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남아시아 원산의 '자귀나무(야합수)'
콩과/자귀나무속의 낙엽활엽소교목
꽃말 '환희', '설레임'
학명 Albizia julibrissin Durazz.
개화시기는 6∼7월로 새의 깃털을 닮은 연분홍색 꽃이 피며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다. 꽃 전체가 홍색으로 보이는 것은 수술의 빛깔 때문이다. 줄기는 굽거나 약간 드러눕는다. 높이 3∼5m 이고 잎은 어긋나고 깃털꼴의 겹잎이다.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한 꼬투리다.
보통은 관상수로 많이 심어 가꾼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합환피(合歡皮)라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약용한다. 특별히 토양을 가리지는 않지만, 햇빛이 강한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씨앗으로 파종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씨앗은 9월 말 ~ 10월 초에 익는 협과(콩깍지 모양 열매) 안에 5 ~ 6개 정도 들어 있으며, 이 시기 채취가 번식에 효과적이다.
[이름의 유래]
'자'는 '귀신'이란 뜻으로, 자귀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장마가 다가온다. 장마 소식을 귀신같이 알아 맞힌다 하여 '자귀나무'라 부른다. 한편, 잎을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으스름하게 흐린 날 새벽이나 해질녘에 만개한 이 나무의 꽃을 바라보노라면 마치 뽕을 맞은 듯 몽롱해진다.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기도 한다. 아카시아를 닮은 잎사귀가 밤이 되면 펼쳐진 잎이 서로 마주보며 접혀진다. 둘씩 합쳐지기 때문에 '야합수' 라고도 불리운다. 옛날에는 부부애를 위해 신혼부부의 방문 앞에 많이 심었다 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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