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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岩이 만드는 난

이것만 알면 치과 갈 일 없다!

작성자소암|작성시간15.04.13|조회수2,710 목록 댓글 0
이것만 알면 치과 갈 일 없다..!!


건강은 자만하면 안 된다.

하루 세 번 꼬박꼬박 닦는다고 내 치아가 완벽하게

건강할 것이라는 착각 역시 금물이다.

 

‘3·3·3 치아송’ 캠페인을 펼치며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황병기 박사가 ‘건치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보내왔다.


여름에는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강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잇몸을 닦지 않거나 치약에 물을 묻혀

사용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이를 닦는다.

 

치과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치과 가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01 귀찮아도 ‘3·3·3’ 법칙을 실천하자..

‘3·3·3 치아관리법’.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이를 닦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치아 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3·3·3 치아송’

동영상을 보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동영상은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막 칫솔질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가 있다면, 함께 ‘3·3·3 치아송’을

부르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여보자.

02 내 치약은 정답일까요..?

치약의 주성분은 연마제와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성분이다.

치약은 내 치아 강도에 따라 다른 제품을 써야 한다.

 

치아가 많이 파이거나, 마모가 심한 사람은 연마제

입자가 작은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침착된 플라크나 치석이 많다면, 연마제 입자가

큰 치약을 써야 효과적이다.

 

자신의 치아 상태를 잘 모른다면 치과 의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03 치약에 물을 묻힌다고요..?

습관처럼 칫솔에 물을 묻혀 이를 닦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물 묻혀 칫솔질을 하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 거품이

이를 골고루 효율적으로 닦는 것을 방해한다.

 

어색하더라도 마른 칫솔에 치약을

묻히고 닦아 보자.

04 치아에 맞는 맞춤 칫솔을 사용해요..

칫솔모는 털 성질에 따라 매우 부드러운 울트라 소프트,

이보다 덜 부드러운 소프트, 평균적인 미디엄으로 분류한다.

 

자신의 치아 강도에 따라 칫솔모를 골라 쓰는 게 원칙이다.

일반적으로는 소프트를 권장한다.

 

치아가 많이 파이거나 마모된 사람은

울트라 소프트가 좋다.

05 칫솔질 방향이 있어요..

한 드라마에서 배우가 분노의 칫솔질을 보여준 적이 있다.

치과 의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치아를 손상시키는

칫솔질이어서 안타까웠다.

 

이 닦을 때는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닦는 방법이 올바르다.

옆으로 세게 문지르면 치경부 마모로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가 파인다.

 

미관상 안 좋을 뿐 아니라 잇몸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치아 바깥쪽과 혀 닿는 안쪽 면도 같은 방법으로 꼼꼼히 닦자.

06 잇몸(치은)도 닦고 있나요..?

‘풍치’라고 불리는 만성치주염은 대표적인 치주 질환이다.

치석, 치태 속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킨다.

 

잇몸이 붓고, 치아 닦을 때 피가 나거나 입 냄새를 동반한다.

잇몸 질환이 진행되면 잇몸뿐 아니라 치조골을 파괴해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만성치주염을 앓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부적절한 칫솔질이다.

 

치석이나 치태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치석, 치태가 잘 침착되는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부나 치아와 치아 사이를 반드시 닦자.

 

잇몸도 빗질하듯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

이로써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치은이 치아에

잘 부착되어 있는 ‘부착치은’이 잘 유지된다.

 

염증에 대한 저항성도 높아져 결국

치주염을 예방하는 길이다.

07 이쑤시개 대신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요..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꼈을 때 흔히 이쑤시개로 뺀다.

이쑤시개는 끝이 뾰족하고 단단해 치아 사이 삼각형 모양으로

채우고 있는 잇몸인 ‘치간유두’에 외상을 입히기 쉽다.

 

습관이 되면 잇몸이 점차 내려가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져 더 자주 음식물이 끼게 된다.

 

그렇다면 내버려둬야 할까? 이땐 치실과 치간칫솔이 정답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가 좁은 사람은 치실을, 넓은 사람은 치간 칫솔을 쓰자.

08 혀는 깨끗한가요..?

입 냄새가 고민인 사람이라면 혀를 꼬박꼬박 닦고 있는지 확인하자.

혀와 입천장도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

 

구취가 줄고, 양치 후 한층 상쾌한 느낌이 든다.

09 칫솔, 얼마 만에 바꾸나요..?

너무 낡은 칫솔은 플라크 제거력이 30% 이상

떨어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칫솔의 교체 시기는 치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칫솔모 털끝이 벌어지면 바로 새 칫솔로 바꾼다.

 

요즘 칫솔에 특별한 인디케이터를 부착해 색깔 변화로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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