은 시고 무독하다. 간과 담을 다스린다.

2) 오공을 통하게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3)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눈을 밝게 한다.

4)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케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한다.

5) 반신불수와 죽은 피부가 살아나게 한다.

6)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한다.

7) 토역광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8)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9) 뱃속의 벌레(회충, 갈고리 촌충)를 없애며 유량독과 물고기의 독을 푼다.

10)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며 월경불순, 염증, 대하에 좋다.

11) 대변불통(변비, 대변하혈), 변혈용(피오줌)를 낫게 한다.

12) 항구거취(입속의 냄새를 없애며), 심복창통(가슴앓이와 배 아픈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한

다. 또한 중풍, 경기를 다스린다.

 

 



□ 일본 쓰꾸바대학의 스즈끼교수의 쥐 실험 결과

우선 쥐를 기운이 탈진되도록 뛰게 하여 몸의 글리코겐 저장량을 소모시킨 다음에 물만을 먹인 쥐와 유기산(구연산, 호박산,

능금산)등을 먹인 쥐를 비교한 결과 회복력에 있어서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다. 또 포도당과 우기산을 준 그룹을 분리시켜 실험

한 결과 후자쪽이 글리코겐의 회복에 있어 상당히 탁월했다고 한다.

이로써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의 우수한 피로회복 효과가 명백히 확인된 셈이다.

□ 일본 히로사끼대학 연구팀의 실험결과

- 매실농축액은 독성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적리균의 증식을 중지시켰으며 티프스균과 대장균에도 동일한 작용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실험쥐에 적당량의 매실농축액을 투여한 결과 위장, 소장, 대장의 연등 작용이 활발해졌다. 그밖에도 매실농축액은

동맥경화증의 예방효과가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투여한 토끼에게 매실농축액을 주었을 때 다음과 같은 억

제 효과가 나타났다.

1)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는 작용이 안정되었다.

2) 간장에 있어서도 총지방량,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상승이 분명하게 억제되었다. 3) 병리조직학적 관찰에 있어서도 대동맥

과 심장, 간장의 지방 침착과 아데롬성 병증이 개선되었다.

 

 



☏ 암세포 증식에 미치는 prunus Mume(매실) extract의 영향연구-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이태훈(1988년) ☞ 백혈병성

임파모세포와 인체 장암 세포에 대하여 증식 억제 효과

☏ 매실 농축액 섭취가 혈중 유산 농도와 혈청질 성분에 미치는 영향 연구(여자 장거리 선수를 대상으로) - 경남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윤미숙(1988년)

☞ 섭취후 혈중 유산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 이에 반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 지질, 단백질 지질(HDL)은 증가되었다.

☏ 매실 추출물이 가토의 alloxan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조선대학교 대학원 고은영(1986년)

☞ 당뇨병에 대하여 유의성 있는 개선효과 (섭취후 6일째부터)

☏ 매실 추출물이 흰쥐의 위액 분비 및 ccl/4로 유발시킨 가토의 간장 장해에 미치는 영향 - 조선대학교 대학원 정두례(1987

년) ☞ 위내에서 pepsin 활성도를 증가시켜 위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건위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계속 투여함으로써 간장

기능을 점차 회복시킬 수 있음

☏ 매실 농축액 복용이 all-out 운동후 회복정도에 미치는 영향-한양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최건우 (1991년)

☞ 남성은 단기적, 장기적 처치에 의해 매실 농축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여성은 단기적 처치보다는 장기적인 투여가 더욱 큰 효과가 있음. 운동후 혈중 유산농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촉진시켰으며 회복

률도 크게 증가시킴.

