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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효소 담기]솔순 효소 담그는 법

작성자평창삼|작성시간19.05.21|조회수387 목록 댓글 10


안녕하세요. 365삼입니다.


솔순 효소 담그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희 농장의 방식이며, 다르게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제일 먼저 솔순은 물에 여러번 헹궈줍니다.

물에 여러번 헹구는 이유는 나무에서 떨어져 나오는

여러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


인터넷에는 송진의 유해성 때문에 물에 담궈두시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는 솔순을 여러 번 헹군 뒤 효소를 담고 있습니다.

솔순 효소가 오래 숙성되면 송진이 다 분해되어 맑은 색을 띄기 때문입니다.


송진때문에 불안하시다면 흐르는 물에 1~2,3일 정도 담궈두시면 됩니다.

(생물이기 때문에 물에 담아 두시면 솔순의 색이 빠질 수는 있습니다.)



작년에 찍은 솔순 효소 입니다.

작년 기준 왼쪽은 4년된 효소, 오른쪽은 7년된 효소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7년된 효소가 색이 더 진하고 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순 효소는 다른 효소와는 다르게 액기스 양이 많지 않습니다.

솔순 자체가 수분이 많은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매실과 비교했을 때는

그 양이 적은 편이예요.



여러번 헹궈 낸 솔순은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효소를 만드실 통을 준비합니다.

길이가 긴 솔순은 적당한 크기만큼 손으로 잘라주셔도 되고,

그냥 담으셔도 됩니다.


물기를 제거하면 설탕이 잘 녹지 않아서

물기가 있는 상태 그대로 설탕과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솔순은 설탕에 버무려준 후, 솔순 1 : 설탕 1 비율로 담아줍니다.

인터넷에는 설탕을 끓여서 부워준다고 하는데,

끓여서 부우면 솔순이 익어 다른 잡내가 날 수 있어서 저희는 설탕에 버무려주고 있어요.

(하지만 솔순 효소를 많이 만드시고 싶으신 경우에는

설탕물을 넣으시는 것이 양이 훨씬 많이 나옵니다.)


솔의 향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생으로 설탕에 버무리신 후, 담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효소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몇 일에 한 번씩 전체적으로

여러번 뒤섞어주셔야 골고루 설탕물이 베어서 좋습니다.


다 담그신 후, 무거운 돌멩이같은 걸로 공기가 안통하게
꾹- 눌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닿거나, 설탕양이 부족한 경우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솔순 효소는 솔순을 담은 채로 6개월~1년 정도 숙성 후, 채에 걸러내어 드시면 됩니다.

저희 농장에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께

여름에는 솔순 효소 차를 내어드리곤 하는데,

드시는 분들께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좋아하시곤 합니다. :-)


올해는 솔향 솔솔, 솔순효소 어떠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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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평창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1 솔잎으로 효소를 많이 담그시던데, 솔잎으로 담그시는 것보다
    솔순으로 담으면 그 양이 훨씬 많습니다. :)
    감사합니다 !
  • 작성자설야 | 작성시간 19.05.21 솔향이 느껴지는듯합니다~
    솔순을 물에 담궈놓지 않아도
    몇년이 지나면 송진이 분해되어 없어지나요?
  • 답댓글 작성자평창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1 보통 4년 정도 지나면 송진이 분해되서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솔향이 솔솔 가득한 솔순효소입니다. :)
  • 작성자강화섬 | 작성시간 19.05.21 솔향기 내음이 ... 다른 어떤 효소 보다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요
    담그는 법까지 다시 배웁니다.
  • 답댓글 작성자평창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1 ㅎㅎ 저도 제일 즐겨하는 효소가
    솔순 효소랑 개복숭아 효소입니다. :)
    솔순 효소는 청량하니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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