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줄기 요리법 1
준비하기
불린 토란줄기 100g 들깨가루 3큰술 육수(또는 물)1/4컵 들기름 1큰술
양념(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2작은술 간장 1작은술)
만들기
1. 토란줄기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끓는 물에 넣어 삶아 그대로 식힌다.
2. 식힌 토란줄기는 3~4시간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충분히 우려낸다.
3. 토란 줄기를 건져 물기를 꼭 짜고 5~6cm 길이로 썬다. 양념을 한 뒤 들깨가루를 넣고 다시 골고루
버무린다.
4.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토란대를 넣어 볶다가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자작하게 삶듯이 볶는다.
토란줄기 요리법 2
추석을 전후해, 여름 내내 산사(山寺) 텃밭 습한 곳에 자란 토란이 우산만한 잎을 펼치게 된다. 연꽃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토련(土蓮)’이라고도 부르는 토란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이며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알줄기로 번식하며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다 자라면 높이가 약 1m를 웃돌고 잎의 지름도 작은 우산만하다.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 때문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타박상, 어깨결림이 있을 때 또는 삐었을 때 토란을 갈아서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잘 낫는다. 그리고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줄기를 갈아 즙을 바르면 효과가 좋고 뱀에 물렸을 때 응급치료로서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퍼지지 않는다.
토란은 손질만 잘 하면 잎과 줄기, 구근까지 먹을 수 있다. 우선 잎은 잘라서 그늘에서 잘 말린 다음 밀봉해 두었다가 보름이나 정초에 묵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다. 이때는 토란에서 나오는 특유의 아린 맛이 있을 수 있으니 된장을 넣어 삶아내면 된다.
토란줄기는 껍질을 얇게 벗겨 그늘에서 말린 뒤 먹을 때마다 된장을 넣어 푹 삶은 다음 채계장이나 무침으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