 



1953년 영국의 그레브스 박사는 유기산의 비밀을 해명,
구연산 사이클이라 불리워지는 이론으로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구연산은 매실, 레몬, 귤 등의 과즙에 함유되어 있는데 매실이 신맛을 가지고 있는 것은 거기에 함유된 여러 가지 유기산 때문

이며, 매실은 그 중에서도 특히 구연산과 사과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구연산 사이클 이론은 인체내에서 과일의 주성분인 구연산이라는 유기산에서 출발하여 여러 가지 유기산이 세포막에서 차례

로 돌아가면서 생화학반응을 일으켜 우리몸의 생존에너지 물질인 ATP 및 기타물질을 생성시킨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유기산 사이클이 순조롭게 회전되지 못하면 피로상태가 겹치고 신진대사가 원활치 못하여 동작이 우둔해지고 어깨결

림, 요통같은 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구연산의 사이클 효과 (Krebs사이클효과) 영국의 의학자 Kerbs는 1937년에 그 사이클의 효과실험에 성공하고 그 공로로

1953년에 노벨 의학상을 받았다.

즉, 구연산 사이클 효과란 인체(동물포함)의 생리작용인 신진대사를 가장 알맞게 촉진ㆍ조정하는 역할을 말한다. 따라서 사람

들은 매실 이야기만 들어도 입에 침이 생긴다는 것은 체내에 있는 오장육부에서도 각기 해당 분비물이 나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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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기스 만들기-- 사진 ①

매실액기스를 만드는 방법을 글로만 정리를 했었지요.
그리고 지난 여름에 제가 직접 매실액기스를 만들었습니다.
매실액기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느낀 것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였죠.^^;;

매실액기스를 몇 번 담가보긴 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양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손이 이렇게 많이 가는 일인줄은 몰랐습니다. 액기스를 만들고 나온 매실로 장아찌를 만들고, 그리고 남은 매실로 쨈을 만들고.....그리고 나온 씨로는 베개를 만드는 과정까지....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것이 매실인만큼 손도 엄청 가는 것이 매실이더군요.

▣ 매실액기스 만들기

사진에 보여지는 매실의 양은 총 15kg입니다. 설탕과 1 : 1로 맞추어야 하니까 설탕 15kg까지 하면 항아리는 최소한 30리터가 넘어야겠죠.

천연유약을 발라만든 항아리예요.
용량은 40ℓ 짜리구요.
항아리는 씻어서 안까지 바싹 말리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까 먼저 씻어서 물기를 빼고 깨끗이 말려둡니다.

적은 양의 매실액기스를 만들 때 보통 유리병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가능하면 항아리를 구입해서 쓰시는게 발효도 잘 되고, 나중에 먹어보면 액기스 맛도 한결 좋아요.

한 살림에서 매실을 샀어요. 6월 22일에
양은 15kg.
우선은 매실에 상처가 있나 없나 잘 살펴서 상처가 있는 매실은 골라냅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요. 바닥에 떨어지거나 부딫혀서 금이라도 가 있는 것은 액기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르거나 상하지는 않구요. 그냥 단단한 매실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상처가 난 매실을 다 골라낸 다음, 깨끗이 씻었어요.

이제는 물기가 하나도 남지 않게 잘 말려야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액기스를 담게 되면 곰팡이가 날 수도 있구요. 벌레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물기는 잘 말려야 됩니다.

바닥에 무명천을 깔고 매실을 말리는 모습이예요.






매실에 물기가 다 마르고 나면 이번에는 분무통에 소주를 넣어서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냥 씻어 말려서 액기스를 담가도 되지만 이렇게 소주를 한 번 뿌려서 말린 다음 액기스를 만들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막아주고 발효가 잘 된다고 하네요.

매실을 뒤적여가며 고루 소주를 뿌린다음 역시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설탕은 마트에서 황설탕으로 15kg을 샀어요.
흑설탕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서재골농원의 주인장님께서 '흑설탕은 향이 강해서 매실 고유의 향을 제대로 살리기 어려우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황설탕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1kg짜리를 15봉지 샀어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매실담그기에 들어갑니다.
항아리 속에서 바닥을 찍은 사진입니다.

매실을 적당히 넣고, 설탕을 한 번 뿌려주고, 매실을 적당히 넣고 설탕을 한 번 뿌려주고.....를 반복합니다.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넣었습니다.
거의 항아리가 꽉 찰만큼의 양이 되었죠?

이 상태로 그냥 뚜껑을 닫으면 안됩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매실이 보이면 안되니까 마지막에는 완전히 설탕을 쏟아부어서 왼쪽 사진처럼 설탕으로 덮개를 만들어 주세요. 매실이 위로 떠오르면 곰팡이가 나거나 상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매실과 설탕을 1 : 1로 채워야 한다고 설명했잖아요. 그런데 저는 옆의 사진처럼 매실과 설탕을 채우는 과정에 설탕은 매실의 1/2밖에 넣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총 설탕이 15봉지였는데, 7봉지밖에 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 말씀드릴께요.

마지막으로 설탕덮개까지 만들면 끝!!입니다.
면보자기나 비닐등으로 덮어서 항아리 뚜껑을 덮어주면 끝!!!!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너무 항아리를 흔들어 버리면 설탕이 아래로 아래로.....
그러면 매실이 위로 올라오게 되니까 안되겠죠?
조심해서 옮기셔야 합니다. 아니면 자리배치를 완전히 끝낸 후에 매실과 설탕을 넣는 작업을 하도록 하면 되겠죠.

※ 잠깐!!!

왼쪽 사진에 까맣게 매실 꼭지가 보이시죠?
꼭지는 살짝만 건드려도 쉽게 떨어져요.
지난 매실액기스 담그는 방법을 정리할 때는 매실액기스를 담그기 전에 이쑤시개 등으로 살짝 건드려 떼어내고 액기스를 담그든가, 아니면 나중에 액기스를 거를 때 면보자기 등으로 받쳐서 거르면 된다고 했었는데요.

저 꼭지가 단순히 지저분해보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쓴맛을 낸다고 합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액기스를 담그기 전에 일일이 꼭지는 따서 버리고 만드는 것이 좋겠어요.
액기스의 맛도 좋아지겠지만 나중에 잼을 만들 때도 쓴맛이 없는 맛있는 잼을 만들 수 있답니다.


매실액기스 만들기-- 사진 ②

등록일: 2004-09-02 16:07
등록자: hanl 조회수: 218

매실과 설탕을 넣고 봉한뒤 서늘한 곳에 보관한지가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맨 위에 설탕을 가득 부어 덮개를 만들어두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 열어보면 왼쪽 사진처럼 변해 있습니다.
앞에서 제가 설탕을 매실의 1/2만 썼다고 말씀드렸죠? 이제부터 남은 설탕을 조금씩 넣을겁니다.
설탕을 한봉지(1kg)을 뜯어서 매실이 보이는 자리에 고루 뿌려서 다시 덮개를 만들어 주세요.
그럼 매실이 위로 떠오르지 않겠죠?

설탕을 뿌려주면 다시 왼쪽의 사진처럼 설탕덮개가 만들어져서 매실이 숨어버립니다. 이 상태로 한 3일정도 두었다가 다시 열어보면 또 위의 사진처럼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2~3일 간격으로 항아리를 열어서 남은 설탕을 하나씩 꺼내서 계속 설탕덮개를 만들어주는거죠. 남은 설탕이 다 없어질 때까지요.
저는 설탕이 8개 남아 있었으니까 2~3일 간격으로 8번을 덮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덮개를 만들어준 날로부터 일주일 후에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설탕이 완전히 다 녹은 것처럼 보이나요? 아닙니다. 녹다 남은 설탕이 항아리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요.

이제는 더 이상 넣어서 덮개를 만들어줄 설탕이 없으니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설탕을 녹여줘야 해요.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잘 말리구요.
항아리 바닥까지 손을 넣어 굳어 있는 설탕을 긁어서 잘 흔들어 녹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항아리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까지 잘 저어준 다음 다시 일주일.
한 번 더 저어주려고 손을 넣었더니 설탕이 완전히 다 녹아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 일주일을 더 발효시켰어요.

매실액기스 담그는 방법이 정리되어 있는 문서들을 보면 대부분 처음 설탕과 매실을 켜켜이 넣어준다음 밀봉해서 1~2개월정도 발효시키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제가 담글 때는 수시로 뚜껑을 열고 설탕을 더 보충해주고, 저어주고.....
제 경험으로는 '밀봉하지 않아도 된다'입니다.

설탕도 처음에 바로 1 : 1 동량으로 다 넣어주는 것보다 매실이 보일 때마다 조금씩 설탕뚜껑을 만들어 덮어주니까 따로 접시나 그릇 등으로 눌러주지 않아도 매실이 떠오를 걱정하지 않아서 좋구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설탕의 양도 훨씬 적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완성된 매실액기스를 걸러내는 과정, 잼을 만드는 과정을 정리하겠습니다.


매실액기스 만들기-- 사진 ③

등록일: 2004-09-09 14:27
등록자: hanl 조회수: 240

두달여 가까이 정성을 들인 매실액기스가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매실을 건져 내고, 잘 걸러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과 함께 남은 매실과 씨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 매실액기스 거르기

완성된 매실액기스의 모습입니다.
자잘하게 거품이 일어있고 매실도 적당히 쪼글쪼글해졌죠?










항아리에서 건져낸 매실들입니다.
건져낸 매실을 바로 먹어도 아주 맛나요^^
바구니 밑에다 커다란 그릇을 놓고 그 위에 바구니를 걸친 다음 매실을 건져 담아야 남은 액기스가 바닥에 흐르지 않고 체에 받쳐집니다.










매실을 건져내고, 이젠 매실액기스만 항아리에 남았군요. 작은 병에 옮겨 담아서 냉장보관을 할 공간이 적당하지 않다면 그냥 항아리에서 장기간 숙성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매실액기스는 완성된 후 적어도 2~3개월, 6개월이 지나면서 설탕의 해가 중화되고 오롯이 좋은 성분만 남는다고 하니까 오래 숙성시킬수록 더욱 좋은 매실액기스가 된답니다.
하지만 거의가 아파트 생활인 주거환경이라 해가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족이 먹을양만큼만 만들었다면 적당한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고 오래 오래 두고 드시면 됩니다.


매실액기스를 체를 받쳐서 걸러서 유리병에 담고 있습니다. 저렇게 생긴 유리병이 대략 6.5ℓ정도인데요. 저 병으로 4개가 조금 안되게 나왔습니다.
처음에 매실꼭지를 따 주는 작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로 걸러서 담아야 합니다.











▣ 건져낸 매실로는 장아찌를...

매실액기스를 유리병에 걸러 담아서 햇볕이 들지 않는 어두운곳에 올려두었습니다.
이제는 남은 매실을 처리해야겠죠. 바구니에 건져둔 매실들 중에서도 장아찌를 만들만큼 적당히 살이 남아있는 매실들만 골라서 살만 발라냅니다.

진간장과 집간장을 적당히 입맛에 맞게 섞어서 끓인 다음 식혀서 씨를 발라낸 매실을 담가두면 간장 장아찌가 만들어집니다.
매실에 설탕의 단맛이 배어 있으므로 간장에 단맛을 추가하면 너무 달아져서 안되요.

4~5일 간격으로 다시 간장을 끓여 식혀서 부어주기를 세 번정도 반복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장에 박은 매실장아찌는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이 아닌 한농마을에서 구입한 유기농고추장이라 때깔이 이쁘진 않지만 소박한 고추장 맛에 진~~한 매실향이 아주 좋네요.
입맛 없을 때 물에 밥 한그릇 말아서 고추장에 박은 매실장아찌 하나면......^^*






▣ 장아찌를 만들고 남은 매실로는 쨈을...

장아찌를 만들고도 이렇게 많은 매실이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쨈을 만들어요. 씨를 먼저 발라내고 끓이면 좋겠는데, 쪼그라든 매실이 칼로는 잘 벗겨지지가 않습니다.

매실을 커다란 스덴 그릇에 담고 물을 쬐끔 넣어서 적당히 씨를 빼낼 수 있을만큼 삶아줍니다.

삶아진 매실이 적당히 식으면 일일이 손으로 매실씨앗을 빼내요. 푹 고아주면 씨앗이 저절로 분리되기도 하지만 매실씨앗에는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끓이고싶지가 않았습니다.






매실 씨앗을 발라내고 모아진 매실에 좀 전에 걸러둔 매실액기스를 적당히 넣어서 이제는 끓여야 합니다. 바닥이 눌어 버리면 새까많게 재가 섞이니까 절대 눋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도깨비 방망이같은 핸드블렌더가 있으면 솥 안에 넣어서 갈아주면 아주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대한 허물허물해질 때까지 끓이고 끓여서
이번에는 체에다 받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부드러운 살만 받아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 그 과정은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왼쪽 사진은 체에 걸러서 매실액기스를 붓고, 설탕을 2kg 더 넣어서 졸이는 모습입니다.
쉴새 없이 저어주어야 합니다.

꼬박 3일동안 저었습니다. ㅡ.ㅡ;;



완성된 매실쨈의 모습입니다.
설탕을 최대한 적게 넣기위해서 만든 매실액기스를 다시 부어서 졸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단맛은 강하지 않고 매실향은 그대로 남아있네요.

가끔 아이들 소화제로 티스푼에 떠서 그냥 먹이기도 하고, 현미 뻥과자를 먹을 때 발라서 먹기도 합니다. 빵에 발라서도 잘 먹어요.
단맛이 강하지 않아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 남겨진 매실씨앗은 베개로...

매실장아찌를 만들고, 쨈을 만들고 남은 씨앗.
양이 많으니까 꽤 되더군요. 이번에는 이것들을 아주 커다란 그릇에 물을 가득 넣고 한참을 끓였습니다. 씨 옆에 붙어있는 매실 살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하니까요.
그런 다음 솔을 이용해서 씨앗들을 박박 문질러 씻어줍니다.
그래야 살이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거든요.

이젠 햇볕 좋은날 바짝 말려줍니다.
사진속의 모습은 첫날 찍은 사진이구요.
한 일주일은 말린 것 같아요.

매실 씨앗은 굉장이 뽀족해서 자칫하면 찔리기 쉬워요. 하나하나 사포로 끝을 밀어내도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베개피는 적당히 두꺼운 것으로 골라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씨앗을 말려만 둔 상태입니다. 아직 베개피를 사지 않았어요. 베개피를 사서 베개를 완성하게 되면 그 사진까지 올려두겠습니다.

정말 꽃부터 씨앗까지.....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죠?
실제로 액기스를 담그는 과정을 찍은 것이라 이론으로만 정리됐던 내용에 좀 더 쉽게 보충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 따라하기도 더 쉬울 것 같구요.
중간 중간 제대로 사진을 찍지 않아서 놓쳐 버린 부분들이 꽤 있지만 내년에 다시 매실액기스를 담그게 되면 그때 또 보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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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쌍방울 | 작성시간 11.08.13 매실건져내고 벼렷는데 이번엔 잼을 만들고 씨는 배게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양평돼지 | 작성시간 11.09.29 에긍~~~~~어제밤에 걸러서 그냥 다 버렸어요 아까워라~~~~
  • 답댓글 작성자블루네 | 작성시간 11.09.29 저도 걸러야하는대 버릴지 고생을 할지 고민들가네요 ㅠㅠ 우째할지 ㅎㅎㅎ
  • 작성자미분 | 작성시간 11.10.0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들꽃향기로 | 작성시간 12.05.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활용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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